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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밥 벌어먹기 힘드네요..

일시 추천 조회 3173 댓글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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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중요하지만 내가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면 그 스트레스는 결국 가족에게 가게되어 있습니다. 우선 가족들에게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알리세요. 특히 배우자에게는 꼭 공유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이러해서 내가 갑자기 화를 낼수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안내도록 하겠다 혹은 순간 화를 내더라도 그자리에서 바로 사과를 하세요. 여기서 부터 시작하세요. 내가 여유가 있어야 주변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살필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정신적으로 쪼달리기 시작하면 가까운사람에게라도 화를 내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화를 내도 나를 사랑해 줄꺼라고 착각하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라 합니다. 그렇기에 가족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시고 나의 상황을 알리시는게 중요합니다. 가장으로써 혼자서 해결해 나갈수 있다면 좋겠지만 보통그럴수 없는 상황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게 제일 크지만 업의 특성상 사람대 사람을 피해갈수 있는 직업이 있을지 어떨지.... 그리고 가족들에게 화를 내는것 보다는 자기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에게 냉정하게 말씀하실수 있는 용기를 내시는게 맞는듯 합니다. 아니라면 아예 말을 나누지 마세요. 이러이러해서 더이상 말나누기 싫습니다. 하구요. 만약 상대방쪽에서 미안하거나 화가난다면 다시 접촉해 올것이고 아니면 이야기 하지 않으면 됩니다. 가족들에게 화를 내는것보다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그것에 대해 화를 내는것이 맞습니다. 꼭 화가 아니더라도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서 말을 해도 됩니다. 굳이 화를 안내고 담담하게 말해도 되겠죠. 이런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 어쩌라고? 라는 반응으로 나오면 더이상 그사람과 말 안섞으면 됩니다. 당당해지세요. 꼭 필요한 타이밍에 화를 내는 스킬은 인생사는데 필요하기도 하고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책을 읽으세요. 대인관계 사람관계에 대한 책이 분명히 있습니다. 화를 잘내는법 이라던지.... 결국 말이 길어졌지만 자기자신에게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일이 맞지 않으면 그만두면 되지만 사람이 맞지 않으면 그 사람을 피하세요. 피할수 없는 사람이다 생각되시면 어떻게든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고 움직이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블랙피그 | (IP보기클릭)175.195.***.*** | 19.05.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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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갑니다. 저도 멘탈이 약해서 말씀하신대로 주변사람에게 스트레스 발산을 할거 같아서 결혼같은거 엄두도 안나더라구요..
평범한사람입니다. | (IP보기클릭)221.167.***.*** | 19.05.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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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적다보니 이유를 적지 않았네요. 가족들에게 공유해야 하는 이유는 혹여나 내가 실수로 가족들에게 사소한것으로 인해 화를 내더라도 내가 이러한 스트레스 때문에 순간 화를 내었다 라고 이해를 시킬수도 있고 내가 나 자신을 한번더 컨트롤 할수 있는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방법중 제일 좋은것은 자기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하는것 입니다. 직장동료라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타인에게 이야기 하는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하나의 행위이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해결방안이 도출될수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나의 상황과 스트레스 원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화를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남자니까 말 없이 버티는게 맞다...잘못된 방법입니다. 예전의 아버지 세대들이 그렇게 술을 드시고 가족들에게 행패를 부리신 이유는 이러한 이유도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자신의 약점을 남에게 이야기 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나이를 더 먹고 여유가 생기니 사람을 판단하는 하나의 잣대가 되기도 하더군요. 남을 판단하려면 나를 낮추고 편하게 대해주면 상대방의 바닥이 드러납니다. 굳이 그런사람이랑 친하게 지낼 이유도없고 말을 섞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나의 이야기를 남에게 말하는것에 대해서 많은 거부감을 가지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필요이상으로 많은 사람에게 그러한 상담을 하는것도 부작용이 있겠지만 정 힘드시다면 직장 상사 혹은 동료에게....혹은 회사 대표님께 면담을 해보시는것도 분명 좋은 하나의 해결책을 모색할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바로 해결되지 않더라도 말씀드렸다 시피 그 행위만으로도 나의 스트레스는 분명히 경감되기 마련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나의 스트레스가 배우자와 가족에게 전가되지 않게 말입니다.
블랙피그 | (IP보기클릭)175.195.***.*** | 19.05.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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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내성적이긴한데 예의는 제대로 차리고 사람들 대할때도 웃으면서 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은 바뀌질 않네요.
원죽방쓰리강 | (IP보기클릭)106.102.***.*** | 19.05.2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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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포기 했고요. 일단 다른 팀으로 이동을 부탁해보고 이직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원죽방쓰리강 | (IP보기클릭)106.102.***.*** | 19.05.20 05:15

솔직히 본인이 변하지 않는 이상 인간관계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본인이 진짜 일을 잘하고 능력 뛰어나서 아무도 못건드릴정도 아니라면 설설 기어다녀야죠. 사교성 좋은 동기분을 보고 깨닫는게 있는것 같은데 그럼 그분을 롤모델로 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인생사에서 내성적인건 아무런 도움도 쓸모가 없어요. 이건 진짜 바뀌어야 어떻게든 됩니다.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9.05.19 19:50
BEST 웨폰메이커

성격이 내성적이긴한데 예의는 제대로 차리고 사람들 대할때도 웃으면서 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은 바뀌질 않네요.

원죽방쓰리강 | (IP보기클릭)106.102.***.*** | 19.05.2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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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중요하지만 내가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면 그 스트레스는 결국 가족에게 가게되어 있습니다. 우선 가족들에게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알리세요. 특히 배우자에게는 꼭 공유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이러해서 내가 갑자기 화를 낼수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안내도록 하겠다 혹은 순간 화를 내더라도 그자리에서 바로 사과를 하세요. 여기서 부터 시작하세요. 내가 여유가 있어야 주변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살필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정신적으로 쪼달리기 시작하면 가까운사람에게라도 화를 내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화를 내도 나를 사랑해 줄꺼라고 착각하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라 합니다. 그렇기에 가족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시고 나의 상황을 알리시는게 중요합니다. 가장으로써 혼자서 해결해 나갈수 있다면 좋겠지만 보통그럴수 없는 상황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게 제일 크지만 업의 특성상 사람대 사람을 피해갈수 있는 직업이 있을지 어떨지.... 그리고 가족들에게 화를 내는것 보다는 자기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에게 냉정하게 말씀하실수 있는 용기를 내시는게 맞는듯 합니다. 아니라면 아예 말을 나누지 마세요. 이러이러해서 더이상 말나누기 싫습니다. 하구요. 만약 상대방쪽에서 미안하거나 화가난다면 다시 접촉해 올것이고 아니면 이야기 하지 않으면 됩니다. 가족들에게 화를 내는것보다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그것에 대해 화를 내는것이 맞습니다. 꼭 화가 아니더라도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서 말을 해도 됩니다. 굳이 화를 안내고 담담하게 말해도 되겠죠. 이런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 어쩌라고? 라는 반응으로 나오면 더이상 그사람과 말 안섞으면 됩니다. 당당해지세요. 꼭 필요한 타이밍에 화를 내는 스킬은 인생사는데 필요하기도 하고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책을 읽으세요. 대인관계 사람관계에 대한 책이 분명히 있습니다. 화를 잘내는법 이라던지.... 결국 말이 길어졌지만 자기자신에게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일이 맞지 않으면 그만두면 되지만 사람이 맞지 않으면 그 사람을 피하세요. 피할수 없는 사람이다 생각되시면 어떻게든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고 움직이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블랙피그 | (IP보기클릭)175.195.***.*** | 19.05.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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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그

정말 공감갑니다. 저도 멘탈이 약해서 말씀하신대로 주변사람에게 스트레스 발산을 할거 같아서 결혼같은거 엄두도 안나더라구요..

평범한사람입니다. | (IP보기클릭)221.167.***.*** | 19.05.19 20:52
BEST 블랙피그

사람은 포기 했고요. 일단 다른 팀으로 이동을 부탁해보고 이직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원죽방쓰리강 | (IP보기클릭)106.102.***.*** | 19.05.20 05:15

인간관계는 답없슴.. 나이도 30줄넘어가기 시작하면 옴겨다니기도 힘들어지고.. 엥간하면 잘지내보라하는대.. 물류쪽가셔서 거긴 인간관계 좋게지낸다는 보장도없잖..

죄수번호-5611699398 | (IP보기클릭)112.167.***.*** | 19.05.19 20:35
죄수번호-5611699398

유통은 사람과의 스트레스가 아에 없는건 아니지만 버틸만 했거든요 지금 있는데가 약간의 군대식이라..

원죽방쓰리강 | (IP보기클릭)106.102.***.*** | 19.05.20 05: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455457700

다른건 제가 해본적이 없어서 자격증도 전기기능사 화물운송자격증 밖에 없네요..

원죽방쓰리강 | (IP보기클릭)106.102.***.*** | 19.05.20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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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적다보니 이유를 적지 않았네요. 가족들에게 공유해야 하는 이유는 혹여나 내가 실수로 가족들에게 사소한것으로 인해 화를 내더라도 내가 이러한 스트레스 때문에 순간 화를 내었다 라고 이해를 시킬수도 있고 내가 나 자신을 한번더 컨트롤 할수 있는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방법중 제일 좋은것은 자기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하는것 입니다. 직장동료라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타인에게 이야기 하는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하나의 행위이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해결방안이 도출될수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나의 상황과 스트레스 원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화를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남자니까 말 없이 버티는게 맞다...잘못된 방법입니다. 예전의 아버지 세대들이 그렇게 술을 드시고 가족들에게 행패를 부리신 이유는 이러한 이유도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자신의 약점을 남에게 이야기 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나이를 더 먹고 여유가 생기니 사람을 판단하는 하나의 잣대가 되기도 하더군요. 남을 판단하려면 나를 낮추고 편하게 대해주면 상대방의 바닥이 드러납니다. 굳이 그런사람이랑 친하게 지낼 이유도없고 말을 섞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나의 이야기를 남에게 말하는것에 대해서 많은 거부감을 가지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필요이상으로 많은 사람에게 그러한 상담을 하는것도 부작용이 있겠지만 정 힘드시다면 직장 상사 혹은 동료에게....혹은 회사 대표님께 면담을 해보시는것도 분명 좋은 하나의 해결책을 모색할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바로 해결되지 않더라도 말씀드렸다 시피 그 행위만으로도 나의 스트레스는 분명히 경감되기 마련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나의 스트레스가 배우자와 가족에게 전가되지 않게 말입니다.

블랙피그 | (IP보기클릭)175.195.***.*** | 19.05.19 21:23
블랙피그

가족에게 화는 안내고 있습니다 가족도 차라리 이직하라고 하고요. 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잘 웃진 못 하겠네요

원죽방쓰리강 | (IP보기클릭)106.102.***.*** | 19.05.2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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