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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신 못차리고 한심한걸까요??



저 서른 초인데요

 

최근까지 월급은 이백 초반에 부모님 집에서 살고요

모아둔 돈은 없지만 빚도 없고 차도 없어요

 

저는 여태까지 돈 모았다가 여름휴가 포기하고

회사 일이 별로 없는 달에 7일~10일 연차로 국내여행 해외여행 가서 다 써버리는 편입니다

 

휴일이면 어디 놀러가서 호캉스 즐기는데다가

사람들 좋아해서 친구들한테도 술 자주 사는 편이기도 하고요 

 

근데 주변에서 술이고 여행이고 뭐고 포기하고 죽어라 돈 벌고 차랑 집 산 친구들

투잡까지 해서 결혼까지 한 애들은 저를 무슨 쓰레기 보듯해요

 

맨날 정신 차려라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 이러면서 훈장질 하는데요

 

20대까지는 그냥 짖어라 했는데 솔직히 내 주제에 나같은 사람이 결혼? 뭐 이런식으로

 

서른 넘고 집안일 떄문에 퇴사하니 그동안 내가 잘못 살았나 싶은 맘이 드네요

저 되게 한심하게 인생 살았을까요??

 






댓글 26 |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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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기 인생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이게 통상적인 사회 인식입니다. 그런데, 지금 작성자님은 저금도 안 하고,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계십니다. 저금을 안 한다는 건 미래에 대한 대비가 1도 없다는 것이고 나이도 있는 자식이 부모님 집에 얹혀산다는 건, 막말로 기생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다른 사람들이 작성자님이 한심하게 보는 게 아닐까 싶네요.
루리웹-7506398234 | 211.216.***.*** | 19.07.1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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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각이없다면 인생을 제대로 즐기고 계시네요... 결혼생각이 있다면 심각하게 잘못살고있는거지만...
루리웹-7473564309 | 118.37.***.*** | 19.07.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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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산거 아님 이대로 살면 답없음
만취ㄴㄴ | 121.177.***.*** | 19.07.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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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인생과 비교를 왜하나요? 어차피 혼자 사실꺼 아닌가요? 모아놓은 돈도 없으시고 부모 눈치 보이시면 조만간 독립해서 편히 사세요. 남들한테 피해만 안주고 혼자 조용히 사시다가 말년 보내시면 되죠. 전 그렇지 않고 애둘에 와이프랑 겁나 치열하게 살고있지만 이게 또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순간순간 지금 당장 웃으며 살고 있어요. 혼자 즐겁데 잘사시는분들 보면 부러워요
축사망 | 175.118.***.*** | 19.07.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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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 자기껀데 살고 싶은대로 사시면 됩니다. 다만 현재처럼 살고 싶으시다면 본인의 가족은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딱 봐도 YOLO신데 가족은 배려가 기본이거든요. 가족이 생기면 본인이 살고 싶은대로 살 수가 없어요. 가족이 생기면 그렇게 해서도 안되구요.
울디시안 | 211.109.***.*** | 19.07.15 01:03
아뇨
세이브투어스 | 222.112.***.*** | 19.07.15 00:43
세이브투어스
와우 14번이라니
SIROP | 203.229.***.*** | 19.07.15 00:50
못산건 아닌데 잘산것도 아님 집산 친구들이 부심 부릴만 함 아이고 퇴사하셨네 앞으로 어쩌실?
와일드다운 | 121.128.***.*** | 19.07.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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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각이없다면 인생을 제대로 즐기고 계시네요... 결혼생각이 있다면 심각하게 잘못살고있는거지만...
루리웹-7473564309 | 118.37.***.*** | 19.07.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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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기 인생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이게 통상적인 사회 인식입니다. 그런데, 지금 작성자님은 저금도 안 하고,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계십니다. 저금을 안 한다는 건 미래에 대한 대비가 1도 없다는 것이고 나이도 있는 자식이 부모님 집에 얹혀산다는 건, 막말로 기생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다른 사람들이 작성자님이 한심하게 보는 게 아닐까 싶네요.
루리웹-7506398234 | 211.216.***.*** | 19.07.15 00:52
루리웹-7506398234
본인이 제대로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지금 이대로 사셔도 무방할 겁니다. 어차피 남의 소리라, 적당히 걸러들으세요.
루리웹-7506398234 | 211.216.***.*** | 19.07.1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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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산거 아님 이대로 살면 답없음
만취ㄴㄴ | 121.177.***.*** | 19.07.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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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인생과 비교를 왜하나요? 어차피 혼자 사실꺼 아닌가요? 모아놓은 돈도 없으시고 부모 눈치 보이시면 조만간 독립해서 편히 사세요. 남들한테 피해만 안주고 혼자 조용히 사시다가 말년 보내시면 되죠. 전 그렇지 않고 애둘에 와이프랑 겁나 치열하게 살고있지만 이게 또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순간순간 지금 당장 웃으며 살고 있어요. 혼자 즐겁데 잘사시는분들 보면 부러워요
축사망 | 175.118.***.*** | 19.07.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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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 자기껀데 살고 싶은대로 사시면 됩니다. 다만 현재처럼 살고 싶으시다면 본인의 가족은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딱 봐도 YOLO신데 가족은 배려가 기본이거든요. 가족이 생기면 본인이 살고 싶은대로 살 수가 없어요. 가족이 생기면 그렇게 해서도 안되구요.
울디시안 | 211.109.***.*** | 19.07.15 01:03
울디시안
이분말씀대로 님 하고계신게 "욜로족" 인데. 절대 결혼은 하지 마시길.. 그리고 부모님 집에서 얹혀사시면 용돈은 필히 드리시구요. 더이상 철부지 애가 아닙니다..
Di.Fm | 121.133.***.*** | 19.07.15 01:20
집이 부자인가봐여 아님 결혼 생각 안하고 평생 캥거루로 사실 생각이시거나
서본좌 | 43.250.***.*** | 19.07.15 01:23
부모님 같이 모시고 독신으로 살거면, 그렇게 살아도 됩니다. 다만 결혼할 거라면... 정신차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돈 모아야 합니다. 만약에 상대 있을 때, 3~5000천이라도 모아둘걸 이 생각 하실겁니다.) 부모님 모시고 알콩달콩 혼자서 재미있게 사실 생각이면... 매달 부모님께 돈을 드리세요 130만 정도. 30만원은 부모님 용돈쓰시라고 하고... 100만원은 부모님이 돈 관리해서 저축하라고 맡기세요. 나머지 돈으로 님 맘대로 쓰고 돌아다니세요.
울프가이 | 121.129.***.*** | 19.07.15 01:34
34에 미혼이고, 국산 대형 SUV있고, 경기도지만 32평 집도 있습니다.ㅎ 빚은 없구요. 돈도 차근차근히 모아가구 있구용.ㅎ 그냥 살고 싶은대로 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ㅎ 친구들도 "욜로족 vs 노후대비족" 이런식으로 가끔 논쟁을 벌이는데.. 그럴때마다 생각드는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지가 벌어서 지가 하고 싶은거 하겠다는데.. 그게 왜 잘못된 걸까;; 그걸로 왜 말싸움을 하는걸까 힘들지도 않나;;" 라고 혼자 생각을 합니다.ㅎ 그러다 결국엔 결론 못짓고, 니들 알아서 살아라~ 이렇게 되고 ㅋ 또 다음 모임땐 똑같이 논쟁 벌이구 ㅋ 인생에 답은 없는 것 같아요.ㅎ 그냥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거 맘 껏 하고 사세용~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빠나랑한번해 | 59.15.***.*** | 19.07.15 01:45
오빠나랑한번해
한가지 걸리는게 부모님 가슴에 한을 심어 주게됩니다. 부모님을 기를 못피게 하는것입니다. 어디 가서 자식 이야기만 나오면 특히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뭐 그거 빼고는 걸릴게 없죠.
silver-FOX | 165.225.***.*** | 19.07.16 04:07
이제 저축을 좀 하시고 인생을 즐겨보세요 사실 젊을때 놀지 늙어서 못놀아요 그리고 놀줄 모르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못놀아요
신의 장난감 | 104.131.***.*** | 19.07.15 01:46
다음 수입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를 파산이라고 합니다.
써냔 | 220.94.***.*** | 19.07.15 01:51
혼자 살면 돈 쓰는 재미로 살고 결혼해서 처자식이 있으면 가족을 부양하는 재미로 사는거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수입에 3/1은 저축을 하면서 즐겨보세요.
혜리&유담 | 121.177.***.*** | 19.07.15 02:00
30대 초반 4년제 대학 나온 사람이라면 보통 차한대 저금 3000~1억이 베이스라고 봅니다..
아러겨루나쟈 | 61.105.***.*** | 19.07.15 05:14
아러겨루나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제 졸업, 휴학, 군대 합치면 평균 취직하는 나이가 27, 28살 연봉 4천 받는다고 치고 32살까지 4년 벌면 1억 6천 조금 넘는데 세금 제하고, 대학등록금 대출 갚고, 생활비 하고, 차량 유지비하고, 월세 내면 그게 될까요?
KOR Joon | 211.221.***.*** | 19.07.15 09:33
일단, 30대 초반 월 200초반 수령. ....인생의 고비야, 어떤 의미론. 연예인이나 특별한 인간관계를 지니지 않은 이상은....슬슬 인맥이 정리되는 나이라고 볼 수도 있어. 대부분의 친구들은 각자 책임질 가정에 대해 고민할 나이고, 실제로도 몇년 뒤에는 청첩장을 돌리든가, 자기가 가진 사회적 위치에 대한 자괴감으로 관계가 소원해질 여지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거든. 슬슬 화려한 싱글로 살지 결혼할지 고민해야하고 친구의 바빠서 무응답에 익숙해질 필요를 느껴야 할 수 있게 될거야. 그렇게 되었을때 무엇이 남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가 올거고. 30중반이 되면서 컨디션이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할거야. 내몸같지 않음, 낯설음이 처음 찾아올때 제일 서러운게 [주변에 누구도 없음]이거든? 솔직히 말하자면 글쓴이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완성된, 사회인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 부모집에 얹혀살고 있고,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고, 그만큼 자신의 일생에 대해 별다른 고민이나 돌아볼 필요를 못 느끼다가 자신과는 다른 환경에 처해있는 친구들의 반응이나 각자 뿔뿔히 제갈길 가는 상황에 그냥, 잠깐 자극받은거 같아...조금 겁먹은거지. 솔직히 솔로 라이프를 잘 즐기고 있다고도 말 못하겠네...불안하잖아? 대비도 없이 흥청망청 한 것도 사실이고. 개인주의자가 많은 커뮤에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았으니 상관없다 라는 소리가 나올법도 하지만. 글쎄....스스로에게 불안하고 떳떳하지 못하니 고민글을 쓰는거겠지? 나이 먹을수록 그 불안함이 커져갈거야. 내가보기에 글쓴이는 완전한 솔로로 살 마음가짐도 크게 준비되어있는거 같지도 않아. 어릴적에 다같이 놀다가 친구들 다 집에 밥먹으러 가면 혼자 남겨진 생경함을 느끼는...딱 그런 감정선에 이제 겨우 도달한거 같은데. 그것만으로는 혼■■기에도 많이 부족해. 내가 지금 40대 기혼자인데, 내주변에 미혼을 고수하는 4명의 지인이 있어 전부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살기 시작했는데, 고작 이제 40대인데 진짜 미혼 라이프 즐기는 사람은 두명뿐이야. 잘 생각해봐.
조르미 | 124.197.***.*** | 19.07.15 09:10
저는 32살인데 빚만 2천남았어요 물론 겁나 많이 값았지만 아직 여유있으시네요 그리고 돈 벌때 금방벌고 없을때도 금방없는게 돈이라 돈때문에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 저도 많이벌때는 달에 2~3천도 벌어봤어요 물론 지금 망했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기회는 옵니다. 홧띵하세요
루리웹-5047176944 | 39.115.***.*** | 19.07.15 10:01
댓글들이 포인트를 안잡아 주셨는데 ... 제대로 사시는건 맞습니다. 뭐 쓸려고 돈버는건데....안그렇습니까? ....문제는 30대에 200초반 버는게 죄입니다.
루리웹-3237215240 | 106.255.***.*** | 19.07.15 12:46
루리웹-3237215240
30대에 200초반 버는게 왜 죄임?
카카로트고쿠 | 1.223.***.*** | 19.07.16 09:56
카카로트고쿠
30대에 200벌면서 해외여행 다니는게 죄임. 380 이상 벌면서 해외 여행 다니면 그누구도 뭐라고 안함.
루리웹-3237215240 | 106.255.***.*** | 19.07.16 10:53
결혼은 취향이니 알아서 하시고 독립해서 저축할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은 필요해요. 집이 잘사시면 패스
teriaki | 125.132.***.*** | 19.07.15 15:15
성인이라면.. 어른이라면..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돈을 벌어서 명품을 사던, 여행을 가던 중요치 않습니다 내 인생 그렇게 살아서 끝까지 갈 자신 있고, 책임질 자신 있으면 하면 되는 겁니다. 단, 내가 선택한만큼 절대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부모도 엄밀히 말하면 남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다치면 내가 아프지 부모가 아프진 않거든요. 또한 부모님도 언젠가 돌아가시기 마련입니다. 평생을 같이 하진 않아요. 그런 관점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정하시면 됩니다. 님은 지금 나이만 먹어서 정신적 독립만 했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진정한 독립은 경제적 독립입니다. 님이 지금 번 돈으로 월세 내고, 세금 다 내고, 남은 돈으로 펑펑 쓰면서 0원을 만든다면 그 누구도 머라 하지 않겠죠? 하지만 지금 글쓴이를 보면, 부모님 집에 얹혀 살면서 온갖 경제적 혜택은 다 누리고 있잖아요? (전기세 무서워서 한여름 에어컨 안 틀고 자나요? 가스비 아까워서 해본 적 있으세요? 재산세가 1년에 2번 나오는 건 아세요???) 그러면서 자기가 번돈은 자기꺼란 생각으로 펑펑 쓰니, 주변에서 다 욕하고 혀 차는 거예요.
루리웹-7195302114 | 222.110.***.*** | 19.07.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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