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신문사에 재직 중인데, 사내 인사이동 문제로.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이직 고민 중입니다.
입사할 때 원했던 업무가 있고, 그걸 지원하고 했는데. 입사 이후 그쪽 일은 시키지도 않고. 엉뚱한 부서에 4년 넘게 박아둡니다.
2년 넘어갈 때부터 부서이동 희망했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으니 좀 참으라며 달래더군요.
그리고 결국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도 별다른 설명 없이 묵살.
장기적으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고. 이직을 고민한 게 어제입니다.
그래서 홧김에, 오늘 사람이 들어가 보니까 보이는 것들이 꽤 있더근요.
넥슨네트웍스 - 게임서비스 (개발이 아니라 운영, 상담 쪽인 듯?)
게임사 기업PR(홍보) 2곳.
언론사 재직 경험이 있다 보니. 보도자료 작성이나 수정, 언론홍보 쪽에는 지원 요건이 됩니다.
한 번 진로를 틀면, 다시 언론계로 돌아오기 어렵긴 하지만. 취재경력이 없어서 타 언론사로 이직도 어려운 상황이라. 새 길로 가볼까, 싶기도 합니다.
게임사 기업PR(홍보) 한 곳은 그래도 괜찮아 보여서 이력서 넣어볼 생각이고.
넥슨네트웍스는 사전 정보 없이 이력서부터 써서 제출해놨다가. 뒤늦게 연봉을 확인했는데. 초봉이 2200~2500 정도라더군요...?
지금 제가 경력이 있다 보니 3000 조금 안 되게 받는데.
이직하면서 이거 밑으로 깎이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말이 2200~2500이지. 내년도 최저임금 고려하면, 최저임금 기준 연봉이 2150만 원이니까요... 거의 편의점 아르바이트 수준이라는 건데.
비밀연봉제라고, 정확한 연봉 정보가 없습니다만. 이력서 벌써 넣은 거 취소도 못 하겠고...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Q.
게임업계 (주로 기업홍보 같은, PR 쪽) 가려는데. 주의사항 있나?
Q2.
혹시 관련 정보 얻을 수 있는 사이트, 커뮤니티 있나?
Q3.
넥슨네트웍스... 진짜 초봉 2200~2500인가? 넥슨 아니고 네슨 같은 거 아닌가?
넥슨 네트웍스는... 말이 넥슨이지... 넥슨 최약체 꼬봉같은느낌이라...
스물에 해야 할 고민을 서른에 하니 머리 아프네요. 고마운 댓글 감사합니다.
프로그래머 제외하고는 박봉에 파리목숨이라 보면 됩니다
홍보팀은 큰데 아니면 잘 없고.. 남자보단 여잘 더 선호, 기자 응대와 게임의 홍보기사 등을 쓰는 일담당 워낙 희소성이 있는 일이라 이직도 좀 쉽지 않음..일단 안착한 사람들은 벌써 다 자기들만의 테두리에 있죠... 운영팀은 한마디로 별로임 비젼이나 회사에서 대우가 좋치 않음..워낙 겜회사는 프로젝트성이 강해서 흥행을 여부에 없어졋다 만들어지고 그래요..딱히 좋지 않음...
넥슨네트웤은 QA담당하는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게임 개발 능력없이 들어갈수있어서 급여도 낮다고 들었고 경력을 쌓아서 기획쪽으로 넘어가거나 정규직이 되지 않으면 급여상승이 적다고 들었습니다.. 게임사에서 마케팀담당자나 홍보팀채용 공고를 찾아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게임업계 공고는 게임잡에 많이 올라옵니다 http://www.gamejob.co.kr/List_GI/GIB_Read.asp?GI_No=164535 http://www.gamejob.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duty=33 언론사 경력이 있으시니 tig같은 게임웹진같은곳에선 경력인정을 받으실수 있을거 같은데 그쪽도 급여는 낮다고 들었습니다....
넥슨 네트웍스는... 말이 넥슨이지... 넥슨 최약체 꼬봉같은느낌이라...
진짜로 2500 이하인 분위기네요...; 제 눈높이가 너무 높은 거였나봅니다...
넥네를 제외한 자회사들이 더 평균 급여 높을겁니다.. 레드,GT,넷게임즈 같은곳들
네트웍스는 걍 지네 그룹회사 서포트 업무하는곳이라 보면되는거라... 급여도 낮고 팽당하기도 쉬워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게임 좋아하는 기자 나부랭이가 게임업계 기웃거리는데. 전문기술 없이 지원할 수 있길레 매우 혹했습니다. 오오! 하며 이력서 먼저 넣고 나니 제정신이 되서. 이리저리 살펴 보는데. 영 아닌가보네요. 다른 쪽 PR 따위로 알아봐야 하려나...
넥슨네트웍스는 넥슨 이름만 듣고 들어갔던 신입들 고생하는 곳이긴 하죠. 블리자드에서 일하는 줄 알았는데 블리자드에서 대행한 하청업체 일하는 것처럼.. 홍보 쪽에 대해서 잘 아는 건 아닌데 자회사가 아니라 본사 쪽 가면 더 쳐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잡플래닛 같은 곳 가면 홍보 쪽 연봉 정보도 있을 거 같은데.. 한 번 찾아보시길
루리웹-6035200337
스물에 해야 할 고민을 서른에 하니 머리 아프네요. 고마운 댓글 감사합니다.
홍보팀은 큰데 아니면 잘 없고.. 남자보단 여잘 더 선호, 기자 응대와 게임의 홍보기사 등을 쓰는 일담당 워낙 희소성이 있는 일이라 이직도 좀 쉽지 않음..일단 안착한 사람들은 벌써 다 자기들만의 테두리에 있죠... 운영팀은 한마디로 별로임 비젼이나 회사에서 대우가 좋치 않음..워낙 겜회사는 프로젝트성이 강해서 흥행을 여부에 없어졋다 만들어지고 그래요..딱히 좋지 않음...
넥슨네트웤은 QA담당하는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게임 개발 능력없이 들어갈수있어서 급여도 낮다고 들었고 경력을 쌓아서 기획쪽으로 넘어가거나 정규직이 되지 않으면 급여상승이 적다고 들었습니다.. 게임사에서 마케팀담당자나 홍보팀채용 공고를 찾아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게임업계 공고는 게임잡에 많이 올라옵니다 http://www.gamejob.co.kr/List_GI/GIB_Read.asp?GI_No=164535 http://www.gamejob.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duty=33 언론사 경력이 있으시니 tig같은 게임웹진같은곳에선 경력인정을 받으실수 있을거 같은데 그쪽도 급여는 낮다고 들었습니다....
고추밭
ㄴ 진짜요.. 10년넘게 겜임업계 일하는중인데 게임업계에서 다른업계로 탈출한사람중에 후회하는 사람은 못봤는데, 다른업계 있다가 게임업계 들어와서 후회하는사람은 정말 많이 봤네요. 저도 심각하게 업계 탈출 고민중이구요.
프로그래머 제외하고는 박봉에 파리목숨이라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