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수리업자들의 작업방식을 보기위해
한 수리업자를 불러 보기로 함
( 이집 은 보일러 갑자기 물의 온도가 바뀌는 그런현상을 겪고 있음)
보일러 기술자가 와서 이것저것 해보고
엄청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더니
일반적으로 수리를 할려고하면
너무 복잡해지니까 수리보다는
차라리 원하는 형태의 순간식 새보일러로 바꾸길 추천함
근데 소비자 보일러 내부에
"순각식"이라고 적혀있음ㅋㅋㅋㅋㅋㅋ
즉 원래 순간식 보일러인데
순간식 보일러로 바꾸라고
거짓말 했음 ㅋㅋㅋ
그뿐 아니라
엄청 복잡한 공사가 될꺼라고 이야기핬는데
수압을 관리하는 감압밸브 하나만 다시 설치하면 되는
그런 상황임
수리비를 대충 계산해보니까 부품비 인건비 까지 포함해서 4~5만원만
있으면 되는 아주 쉽고 간단한 수리였음
즉 거의 멀쩡한걸
이거저것 겉포장해서
가격을 뻥튀기 했다는 것
소비자는 보일러 수리기사가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설명하니 그대로 당할수바께없음
또 한
실험을 위해
보일러 부품을 빼두고
수리기사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실험해보기로 함
1시간동안 이거저것 만져보더니..
오늘 수리안된다함
다뜯어서 고칠수 있긴한데
시간이 늦어서 고칠수 없다함
결국 한것도 없이
만원 챙겨감
일반적으로 보일러가 고장났을때
한 가지 이상 고장이 나는 경우는 거의없지만..
보일러 수리공들은 복합적 고장이라고 이야기 하며
수리할때 아무리 옆에서 지켜봐도 어떤걸 수리하는지 잘 모름
이런 상황을 예방하는것은
교체한 부품은 가져가지 못하게 하고
꼭 영수증을 끊고
한곳뿐 아니라 여러곳의 가격 견적을 알아봐야지
이런상활을 예방할수있음
건물관리 17년차, 각종 전기, 설비 및 시설관리 일만 쭉 해온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기술자라 칭해지는 사람들 중 진짜 기술자는 많지않다는게 문제더라고요. 경력 수십년 되었다는 사람들도 많이 상대를 하지만 기본 맥락도 모르고 그냥 까고 부시고 고치고 때우는 일로만 수십년을 보낸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건설사와 연관이 되어있어서 많은 기술자들을 만나게 되는 일을 하고있지만 이사람 정말 기술자다 싶은 사람은 한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정말 기술자들은 저렇게 사기도 안칩니다. 가격이 좀 싸더라도 잘 고쳐주면 입소문이 나서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어지거든요... 기술자로써의 긍지나 자존심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기술쪽은 관련 분야에 오래 종사한다고 다 같은 기술자가 아닙니다 15년 이상 종사해도 왜 이 일을 하는지 싶을 정도로 하는것도 영 아니고 볼줄도 모르는 인간도 있고 (못본다기보단 그냥 대충보고 지 편하게 일하려 그러는거같음) 어떤분은 남들은 잘 모르거나 사소하게 다루는 부분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남들같음 다 첨부터 뜯어고칠걸 부분 부분만 살짝씩 손봐서 정상화 시키는 명장들도 있습니다
이게 보일러만 문제제기해서 그렇지 보일러 뿐이 아님 ㅋㅋ 가전제품들, 자동차, 컴퓨터 등등 전문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초지식은 알아 둘 필요가 있음 ㅋ 모르면 호갱됨 ㅋ
울집도 여름에 보일러고장난거 안고치다가 가을에 고쳤는데요 증상 말해주니깐... 아예 처음부터 '어디고장이네요' 하시더니 한 10만원 들거라고. 그러고 바로 다음날 오셔서 그부분만 딱 보시고 그부품 하나만 바꾸더니 10만원 받아가셨습니다. 완전 고장나서 아예 안돌기 전보다 온수도 더 빨리 나오게되고... 원래 10분 20분 걸리던게 2분으로 단축됬네요. 바가지쓸까봐 긴장 잔뜩하고있었는데...
귀뚜라미 보일러쓰는데, 오셔서 스마트폰 어플로 꾹꾹 하시더니 모든 부품 전산으로 관리하는거 보여주시고 가격표도 다 투명하게 공개해서 수리하셨습니다. 하청줘서 인력돌리는게 있어서 다음에는 전용번호 쓰지말고 여기로 전화하라고 명함주시고 가시던데요. 보일러관리하는 방법도 일러주고 가셨음.
햐.. 정말 요즘 왜이러지..
건물관리 17년차, 각종 전기, 설비 및 시설관리 일만 쭉 해온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기술자라 칭해지는 사람들 중 진짜 기술자는 많지않다는게 문제더라고요. 경력 수십년 되었다는 사람들도 많이 상대를 하지만 기본 맥락도 모르고 그냥 까고 부시고 고치고 때우는 일로만 수십년을 보낸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건설사와 연관이 되어있어서 많은 기술자들을 만나게 되는 일을 하고있지만 이사람 정말 기술자다 싶은 사람은 한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정말 기술자들은 저렇게 사기도 안칩니다. 가격이 좀 싸더라도 잘 고쳐주면 입소문이 나서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어지거든요... 기술자로써의 긍지나 자존심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기술쪽은 관련 분야에 오래 종사한다고 다 같은 기술자가 아닙니다 15년 이상 종사해도 왜 이 일을 하는지 싶을 정도로 하는것도 영 아니고 볼줄도 모르는 인간도 있고 (못본다기보단 그냥 대충보고 지 편하게 일하려 그러는거같음) 어떤분은 남들은 잘 모르거나 사소하게 다루는 부분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남들같음 다 첨부터 뜯어고칠걸 부분 부분만 살짝씩 손봐서 정상화 시키는 명장들도 있습니다
울집도 여름에 보일러고장난거 안고치다가 가을에 고쳤는데요 증상 말해주니깐... 아예 처음부터 '어디고장이네요' 하시더니 한 10만원 들거라고. 그러고 바로 다음날 오셔서 그부분만 딱 보시고 그부품 하나만 바꾸더니 10만원 받아가셨습니다. 완전 고장나서 아예 안돌기 전보다 온수도 더 빨리 나오게되고... 원래 10분 20분 걸리던게 2분으로 단축됬네요. 바가지쓸까봐 긴장 잔뜩하고있었는데...
공군 항공설비병으로써 휴가나오니 가게에 에어컨 냉매교체를 했다는데 몇십만원이 깨졌단다... 그런식으로 보일러 부품교체에 몇십만원 나가고 그뒤론 내가 고침 진짜 양심있다면 부품 옃만원안하는거에 인건비로 10만원 위아래로 할거 두배 세배부르는거 참...
하 우리나라 사람들 인심 진짜 다죽었나 왜이래 ㅜㅜ
엔지니어들은 자부심으로 먹고 산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자부심마져 버렸네
저건 요즘들어 저런게 아니고 10년전에도 저랬는데요. 저희집 보일러 고장날때마다 부품 고장났다고 가져가고 수리비 10만원 나왔는데 세달 못가서 또 고장났던거 생각나네. 동내 보일러기사들 동팔이랑 똑같아요. 컴부품으로 사기치는 ㅅㄲ들
귀뚜라미 보일러쓰는데, 오셔서 스마트폰 어플로 꾹꾹 하시더니 모든 부품 전산으로 관리하는거 보여주시고 가격표도 다 투명하게 공개해서 수리하셨습니다. 하청줘서 인력돌리는게 있어서 다음에는 전용번호 쓰지말고 여기로 전화하라고 명함주시고 가시던데요. 보일러관리하는 방법도 일러주고 가셨음.
통신설비업체 직원입니다. 저희회사가 FM대로 작업하기로 유명한데 세콤이나 다른회사들 작업해놓은거보면 개판... 완전양아치 사기꾼새끼들이 많아서 괜히 제대로일하는 사람들까지 욕먹어요
저는 그동안 진짜 제대로 고쳐준게 없어서 수리하시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도가 0%에요. 보일러 맨날 온수가 안나오고 해서 계속 보일러 수리받았지만 진심 고치긴 한건지...... 컴퓨터도 고치러 왔는데 바로 고장나버림... 결국 새로샀는데 고장나서 다시 as받을라니깐 그 컴퓨터파는곳이 어디로 증발해버렸더라;;;;;;;; 그 이후로 전자제품이든 뭐든 아주 유명하고 큰 브랜드에서만 사기로했고 어디 사설 업체에 연락하는일은 전혀 없게되었어요. 양심판 나쁜것들 정직하고 성실해야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때 사람 더 끌어모으고 그런건데 그냥 한순간의 이득을 위해 양심팔고 말이야!!!!!
ㄹㅇ
컴텨 as기사 놈들도 일부는 죽일 놈들 많죠
누수검사하면서 장비도 아무것도 안가지고 와서 그냥 물만 틀어보고 계량기 쳐다보고 삼만원 가져가는 인간들도 있어요;;; 진짜 모르는게 등신인 ㅠ
이게 보일러만 문제제기해서 그렇지 보일러 뿐이 아님 ㅋㅋ 가전제품들, 자동차, 컴퓨터 등등 전문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초지식은 알아 둘 필요가 있음 ㅋ 모르면 호갱됨 ㅋ
레알!
한국에 거의 모든 직업들이 고객을 상대로 사기쳐서 바가지 씌워서 장사하는 거요. 그렇게 해서 좋은 차 끌고 다니지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이건 꼭 보일러만 그런것도 아님.. 보일러,자동차. 전기 다 마찬가지임.. 막말로 전기 차단기의 경우 자기가 부품 사다가 고치면 만원 이만원이면 될거 사람 부르면 10만원임.. 외국도 저렇게 사기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일단 출장비 공임 자체가 ㅎㄷㄷ함.. 그래서 기본적인 자잘한 수리는 어지간하면 직접 하더군요. 외국 사람들이 차고에 이것저것 공구 가져다 놓는게 괜히 그런게 아님.. 기술자 한번 출장 부르면 기본 몇십만원 깨지니까.. 참고로 우리나라는 기술자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간단한 수리 쉽게 말해서 간단한 부품 고치는 경우 돈 못 주겠다고 버팅기는 사람도 많음..
인건비거든요 저런것도 엄연히 전문직이니까... 문제는 사기치는놈들이 나쁜거죠
기술직 천대한 결과 아닌가 결국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것들을 자꾸 요구 선택한다. 그러다 품질을 잊고서, 저렴한 걸 선택한다. ,, 그렇게 20년이 흘렀습니다. 이미 늦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노하우를 가진 숙련가들이 남아있을 듯 싶나요? 억울하게 피해보기 싫다면,, 직접 기술을 익혀서,, 이젠 뽑기시대입니다. 잘뽑으세요,, 화이팅,,,
일단 주변 사람들과 상의를 해보십시오. 문제가 생긴 분야에 기초지식 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들이 운좋게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돈이 들더라도 사기꾼들 배불려주느니 그 사람과 술한잔 하는게 낫죠. 기초 지식은 알면 알수록 좋은겁니다. 알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세요. 대관절 어떤 차량정비 회사 광고가 떠오르네요. 어떤 커리어 우먼이 당당한 포즈로 정비소 들어가면서 "차는 모른다. 운전은 한다" 이런 문구가 흘러나오던 그 광고....모르면 당합니다. 이 사실은 우리나라가 망할때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공부까지 할 필요 없습니다. 검색어만 입력해도 대충 틀이 잡힙니다. 그런거 자체가 귀찮다. 나는 그냥 돈으로 때우겠다.... 이런 사람들 있죠. 한가지만 명심하십시오. 부자들은 헛돈 절대로 안 씁니다.
음 근데 저는 올바르게 수리만 받았네요. 저도 미리 알아봤는데 딱 그거만 교체하더라능..
벌레이름 보일러회사......대리점 개양아치들.... lpg에서 도시가스로 가스교체....가스노즐만 바꾸면 되는걸 본사에서 안된다한다며 모르쇠... 어케해야한냐고 물으니 보일러 교체하란다.....고장도안난걸.....결국 5-6군데 돌아다니다가 빡쳐서 경동꺼로 바꾸며 말했더니 노즐만 바꾸면 된다고하더라.....
얼마전 냉장고 수리 기사를 불렀는데 3번 출장올동안 못고친걸 제가 고친뒤로 전문가란 무엇인가? 란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느낌이네요
2008년 8월 아파트가 중앙 난방에서 개별 난방으로 바뀌며 단체로 대성 가스보일러 설치, 2013년 1월 밤10시에 갑자기 정전, 보일러 누전으로 정전 됨(가전 제품 코드 하나씩 다 확인) 다음날 AS 신청, 집사람만 있을 때 AS기사 방문하여 보일러 점검, 보일러 동파로 누수가 생겨 부품을 교체해야한다고 함. 부품 교체 비용 22만원 부름. 상세 견적을 요청하였으나 그냥 메모지에 '교환 부품:잠열부 일체, 시스템 T/K, 난방열교환기' 남기고 감. 퇴근 후 보일러 내부를 직접 확인해보니 난방열교환기(가열로)옆 물통 오른쪽 측면이 타서 녹아 탁구공 정도 구멍이 나있슴. 물통 아래쪽 밸브와 모터쪽과 연결된 전원 연결부에 물기가 아직 남아있는 것이 보임.(물통 누수에 의한 누전으로 추정). K사 지인에게 확인 결과 열교환기 용접 불량으로 틈이 발생되어 열이 외부로 새어 나와 물통이 녹은 것이 원인이라 함. 대성 홈페이지 게시판등에 관련 글을 올렸으나 삭제 해버리고 쌩까버림. 보일러는 물통에 구멍이 당구공 정도로 커졌으나 지금 그냥 그대로 계속 쓰고 있슴. 토끼 나오는 광고 볼때마다 토끼 패죽여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