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머리카락때문에.. 걱정입니다.

[인생뉴비야]

가족중엔 탈모있는분이 한분도 없습니다.

저도 머리숱은 많은 편인데 

어느날 부터 조금씩 많이 빠지네요.

직장문제하고 다른걸로 스트레스좀 받아서 그런가..

이마라인 구석쪽이 좀 후퇴한 느낌도 듭니다.

시간이없어서 검사는 못해볼거같고

판시딜 사먹으려했더니 엄마는 괜한걱정 한다고하시네요. 그런약은 엄청 독하다면서

아직은 아무것도 확실하게 아는게 없습니다.

탈모가 맞는지 그냥 괜한걱정인지

이런 상황엔 어떻게 하는게최선일까요

[박봉출]

진단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유전성 탈모에 듣는 약은 병원처방있는 미녹시딜? 프로페시아인가하는 것 외 두어 종류의 약만이 유일하게 성능이 입증되어 있다고 알고 있고,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효과가 없거나 일반적인 건강식품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탈모약을 드신다 하더라도 진단을 받으셔야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시간이 안 나더라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진단을 받고 조치를 하는 게 훨씬 좋을 겁니다.

그냥 자기 임의대로 민간요법으로 밀고 나가거나, 그닥 효과없는 건강식품 먹는 걸로는 답이 안 나온다고 경험자한테 들었습니다.

[인생뉴비야]

그럴까요; 그런데 괜히 병원가면 무조건 탈모로 진단해서 처방해줄까봐 걱정입니다.
일단 할아버지나 아버지 다른 친척분들을 봐도 탈모 오신분들은 없어서 안심하고있었는
그래도 주말같을떄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골드크라운]

남자는 집안에 탈모이신 분이 없어도 탈모가 생길 수 있어요. 탈모약 복용은 머리를 다시 나게 해주는게 아니라 안빠지게(약해진 모근을 강해지게) 해주는거에요. 무조건 탈모로 진단하는게 아니라 조기 예방의 의미가 더 커요. 늦게 가면 약먹어도 머리 다시 안나요..

[인생뉴비야]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가보겠습니다. 집안사람들다 풍성가이라서 걱정 안했는데

[DongE™]

요즘은 환경적 탈모도 많아서...현대병이죠.

[웨이스트랜드]

의학적으로 대머리(남성탈모)는 유전병입니다 유전자 문제 아니면 거의 대머리까 될일은 없으니 너무 걱정안해도 되고요
탈모의 경우는 건강상의 문제로도 생길수있는데 대머리 가족력이 있지 않다면 판시딜도 괜찮습니다. 저도 예전에 먹고 탈모가 줄어드는 효과를 봤거든요
만일 남성탈모라면 판시딜같은건 당연히 효과없고 프로페시아를 드셔야합니다

[인생뉴비야]

네 답변감사합니다. 일단 검사를 해보는게 제일 확실하겠네요.

[루리웹-6734648904]

제가 모발이식햇는데요.
탈모란게 빠지는 시기가잇어요. 한창빠지다 주춤하고 또 계절별로많이빠질때도잇고요. 탈모시작되면 우선 머리카락도얇아지죠.

많이빠지는시기에 바르는약이나 먹는약 먹으면서 버티면 또 괜찮아집니다.
우선 털모전문병원서 상담해보시고요.

탈모라고해도 그닥걱정마세요. 최후의수단인 모발이식도잇으니까요 요즘엔 많이들 이식합니다.
그러니 병원가보시고 너무 걱정말고사시길요.

[길폰좀없어졌으면]

일단 무조건 의심되면 병원부터 가셔서 처방받으십시요....
미국 유럽등에서 사실거 아니라면.....
이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대머리는 팔한쪽없는 사람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나라라....
문제가 이미 생기고 나면 늦습니다.

[카푸치노]

탈모 의심되면 병원가서 진단받고 확정되면 약을 드세요
일찍먹을수록 남는 머리카락수가 많아집니다

[k777007]

약먹고 있는 지인이 괜히 저도 약먹어야 될 것 같다고 해서 병원 다녀와봤는데..
병원에서는 카메라로 두피 찍어보고는 탈모가 아닌데 왜 오셨냐며..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탈모가 아니면 프로xx이런 약 먹어도 효과 없으니 일부로 먹을 필요도 없다구.
검사 비용 1.5만원인가 들었네요
검사 받고 나면 홀가분 해 지니까 일단 병원 가 보세요.

[인생뉴비야]

만 오천원이라는거죠? 감사합니다. 저도 확답을 듣고싶네요

[k777007]

네 1.5만원정도 들었어요 생각보다 저렴하니까 병원가서 확답 들으시면 속 편하실 거에요.ㅎ

[루리웹-3268987547]

피나스테리드 5년정도 먹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다른분들 말씀처럼 어서 탈모 전문병원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반 피부과말고 탈!모! 전문병원이요.
완전히 빠진 머리는 나중에 약을 먹어도 다시 나지 않습니다. 이식 하셔도 약 먹으면서 꾸준히 관리하셔야 본인 머리카락으로 자리 잡히는겁니다.
그러니 어서 병원부터 가셔서 검사 받아보세요. 진료비 1~2만원으로 얼마 안 나옵니다.
참고로 피나스테리드 계열 카피약 많으니, 굳이 비싼 프로페시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루리웹-3268987547]

아, 그리고 아직까진 탈모 완치약은 시중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도 탈모 진행을 더디게 해 주는거지, 완치시켜 주는 약은 아닙니다.
그래도 전 효과 많이 봐서 요즘엔 맘 놓고 이마 까고 댕기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