[기타] 현재까지 인류가 알고있는 우주의 구조

[도코레[짤유머]]

빅뱅 이후는 하얀게 아니라

아예 모르는 영역이라고 하더랍니다

[가나다라타파하]

그냥 공간이 없는거아니에요?공간이 정의가 안되있거나

[시유림]

아마 우리 세대엔 알수없겠지...?

[햄볶습니까]

우주의 비밀을 알지 못하고 죽는다면, 으아!
그만큼 비참한 죽음이 또 있을까요!

[쭐리오빠]

과연 우주의 끝을 볼 수 있을까요?

[은개굴]

빅뱅 이전이지 않을까요...... 빅뱅이 시작된 이후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의 생겼으니 빅뱅 이전을 논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들엇슴

[엑스컴]

아... 그럼 이제껏 알고 있던 영역까지가 이제껏 알고 있던 빅뱅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군요...

외우주는 아직 확인이 안 되었고...

[abyssinian]

우주의 끝은 볼 수 없습니다. 우주가 빛보다 빠른 속도로 가속팽창하고 있는데, 관측할 수가 없죠.

뭐, 과학의 발전이니 머니 해도, 근간 물리법칙을 바꾸지 못한다면 절대 불가능하죠.

일단, 우주가 까만 이유부터가 그 증거죠.ㅎ 빅뱅때의 강한 빛의 흔적이 남을만한데, 우주가 까맣다는건 적색편이의 일종이지요. 도플러현상. 빠르게 멀어지면 파장이 길어지는 현상으로 엠뷸런스의 경음기가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현상. 빛에도 이게 적용되서(파장이기때문에) 빠르게 멀어지면 파장이 긴 적외선쪽으로 가지요.

그러다가 눈에 안보이는 긴파장인 적외선으로 가득차고, 이게 우주배경복사의 형태로 남는.. 빅뱅의 흔적이라고 하죠.

암튼 우주의 끝을 보는건 불가능합니다.

[죄수번호944320164]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존나 멋있으니까 추천.

[이거나주는고양]

하지만 과학맹신주의자들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안되는게 없다고 찬양합니다

[오늘부터 만화왕]

먼 훗날 언젠가는 그것도 가능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현재까지 인간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이루어 왔으니까요.

[（｡◕‿◕｡）╭∩╮]

삼라만상중에 빛이 가장 빠르기 때문에
빛이 지나가고난 자리에 시간과 공간이 생겨요,
빛이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면서 계속 직진하는겁니다
빛이 아직 닿지못한곳은 공간이라고 부를수가 없는, 그냥 "무의미"죠

[테리의철권여고]

과학으로 내 탈모도 치료 못하는 것들이 무슨 우주... ㅠ.ㅜ

[루리웹-464903657]

（｡◕‿◕｡）╭∩╮님 뻘글 달으셨네요ㅎㅎ
빛이 지나간 자리에 시간과 공간이 생겨난다니요ㅋㅋㅋㅋㅋ
빛은 한계속도인 초속30만킬로미터라는 수치가 있는데
공간확장에 한계 속도란 없어요
빅뱅직후에 빛의속도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급팽창기가 있었는데
이는 공간이 확대된것이죠

[THE ARENA]

무슨 말인진 잘 모르겠지만 이 말만큼은 해야겠습니다. "빛이 승리할것입니다!"

[필리핀노동자]

신을 광신하는 건 봤어도 빛을 광신하는 건 또 처음이네

[Ps4+SSD]

이런 부분에서 겜덕후들과는 더 이상 토론이나 논쟁이 불가능하더군요

인간이 원거리 사물을 관측할 방법은 눈밖에 없고

눈은 빛을 감지하는 기관이고

빛은 태양처럼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광이있고
별 처럼 반사되는 광이있고
나무처럼 반사되어 사물이 식별되는 방식이있는데

어찌됐든간에 전부 똑같은 빛이고
빛의 최대속도는 정해져있고
우주전체를 기준으로 그 속도가 너무 심하게 느립니다.
굼벵이보다 더 느립니다

우주끝에서 지구 까지 무언가의 정보를 담은 빛이 도착해야 우주 끝을 볼 수있는데

그 시간이 천문학적으로 길죠

하지만 우주의 끝은 실시간으로 뻗어나가죠

우리가 135광년 거리의 우주를 관측 할 수있다는데
우리가 보는 135광년 떨어진 우주는
이미 사라진 135년 전의 우주라는거죠

실제로는 이미 그 반대쪽으로 135년 이상 몇배로 더 팽창된겁니다.

쉽게말해서

우리가 써든을 하는데

렉걸려서 지연속도가 5초가 걸린다고 가정했을때
적들이 갑자기 내 눈앞 보였다면
나는 이미 5초 전에 그 적에게 죽은겁니다..

그래서 내가 적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없느것이죠

그와 마찬가지로
전파의 속도도 빛과 동일한데

우리가 외계와 수단하려면
현재는 전파밖에 없는데

어느 날 외계문명을 우리가 수신한다고 해도

외계 문명 행성과의 거리가 1년광년이 떨어져있다고 가정할때
우리가 전파를 쏘게 된 시점이 100년이 안되므로
아직 도착도 안 한것이죠
서로 인사 주거니 받거니 하려면 2000년 걸리고
우주탐사기술 전파 협상 주고받고 한번씩 하는데 각 2000년씩 여러번
설계도면 주고받고 하는데에 2000년

그래서 SF소설을 쓸 때
행성간거리가 중요한겁니다

그래서 잘 만든 SF소설이나 게임에선 전파가 아닌 양자통신을 씁니다.

[Prisoner Number]

abyssinian/ 님 말이 맞아요. NASA 소개영상에 우주가 왜까만지에 대해 적색편이가 들어있죠. 원래대로라면 우주는 별들로 가득차 있어서 대낮처럼 환해야합니다. 하지만 모든 별들은 서로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에 적색편이가 일어나고 적색편이에서 더 진행되면 적외선의 형태가 되는 이는 사람 눈에 안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공간은 텅빈것처럼 보여요. 실제로는 어둠속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잡힘니다. 허블망원경이 적외선 카메라로 우주 관찰하는것도 적색편이로 인한 미씽스타를 보기 위함이죠,

[겐도]

아직도 빅뱅 중이라면..

[Lucatiel]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주장하는 종교를 무색하게 만드네요
이 세상은 참 알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Ps4+SSD]

종교에선 하늘과 땅과 바다만 있으며

이 수많은 개성이 넘치는 별과 행성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다

아담과 이브부터해서

노아

즉, 하나님이 물 모든 인간과 생명 죽인다는것은
대기권 중력권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즉. 지구에, 우주 모든 인간과 생명체가 다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노아 방주에만 생명이 남았다고 했으니깐요

그럼 당연히 모든 우주까지 다 포함되야하죠?

그러면 외부 우주에는 절대 미생물조차 없어야합니다

하지만 이미 외계에서 수분이 발견되고있고
미생물도 있다는 쪽으로 기울고있죠

그러면 성경이 다 구라가 되는겁니다

[ovze80]

달과 별을 만들었단 소리는 행성을 만들었단 소리겠죠?
해를 만든것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젤라삐]

과학은 어떻게? 를 밝히는거고 종교는 왜? 를 밝히는겁니다.
둘이 비슷해보이지만 혼동하시면 곤란함.
생각보다 과학자들이 무신론자가 많다하지만 유신론자도 많음. 신의 발자취라나 뭐라나. 특히 수학자들. ㅇㅇ

[니나리스]

종교에서 여호와는 코딱지먼지의 원소만도 않되는 지구하나를 장장6일에 걸쳐 만들어내고는 하루를 앓아누웠다는데....언제 우주를 다 만들어내지

[구명랑]

유신론과 종교를 혼동하지마세요. 과학자나 수학자들이 신이 있다는 것은 겨우 예수 아빠 따위가 아닙니다.

[고운꼴통동생]

신이 세상을 창조한 증거라니;;;;

무슨 소설책 몇권 써놓고 이 세상 과학자들 엿먹이는 말이네요

이 시간에도 근거를 찾을려고 노력하는 과학자들에게

왜 아니냐 라는 단순 질문으로 무로 만드는거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전쟁들판4]

어디까지나 인간의 '이론'일뿐...

[다르나서스조자룡]

어디까지나 인간이 창조한 종교 보단 이쪽이 이성적일듯

[MainGoja]

유명해지는 '이론' 이란게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단상위에 오르는지는 모르시나 보네요

[가물치한마리]

제가 알기론 망원경이라 불리우는 장치 이외는 무슨 전파를 탐지해서 거기에 그것이 있을것이다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 지식 짧은거겠지만 의외로 많이 보이네요 사진상은

[abyssinian]

전파도 빛의 일종이고 전파를 측정하는것도 망원경입니다. 광학 망원경은 파장이 인간이 볼 수 있는 영역으로만 한정되었기때문에 더 짧거나 긴 파장의 빛을 잡기위해서 전파망원경을 이용하는거죠. 한마디로, 빛의 속도를 초월하는 팽창률이면 그 어떤것으로도 측정할수 없어요.

맨 바깥쪽의 Radiation era가 빅뱅이 있은 후 4대력이 분리되지 않고 원자가 생성되기 전의 시절이지요. 최 외각 껍대기가 빅뱅시절.

[모에한 마미상]

인류가 어찌어찌 빛보다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기술을 찾아낸다 해도 우주의 끝은 절대 볼수 없을겁니다.
아니 우주의 끝보다는 우주의 바깥이라는게 더 맞겠네요.
계속 빛의 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우주의 3차원적 크기는 무한하기 때문이죠.
이건 우주가 고차원 다양체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 입니다.
과연 우주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어쨌든간에 빛의 수천배의 속도를 내는 우주선을 타고 한 방향으로 곧게 날아간다고 해도 절대 우주를 벗어날수 없는것은 확실합니다.

[abyssinian]

현재 우주 팽창속도는 빛의 속도를 능가해요. 그것도 점점 빨라지고 있는..

공간의 팽창이기때문에 빛의 속도를 넘는게 가능하죠.ㅎ

[모에한 마미상]

그렇죠. 요는 그런 우주의 팽창속도를 다 극복해 낸다 쳐도 절대 우주의 밖으로 뛰쳐나갈 순 없다는 겁니다.

[운좋은하루]

아무리 빠른 우주선을 타더라도 우주를 벗어날수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 차원을 정복한다면 모를까요? 그쯤되면 신이죠

[나너]

진짜 신이 있다면 난 우주신을 숭배할꺼야

우주짱짱맨~ 우주느님~

[가오갓데스]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신을신죠

[대뇌의전두엽]

ㄴ ㅡㅡ

[우주신이란다]

나를 찾고 있음?

[jjmlovejjm]

그만합시다 노잼이다

[깠꿍ㅇl]

가는거까진 안바라니까 비밀이라도 풀렸음 좋겠당ㅜ

[로드브리티쉬]

아.. 빅뱅이후 의 공간.. 전혀 생각도못했던 세상이네요.. 한번 가보고 싶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면 저런곳으로 떨어지려나..

[북유럽의안개비]

무한한 공간이라 생각함 만약에 끝이있다 가정하고 그끝에 우리가 가있다 쳤을때 그끝은 그럼 막처럼 막혀있음? 뭔가 말이 안되는듯 걍 무한의 공간이라 생각됨

[말이안통하는웹[갑]]

둥근 공에 다가 온 우주를 박아 놓고 신들이 인생 롤플레이 시뮬레이션 돌리고 있고, 우리는 거기에 놀아나는 NPC일 뿐이고~~

[전설의용자.아아아]

얘네들 또 싸운다...

[라우르13세]

어휴 아직도 종교랑 과학을 가지고 서로 까대시는분들이 많네...종교는 종교로 냅두고 과학은 과학대로 가야지...암만봐도 저건 서로 까대려는걸로밖에 안보임 이젠;

[무적 보노]

다큐를 보면 팽창하다가 다시 축소한다는 말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