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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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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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아놓고 이야기는 해야하겠지만, 부모님으로부터 멀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음 부모님이 자식의 심리에 안정감있는 뿌리를 제공해야하는 데 불안감을 심어줬네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부모님이 이혼할까 노심초사할 수 있어요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완전 의존을 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 25살이시잖아요. 독립을 생각할 나이에요. 부모의 상태가 개인의 심리에 끼치는 영향이 줄어들어야할 나이에요. 부모님이 싸우시든 이혼을 하시든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내 인생은 내꺼니까 내 갈길 찾아가련다하는 마음이 싹터야해요. 곧 취직해야하고 곧 결혼해야하잖아요. 부모는 부모고 나는 나다하고 심리적으로 분리되셔야합니다. 본인 앞가림에 집중하시고 부모는 어찌되든 내버려 두세요. 그리고 님이 중재자역할을 해줘서 더 맘놓고 싸울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제가 집에 있을 때 부모님이 엄청 싸우시더니 결혼하고 분가하니 그리 잘지낼수 없더군요. 중간에 말려주는 사람도 없고 결국 자식 분가하니 둘 밖에 없다는 생각인지 잘지내시더군요. 어쨌거나 글 쓴 분은 이제 부모님 밑에서 부모님 어찌되면 나는 어쩌나 걱정할 나이 지났습니다. 이혼을 하시든 싸우면서 계속 사시든 부모님 인생이고 본인은 본인 직장, 본인 터 잡아서 나갈 생각하셔야 합니다
작성자님의 글내용을 보자면 부모님은 일단 작성자님을 정말 사랑하십니다. 문제는 두분이 정말 안맞는다는거죠. 작성자님 아니였음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한 부모를 두는 작성자님이 걱정되어 이혼을 안하는 상황같습니다. 단지 작성자님이 이렇게 혼자 고통스러워하기보다 정신과 상담받으면서 부모님께 부부상담 받으시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하셔도됩니다. 이단 작성자님 가정내의 최고 권력자는 아버님같지만 실제로는 작성자님이십니다. 두분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너무 소중한데 둘이 마주치기만하면 싸움이나는거죠. 아버님도 자기 성질 못죽이지만 정말 자기 성질 못이겼다면 진작에 이혼했어야합니다. 지금상황을 아버지가 모르시는게 아닐겁니다. 아는데 옛날 사람들이 그게 잘 안되요. 아버지를 설득하시고 설득하세요. 두분이서 다시 사랑하라는 것을 바라지도 않지만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다고 부모님싸움이 내가 원인같아서 죽고싶을정도로 괴롭다고 아버님께 담담하게 이야기하세요. 아마 굉장한 충격을 받으실겁니다. 하루이틀 생각한게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계속 그런생각만 했다고 남들앞에서 잘사는척했지만 속으로는 내내 불행하고 슬펐다고 부모님의 싸움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이였다고 지금도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씀드리세요. 우리 다같이 가족상담 받으시면 안되냐고...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죽고싶다는데 같이 상담받아줄수 있지않냐고 꼭 이야기하시고...부디 안좋은 생각하지 마세요. 부부싸움의 가장큰 문제점은 아이들 스스로가 자책감을 갖게 한다는겁니다. 나때문에 싸우는것같고 내가 원인이고 내가 없으면...이런 몹쓸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아버지께서 부디 자녀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말리시더라도 두분은 싸웠을겁니다.
어릴 때 경제적 지원을 볼모로 협박하면서 정신적 학대당했어서 어떤 고통인지 너무 잘압니다. 자식이 부모의 이혼을 원치않는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너때문에 산다 이런 말로 상처받으시겠지만 지금은 어쨌든 부모님한테 잘보여야하는 시기입니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저는 20대 중반까지 부부싸움, 스트레스 푸는 감정쓰레기통으로써 살아왔고 저랑 동생은 너무 오랜시간 정서적 학대에 노출되어왔어서 그런지 정신이 한두군데 제대로 망가졌어요. 본인들은 학교 보내주고 밥안굶기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경제적 지원했으니까 부모로써 도리 다한다고 생각들하시는데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지원하는거도 정말 대단한거고 그만큼 부모노릇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물론 부모로써 낳았으니 책임지는게 의무지만 부모도 사람인지라 본인들이 성숙치않기때문에 부부생활도 성숙치않고 부모노릇도 잘 못하고 생각이 짧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 부모도 부모로부터 자식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못하고 부부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자랐고 알고싶어하지도 않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열심히 산 죄만 남아 자식을 망치고 있는거에요. 글쓴님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경제적 자립을 빨리하셔서 부모로부터 독립하셔서 본인을 보호해주세요. 세상에 자신을 가장 아끼는건 자신이어야합니다. 저도 정말 아직도 악몽을 꾸고 트라우마로 때로는 괴로워요. 하지만 저는 사랑이 있는 삶을 살고싶었어요. 저는 정말 사랑이란 뭘까 진짜 사랑한다는건 뭘까 영화와 책을 보고 배웠어요. 부모님도 사람인데 좀 삶이 여유가 없고 어떻게 사랑할 줄 모르고 나이가 들어버리셨구나 이렇게 한 편으로는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도 타고난 가족복은 없구나 이렇게 받아들였구요. 대신 저는 진짜 저의 사랑을 찾아서 결혼을 하고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말 삶을 놓아버리고싶을 정도로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부모님으로부터 멀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 점점 망가집니다 진짜루.
어릴 때 경제적 지원을 볼모로 협박하면서 정신적 학대당했어서 어떤 고통인지 너무 잘압니다. 자식이 부모의 이혼을 원치않는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너때문에 산다 이런 말로 상처받으시겠지만 지금은 어쨌든 부모님한테 잘보여야하는 시기입니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저는 20대 중반까지 부부싸움, 스트레스 푸는 감정쓰레기통으로써 살아왔고 저랑 동생은 너무 오랜시간 정서적 학대에 노출되어왔어서 그런지 정신이 한두군데 제대로 망가졌어요. 본인들은 학교 보내주고 밥안굶기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경제적 지원했으니까 부모로써 도리 다한다고 생각들하시는데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지원하는거도 정말 대단한거고 그만큼 부모노릇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물론 부모로써 낳았으니 책임지는게 의무지만 부모도 사람인지라 본인들이 성숙치않기때문에 부부생활도 성숙치않고 부모노릇도 잘 못하고 생각이 짧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 부모도 부모로부터 자식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못하고 부부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자랐고 알고싶어하지도 않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열심히 산 죄만 남아 자식을 망치고 있는거에요. 글쓴님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경제적 자립을 빨리하셔서 부모로부터 독립하셔서 본인을 보호해주세요. 세상에 자신을 가장 아끼는건 자신이어야합니다. 저도 정말 아직도 악몽을 꾸고 트라우마로 때로는 괴로워요. 하지만 저는 사랑이 있는 삶을 살고싶었어요. 저는 정말 사랑이란 뭘까 진짜 사랑한다는건 뭘까 영화와 책을 보고 배웠어요. 부모님도 사람인데 좀 삶이 여유가 없고 어떻게 사랑할 줄 모르고 나이가 들어버리셨구나 이렇게 한 편으로는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도 타고난 가족복은 없구나 이렇게 받아들였구요. 대신 저는 진짜 저의 사랑을 찾아서 결혼을 하고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말 삶을 놓아버리고싶을 정도로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부모님으로부터 멀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 점점 망가집니다 진짜루.
부모님 모아놓고 이야기는 해야하겠지만, 부모님으로부터 멀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음 부모님이 자식의 심리에 안정감있는 뿌리를 제공해야하는 데 불안감을 심어줬네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부모님이 이혼할까 노심초사할 수 있어요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완전 의존을 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 25살이시잖아요. 독립을 생각할 나이에요. 부모의 상태가 개인의 심리에 끼치는 영향이 줄어들어야할 나이에요. 부모님이 싸우시든 이혼을 하시든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내 인생은 내꺼니까 내 갈길 찾아가련다하는 마음이 싹터야해요. 곧 취직해야하고 곧 결혼해야하잖아요. 부모는 부모고 나는 나다하고 심리적으로 분리되셔야합니다. 본인 앞가림에 집중하시고 부모는 어찌되든 내버려 두세요. 그리고 님이 중재자역할을 해줘서 더 맘놓고 싸울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제가 집에 있을 때 부모님이 엄청 싸우시더니 결혼하고 분가하니 그리 잘지낼수 없더군요. 중간에 말려주는 사람도 없고 결국 자식 분가하니 둘 밖에 없다는 생각인지 잘지내시더군요. 어쨌거나 글 쓴 분은 이제 부모님 밑에서 부모님 어찌되면 나는 어쩌나 걱정할 나이 지났습니다. 이혼을 하시든 싸우면서 계속 사시든 부모님 인생이고 본인은 본인 직장, 본인 터 잡아서 나갈 생각하셔야 합니다
작성자님의 글내용을 보자면 부모님은 일단 작성자님을 정말 사랑하십니다. 문제는 두분이 정말 안맞는다는거죠. 작성자님 아니였음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한 부모를 두는 작성자님이 걱정되어 이혼을 안하는 상황같습니다. 단지 작성자님이 이렇게 혼자 고통스러워하기보다 정신과 상담받으면서 부모님께 부부상담 받으시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하셔도됩니다. 이단 작성자님 가정내의 최고 권력자는 아버님같지만 실제로는 작성자님이십니다. 두분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너무 소중한데 둘이 마주치기만하면 싸움이나는거죠. 아버님도 자기 성질 못죽이지만 정말 자기 성질 못이겼다면 진작에 이혼했어야합니다. 지금상황을 아버지가 모르시는게 아닐겁니다. 아는데 옛날 사람들이 그게 잘 안되요. 아버지를 설득하시고 설득하세요. 두분이서 다시 사랑하라는 것을 바라지도 않지만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다고 부모님싸움이 내가 원인같아서 죽고싶을정도로 괴롭다고 아버님께 담담하게 이야기하세요. 아마 굉장한 충격을 받으실겁니다. 하루이틀 생각한게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계속 그런생각만 했다고 남들앞에서 잘사는척했지만 속으로는 내내 불행하고 슬펐다고 부모님의 싸움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이였다고 지금도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씀드리세요. 우리 다같이 가족상담 받으시면 안되냐고...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죽고싶다는데 같이 상담받아줄수 있지않냐고 꼭 이야기하시고...부디 안좋은 생각하지 마세요. 부부싸움의 가장큰 문제점은 아이들 스스로가 자책감을 갖게 한다는겁니다. 나때문에 싸우는것같고 내가 원인이고 내가 없으면...이런 몹쓸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아버지께서 부디 자녀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말리시더라도 두분은 싸웠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