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들이 순수하다고 안심하고 대했다가 위험한 상황에 빠진 케이스
시골사람들이 순박하다고 경계를 놔버리다가 노예가 된 사례
후진국사람들이 순수하고 순박하다고 꺼리낌 없이 접근했다가 강도맞은 사례
어린이들의 살인범죄
야생동물들과 교감하면 다 될꺼라는 막연한 믿음
사람들은 순수하다는 이유로
너무 경계를 죄다 풀어버리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실제로 많이 죽기도 많이 죽죠
순수한 대상이라고 경계 다 놔버리고 접근한다?
엄청 위험한 행위라고 보네요
순수 = 착함이 절대 아닙니다.
사람들은 저 공식을 정말인것처럼 믿더군요
더 잔인해질수 있는게 순수함 입니다.
단적인 예로 어린아이들이 있죠.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웃으면서 개구리 팔다리를 분질러 놓거나 미물들을 잡아다가 잔인하게 죽이는걸 보면 오히려 순수하기에 더 무섭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맞음, 같은 예로 우리가 문명사회와 대비한다고 보여주는 원주민들.. 생각보다 잔인합니다. 아마존의 눈물에서 문명의 해택을 맛본 주민들이 서로 싸우는거 보여주고 하면서 마치 그들의 순수성을 현대문명이 파괴하는것처럼 보여줫는데 실상은, 뭐 좀 잘 안풀리면 저주받았다면서 어린애 산채로 묻어버리는 그런 종족입니다. 아마존 원주민이..
남미 원주민들은 멀쩡히 문명을 이룩했지만 폐쇄적인 지형으로 인해 대제국의 형성과 쇠퇴를 반복하고 있었구요. 북미 원주민들은 개방적인 지형으로 제국이 형성되면 쇠퇴할 수 밖에 없다는것이 알려져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문명이었습니다. 애초에 자연은 후손들에게서 빌린 것이다는 말이 북미 원주민 속담이예요. 멀쩡한 문명인들을 모두 야만족으로 몰아갈 기세;
누가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다 그런줄 착각하겠네요;
순수는 악에 대한 무지를 말하는게 아닌데, 꼭 순수하다 = 선하고 착하고 악한걸 모른다로 인식해서 모든 사단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좀 거시기한 내용이긴 하지만 분명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맞어 가만보면 "순수하다"는 것에 대한 판타지가 커
맞음, 같은 예로 우리가 문명사회와 대비한다고 보여주는 원주민들.. 생각보다 잔인합니다. 아마존의 눈물에서 문명의 해택을 맛본 주민들이 서로 싸우는거 보여주고 하면서 마치 그들의 순수성을 현대문명이 파괴하는것처럼 보여줫는데 실상은, 뭐 좀 잘 안풀리면 저주받았다면서 어린애 산채로 묻어버리는 그런 종족입니다. 아마존 원주민이..
단적인 예로 어린아이들이 있죠.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웃으면서 개구리 팔다리를 분질러 놓거나 미물들을 잡아다가 잔인하게 죽이는걸 보면 오히려 순수하기에 더 무섭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저나 제 동생들이 유난히 심약했던건가... 요즘은 보통 아이들이 웃으면서 개구리팔다리를 분지르고 미물들을 잔인하게 죽이나요? 전 그런 장면이 상상도 안되는데;;; 대략 몇세의 아이들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잠자리 잡아다 날개떼고 재밌다고 꺄르륵대던데요 물론 커서는 그런짓 어떻게 했지 하지만
베지터는 순수하죠
베지터는 그냥 츤데레
ㅇㅇ 순수한 악 이라는 말도 있죠..절대로 순수 = 선이 아닙니다
맞져 야생동물은 절대 순수하지 않죠 ㅠ
아오 시바 중딩때 같은반이었던 장애인만 생각하면...
전 성악설을 믿는데요..........순수라는 단어는 순수악이라고 느끼고 있네요.
순수는 악에 대한 무지를 말하는게 아닌데, 꼭 순수하다 = 선하고 착하고 악한걸 모른다로 인식해서 모든 사단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원주민만해도 그렇죠 많은사람들이 미국 원주민은 순수했다라고 생각하고있죠 조개껍데기로 살벗기고 다른부족 남녀노소할것없이 학살해대고 (지배라는 의미를몰라 일단 이기면 무족건 그부대 일원들 다 죽임) 유럽애들이 신대륙 안왔어도 지들끼리 멸종했다가 대부분 학자들 생각입니다 유럽애들 오기전까지도 전쟁에 학살에 고문에 이미 너덜너덜상태였음
누가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다 그런줄 착각하겠네요;
남미 원주민들은 멀쩡히 문명을 이룩했지만 폐쇄적인 지형으로 인해 대제국의 형성과 쇠퇴를 반복하고 있었구요. 북미 원주민들은 개방적인 지형으로 제국이 형성되면 쇠퇴할 수 밖에 없다는것이 알려져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문명이었습니다. 애초에 자연은 후손들에게서 빌린 것이다는 말이 북미 원주민 속담이예요. 멀쩡한 문명인들을 모두 야만족으로 몰아갈 기세;
elsaid/ '개방적인 지형으로 제국이 형성되면 쇠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알려져'가 무슨 뜻인지..... 북미 원주민들이 순박한 원시인처럼 살았던 것은 아닙니다. 백인들이 모피무역을 위해 비싼 값을 주고 비버나 들소를 사냥하게 시키면 '먹지도 않을 것 왜 이렇게 많이 잡냐'며 비아냥거리긴했지만 열심히 사냥해서 백인들에게 팔아치웠습니다.(죽은 동물들을 위해 제사 비스무리한 의식을 하긴 했답니다. 그 의식으로 다시 개체수가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나봐요) 그리고 백인들에게 산 머스킷으로 부족끼리 싸웠고 7년 전쟁에도 참가했습니다.
elsaid/ 그리고 서부개척 이전에 서양인들의 우리에서 탈출하여 야생화된 말들을 길들여 미국 중부 - 멕시코 북부를 약탈하며 휩쓴 코만치나 아파치 부족도 있었습니다.(정확하게는 나중에 코만치, 아파치로 분류되는 부족들의 엉성한 모임) 백인 정착마을을 주로 타겟으로 삼았지만 같은 북미원주민도 겸사겸사 약탈했습니다.
호딱 / 이게 뭔소리여. 우생학이라도 독학하시고 오셨나
호딱 / 멋도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어디서 들은 헛소리를 사실인냥 적지 마시고요
폐쇄적인 지형의 경우 대제국이 형성되고 자연이 고갈되면 기아와 궁핍 속에서 문명 자체가 무너져서 지혜가 전해지지 못했어요. 그래서 반복됐죠. 하지만 개방적인 지형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그냥 흩어지면 지혜가 널리 알려지게 되는 거죠.
음 북미 원주민들이 순박한 원시인처럼 살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도리어 반대예요. 멀쩡한 문명인들이었어요. 인디언들이 좀 더 사냥한다고 멸종될 규모의 무리수가 아니었습니다. 가죽을 위해서 무리를 도살하고 가죽만 벗기다가 나중에는 재미를 위해서, 또 수우 아파치의 주식인 버팔로를 아예 멸종시키기 위해서 싸그리 죽였습니다.
원주민이랑 순수한거랑 대체 뭔 상관이 있죠? ㅋㅋㅋ 지방애들 하는 말들이 "서울 애들은 약았다" 이런말 자주 하든게 그럼 서울애들은 전체적으로 다 약은건가요? ㅋㅋ 순수하다는건 주관적이고 상대적인거라 어차피 넓게 보면 악독해 보이는 사람 마저도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에요 그런걸로 착하다 나쁘다 구분짓는건 진짜 의미없는짓 아님?
확실히 순수하다란 개념과 선악개념이 같은 기준의 개념이 아닌데 착각하는 경우가 있긴하죠. 대중매체에서도 가끔씩 통하고..아니 자주 통하나
순수한걸 핑계로 기만하는 것들이 젤 쓰레기죠
영화 에일리언에서 나온 말이 생각나는군요 에일리언을 연구하던 인조인간이 말하길 '녀석들은 완벽한 생명체야 육체는 무엇이든 파괴하기 안성맞춤이고 도덕심에 전혀 구애받지 않으며 너무 순수한 나머지 잔인함만 남아있지'
순수하다는건 순도 100% 즉 불순물이 섞이지 않았다는 뜻이죠 어째선지 순수함 = 착함 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거 같더군요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보는 눈이 다르고 받아들이는게 다를뿐 범죄를 모방하고 쾌락을 즐기는게 어른과 아이에게 처벌에 차이를 둔다면 다음세대의 아이들도 또 되물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