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매드니스는 국내에서 AVGN으로 유명한 유투버, 제임스 롤프가 매년 10월마다 진행하고 있는 영상 프로젝트입니다.
할로윈의 달인 10월을 맞아, 호러에 관련된 각종 짧막한 영상들을 할로윈까지 계속 업로드하는거죠.
2007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 중, 호러 영화의 역사를 다룬 첫 몬스터 매드니스 프로젝트를 10월 한달간 올려보려 합니다.
일본어 번역을 주로 해왔기 때문에 영어 리스닝이나 번역에 있어 모자란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역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모자란 부분이 있어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여섯번째 영화는 엑소시스트입니다.
현대 호러 역사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영화 중 하나이며,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로 충격적인 화제를 만들어냈죠.
"In here, with us." 나 "Power of Christ compels you!" 등의 유명한 대사들도 있고요.
이제 10월도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출처: http://vkepitaph.tistory.com/1301 [괴담의 중심 - VK's Epitaph]
어릴때 이불 뒤집어쓰고봤던....
무삭제판?이었나요? 계단 거꾸로 내려오던 장면은 정말이지;; 오멘과 함께 오컬트 영화로는 최고였어요. 최근엔 장르가 틀리지만 샘 닐 주연의 매드니스도 꽤 흥미롭게 봤구요. 코스믹 호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
이 영화의 특수효과는 다른 부분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신부 할아버지 역의 막스 폰 시도우는 저때도 할아버지 지금도 할아버지 역으로 무려 40여넌 넘게 할아버지 역이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엑소시스트 찍을 당시에 겨우 44세셨는데 분장으로 노인으로 만든 거라네요. ㄷㄷ 이분은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신데 스텔론의 저지 드래드에서 제일 높은 판사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의 흑막, 최근에 본 기억으로는 스타워즈 7에서 시작하자마자 돌아가시는 할아버지 역이네요.
분장하니까 또 생각나는데 런던의 늑대인간이란 영화는 제가 태어난 81년도에 나온 영화임에도 그 재래식 특수효과의 퀄리티가 아주 일품입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찾아보시길.
막스 폰 시도우도 이거 찍고 한동안 호러 영화 여기저기 한참 나왔었죠. 저는 니드풀 씽즈 참 좋아합니다.
오옷 몰랐던 좋은 작품이군요. 감사합니다. 스티븐 킹 하니까 저는 애완동물 공동묘지가 또 생각나네요.공포의 묘지라는 이름으로 영화화 됐는데 어렸을때 트라우마 걸릴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