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소개팅도 좀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하기 귀찮더라고요.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은 것도 아닌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싫은 애매한 상황...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았던 건 아닌데
외국에 오래 있었어서 세 명 다 외국인이었고,
사실 소개팅에서 그 부분이 좀 많이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직장도 잡았고, 연봉도 많지는 않아도 적지도 않은 편인데 (세전 6500 + a 정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 막 조건 같은 것도 아예 무시할 수는 없어서 그런건지
공무원이랑 교사들 소개팅 들어와서 만나봐도
오히려 그분들은 더 높은 사람을 원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마 외모가 그리 좋지는 않고 (객관적으로 하~중하 정도????)
딱히 꾸미려는 의지도 없어서 그것 때문에 여자분들이 저한테 관심이 없고
그것 때문에 더 귀찮아지고 악순환이네요...
어플로 몇 번 만나보기도 했는데 그런건 오래 지속될만한 만남은 아니더군요.
참 이런 문제는 힘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알 것 같은데 고치지는 못하겠고
어떻게 보면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헛다리 짚고 있을 가능성도 높고요.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심란한가 봅니다... ㅎㅎㅎ
괜찮은 사람을 만날 방법이 있을까요...
노력 안 하면 안 생겨요 돈 많이 버는 거 빼고는 딱히 노력 안 하시는 거 같은데 진짜 우연한 기회 아니면 안 생길걸요
그놈의 동호회... 동호회 나가라는 사람들을 조심해야됨 자기 들러리 세울라고 그럼.
동호회 나가도 어짜피 인싸들 위주고 노력하고 경쟁해야 하고... 그런 거 안좋아하실 거 같은데 선이 제일 나을 것 같네요. 공무원 교사들이 눈을 안낮춘다면 님이 낮추셔야죠 뭐.
글쓴분이 딱히 노력하는 타입도 아닌거 같은데.. 그 정도도 귀찮은데 여자는 만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그 정도도 귀찮아하는' 여자분 만나야겠죠.
솔직히 님처럼 경제력이 빠방한 사람이라면 그냥 결정사 등록해서 선보세요 그게 젤 정답
잘은 모르겟지만 느낌에 그 글쓸때마다 직업 바뀌시던 분 상상속의 인생에서 고민 컨덴츠 양산하던 그 사람 일것같다는 느낌이 갑자기 왓는데 기분탓인가? 아니라면 죄송ㅠ..
누군진 모르겠지만 두서없이 읊조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안만나도 됨. 걱정하지마세요~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미묘하게 공허해요. 어른들이 왜 사람 만나라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것 같네요.
취미생활 모임하세요.
그런걸 노력해 봐야겠네요!
노력 안 하면 안 생겨요 돈 많이 버는 거 빼고는 딱히 노력 안 하시는 거 같은데 진짜 우연한 기회 아니면 안 생길걸요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ㅜㅜ
파이팅 외모만 가꾸시면 금방 생길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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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어떻게
물론 소개팅을 나가면 나름 깔끔하게 꾸몄다고는 생각합니다. 여자 사람 친구도 많이는 없어서 그게 여자분들께 객관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들고 싶으면 더 노력해야겠죠
꾸미셔야 합니다. 내용물이 아무리 나빠도 포장을 잘하면 이뻐보입니다. 처음은 무조건 포장 입니다. 선물할때 포장을 하잖아요? 당연히 해야하고, 눈썹없으면 그리든 문신을 하고 보톡스도 맞고, 안경 유무 더 좋은쪽을 선택하시고 치아 교정 유무 이정도만 해도 확 변합니다.
그러게요. 회사에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는 사진 소개팅 사진으로 줬다가 퇴짜 몇 번 먹어봤더니, 꾸미지 않으면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 여직원을 심하게 찍사랑하게 되서.... 심지어 그 분은 남친이 있는 상태기 때문에 빨리 이분에 대한 사심을 잊기 위해 ... 여친 사귈려고 이짓 저짓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참 인연이란게 억지로 만들려 해도 잘안되고 별 생각없을대 갑자기 훅 들어오고 그러던데 인연이란게 쉬운듯 하면서도 참 어렵네요 글쓴분도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어렸을 때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어서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것은 지양하려고 하는데, 난감한 상황이시겠어요. 화이팅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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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남자
윗 사람들이 선보게 해준다고는 하는데 안되면 그거라도 해야겠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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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파이
맞습니다... 사실 한국 돌아와서 그런게 너무 귀찮아졌음요. 지금까지랑 상당히 많이 달라서 그런 것 같네요.
근데 그렇게까지 노력을 해서 여자를 만날것인가...는 별도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긴 합니다.
데자와맛있엉
글쓴분이 딱히 노력하는 타입도 아닌거 같은데.. 그 정도도 귀찮은데 여자는 만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그 정도도 귀찮아하는' 여자분 만나야겠죠.
그게 정답인 것 같은데 그런 건 말도 안되는 이기심 같습니다 ㅎㅎ
와.. 많이 버시는군요. 이래서 사람은 공부를 해야. 뭐 이미 한참 늦은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으니. 여자같은 경우는 급한거 아니면 그냥 본인 생활 하세요. 세전 6500이니 7000까지 끌어 올리시고 조금씩 꾸미면서 소개팅이든 헌팅이든 하시는것도 좋을듯. 금전적으로 불편한건 없으실테니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시고 결혼상대를 찾는건 어떨까요. 전 포기한쪽 이지만.. 40대 시작하니 여자 자체가 귀찬더군요.
소개팅은 작년까지는 몇 번 했었고, 친구랑 클럽 (나이트던 클럽이던) 등에는 가 본 적은 있습니다 ㅎㅎ 역시 제대로 된 결혼 상대를 찾는게 이제 맞을 것 같아요. 형님도 화이팅입니다!
소개팅은 돈낭비 시간낭비니까 하지말고요 동호회 활동 같은거 많이하세요
선 아님 동호회를 많이 말하시더라고요. 소싯적에는 애니메이션이나 악기나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뜸하고... 꼭 여자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생활을 위해 뭔가 괜찮은 취미를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계속 만나다보면 맞는 사람나타납니다
동호회 나가도 어짜피 인싸들 위주고 노력하고 경쟁해야 하고... 그런 거 안좋아하실 거 같은데 선이 제일 나을 것 같네요. 공무원 교사들이 눈을 안낮춘다면 님이 낮추셔야죠 뭐.
그놈의 동호회... 동호회 나가라는 사람들을 조심해야됨 자기 들러리 세울라고 그럼.
걍 외국인 만나세요. 결혼할 능력되면 외국인 만나는게 훨낫습니다.
뭐 방법을 알아야 조언을 하는데 이건 방법도 모르겠네 ㅠㅠ
선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선본다고 꼭 결혼한다는것도 아니고 계속 만나면 결혼하거다라는 생각하에 30대 나이대는 소개팅이나 선이나 같은것 같네요. 부담스럽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님처럼 경제력이 빠방한 사람이라면 그냥 결정사 등록해서 선보세요 그게 젤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