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전 회사 입사하고 10월부터 원룸을 잡았었는데 내년 10월까지가 계약기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퇴사하고 다른 쪽으로 가는데.. 서울 밖입니다. 회사에서 서울 각지까지 셔틀 버스를 운영하기는 하는데 지금 사는 곳 주변이 좀 열악합니다.
걸어서 편의점이라곤 17분 거리에 있고 앞에 8차선에 터널입니다.. 커피 하나 사러 가려고 하면 왕복 1시간입니다. (걸어서)
이전 회사까지 걸어서 50분(양재천으로 출근), 버스로도 40분이라는 장점, 월세가 그나마 저렴(6000/25, 수도 가스 전기세 별도)한 것
제외하면 잘 때 귀마개 껴야 차소리 안들리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새로 이직하는 곳으로 출근하려면.. 양재까지 20분(15분 간격 버스가 바로 도착한다는 가정하에..), 회사 셔틀로 30분 정도라고는 하는데..
실제 가보니 기다리는 시간 포함해서 1시간 20분 정도였습니다.. 왕복하면 2~3시간 정도로 예상됩니다만..
저쪽 동네로 가면 거기서 못나올 거라고 주변에서 얘기들 해서.. (집 회사 집 회사 집..)
지금도 별반 다르지는 않긴 합니다만 근처로 갈지 아니면 셔틀이 지원해주면서 서울 내로 옮길지..
혹은 다녀보고 나서 결정할지 고민이네요.
또 다른 문제는 새로 입사하는 회사 주변 원룸 보증금은 낮은데 월세가 너무 비싸고..
오피스텔은 1억 3~7천 정도하는데 입사전에 구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사를 하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근처로 갈지 서울 내로 갈지, 또 간다면 시기는 언제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결정된 건 없는데 이사 갈 수도 있다 정도로 건물주 분께는 미리 말씀드려야할까요?
이사가야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와 집은 가까우면 좋음. 셔틀버스 운영할 정도면 큰 회사인데 회사발?로 대출도 쉽게 될 거임.
회사 전용 따로 있어서 가능은 한데 역시나 입사전에 미리 이사가는건 힘들더군요
20대는 무조건 회사쪽으로 가서 회사에 착달라 붙어 사는게 좋아요 그러다가 연애와 결혼이 더 중요하다 싶을때 주거지를 바꾸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죠
5~10 정도인데 비싼편인가요? 회사 근처면 확실히 출퇴근이 편해서 좋긴한데..
이사는 갈 마음이 잡힐 때 주인한테 얘기해도 괜찮고 방을 미리 내놓을때도 얘기하시고 회사주변 원룸 보증금을 올려서 월세를 낮추는 방법으로 방 알아보면서 부동산에 물어보면 주인한테 얘기해주니까 그것도 맞춰보시고 지금 사시는 집 내놓고 나가는 식으로 삼위일체하면 가셔도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셔틀 지원되는 서울내가 좋을거 같아요 회사 동네로 가면 못나오는데 주변에 문화생활할만한게 다 있으면 괜찮은데 아예 없어서 못나오시는거라면 그냥 서울 변두리가 좋아요 제 친구가 서울-판교 옮기면서 집회사 반복생활만 하니까 문화생활할 돈으로 맨날 비싼밥 시켜먹는거 말곤 아무것도 안해서 최근에 건담 영업해서 그거 하나 만드는거 밖에 없네요
방법이 다양하네요. 근처로 갈지말지는 옮기면 몸은 편한데 저쪽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방에서 안나오게 될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출퇴근시간이 고민이면 차라도 한대사는것도 괜찮지싶음...
차..는 관심이 없기도 하고 유지 보수 생각하니.. 아직은 글쎄요 ㅠ 장농면허 10년입니다..
원룸으로 짧게 계약하시고 다니시다 오피스텔로 직장인전세대출 받아서 전세들어가시는게 어떠실지?
원룸에 55인치 티비나 각종 짐들이 많아서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옮기고 싶은데 이사를 또 2번 하기는 조금 고민되네요.
알아보셧겟지만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많이 나와서 비추입니다 저라면 그냥 근처 월세 추천합니다 지금 있으신곳도 월세면 어느정도의 지출을 감수하더라도 집근처에 회사가 있는것이 생활의 질이 많이 올라갑니다 집 -> 회사 -> 집 -> 회사라도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집에서 즐길 취미생활은 차고 넘칩니다
5~10 정도인데 비싼편인가요? 회사 근처면 확실히 출퇴근이 편해서 좋긴한데..
1.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이 가깝다고 술자리에 계속 불려 나간다던가, 잔업을 부담해야 한다던가... ) 집과 회사는 거의 무조건 가까운게 좋습니다. 적어도 혼자 사는 입장에서는요. 2. 보증금 낮고 월세가 비싼건 주변에 집들 잘 알아보고 집주인이랑 얘기를 잘 해서 최대한 보증금 올리고 월세를 낮추는 방향으로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다들 보증금보다 월세 위주로 받기를 원하니까요.. 3. 결론은 걸어서 출퇴근 가능한 곳으로 이사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출퇴근시간을 하루에 한시간 벌 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진짜 개꿀입니다.
보통 집 가까우면 약간 늦게 퇴근하는 경향은 있다고 회사 OT에서 들었는데 출퇴근 시간 고려하면 근처가 시간절약엔 좋다고 하더군요. 셔틀도 정해진 시간 놓치면 또 기다려야되서.. 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와 집은 가까우면 좋음. 셔틀버스 운영할 정도면 큰 회사인데 회사발?로 대출도 쉽게 될 거임.
회사 전용 따로 있어서 가능은 한데 역시나 입사전에 미리 이사가는건 힘들더군요
제가 안양에서 화성으로 회사 셔틀타고 한시간씩 출퇴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화성에 집을 얻고 회사까지 15분 거리에서 셔틀 타고 다니거나 종종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니 삶의 질이 달라지더군요. 직장이랑 집은 가까워야합니다. 출퇴근 시간 오래 걸리면 삶의 질이 낮아져요.
이사가야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20대는 무조건 회사쪽으로 가서 회사에 착달라 붙어 사는게 좋아요 그러다가 연애와 결혼이 더 중요하다 싶을때 주거지를 바꾸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