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는 여자는 정말 잘 꼬시고 잘났지만 더욱 행복해지고 싶다" 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신박한 자기 자랑하고 싶어하는 *인가싶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진심일까 싶어서 나름 성의 있게 답글 남겼는데, (2000 자 꽉꽉 채워서 !)
아니나 다를까 글 싹 지우고 입 닦고 마네요.
모 고맙다는 말을 바란 것도 아니고,
솔직히 글쓴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혹시라도 비슷한 고민하는 다른 이들이 글을 볼 수 있지도 않을까 싶어서 나름시간 써서 작성한 건데,,
그 정도의 예의나 상식을 바란 건 무리였나 봅니다.
하기야 그 정도 철부지니까 자기 여자 잘 꼬신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거겠지요.
전에도 꼰대 소리 들으면서 암만 말해줘도 못 알아먹는 사람들 때문에 답글 남기는 것도 그만해야 겠다 다짐한적있는데,
최소한 그 사람들은 글을 지우지는 않았으니 양반이었군요.
솔직히 여기에 그런 식으로 글 올리고 지우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어요.
참 제 자신이 지금 모하고 있는 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넌씨눈
걍 고민게시판이 개인적인 질문이나 자랑하고싶은 일기장으로 되지 꽤 된듯해요 나름 진지하게 답글 달아주는 분도 많은데 말이죠 얼굴도 본적없는 쌩판 남이라도 인생사 좀 겪어본 경험과 지혜를 십시일반 모아서 같이 고민해보고 좋은 길을 모색해보고자는 게시판 설립 목적이 많이 퇴색 됐네요...
병
글을 읽어보면 자랑할려고 쓴글인지 진짜 고민인지 알수있죠. 사람들은 바보가아님
자랑이다 ㅉㅉ
걍 고민게시판이 개인적인 질문이나 자랑하고싶은 일기장으로 되지 꽤 된듯해요 나름 진지하게 답글 달아주는 분도 많은데 말이죠 얼굴도 본적없는 쌩판 남이라도 인생사 좀 겪어본 경험과 지혜를 십시일반 모아서 같이 고민해보고 좋은 길을 모색해보고자는 게시판 설립 목적이 많이 퇴색 됐네요...
이게 오른쪽 커뮤니티 베스트글에도 추천수 덧글수로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어그로 많이 꼬였죠. 어짜피 운영진은 그냥 클릭수로 돈버니 관리 안하는건 알겠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ㅋ 사람들이 수도없이 레벨제한 출석제한 아이디어를 내봐야 듣지도않음
쾌변엔차전자피
그 말씀엔 저도 뜨끔하네요 예전엔 그냥 답글 안 달았던 시덥잖은 글도 이번엔 넌 또 뭔 개소리야 이런식으로 덧글달게 되더군요...ㅜㅜ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애초에 진지한 고민이라면 병#신같아도 최소한의 진지한 티가 나요 근데 이도저도 아닌 병¥신들에게는 진지해 질 필요가 없어요 세상 찐따로자라 어따 자랑할 데가 없어 사람들 고민 올리는 여기다 답정너글 어그로글 자랑글 쓰는 애들한테 대응해줘봐야 뭐함
어그로쟁이들은 작성글보기 무서워서 그런거같은데 어그로가 너무 많아져서 전 회원번호 별로 조언단 고민게 게시물 박제해두려구요
몇몇 유명한 사람이 많죠...
다른 커뮤는 질문글 본인삭제 금지 기능도 있던데 여기는 그런게 없으니 그런거 같네요
그러니까 왜 고민게시판에 상담리플 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절대 상담 안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몇 관종들이 뻘짓하는것도 있고 해서 병맛글 아닌것들만 가끔 답변 써주는
고민게시판에 글보실때 작성자 레벨을 보세요. 업자들이 핫딜게시판 이용하려고 레벨 올리기위해 허위로 고민글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이나 네이트판등에서 고민글 그대로 복사해서 쓰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있습니다.
저도 글쓰고 지우는건데요 자기자랑하는거 글 오래 남겨서 뭐해요 ㅋ
무장메가미프암걸
넌씨눈
무장메가미프암걸
병
무장메가미프암걸
자랑이다 ㅉㅉ
저번에 또 글지우고 튀는 꼴을 보니 그쪽은 고민이 아니라 그냥 어그로를 끄는 게 좋나보네요
자랑? 아 소설 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혹시 합의금 수거하러 열일중임?ㅋㅋ
아~~ 이사람 글이였나요 ㅋㅋㅋ 누군가했네 ^^
저도 삭제 많이 당했지만 그건 내가 답변할 자유가 있듯이 상대도 삭제할 자유가 있다고 그러려니 합니다
이건 게시판 관리자가 강력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올라오는 게시글중 상당수가 저레벨 접속일 며칠 안되는 글들이.. 게시판 성격과 상관없거나 누가봐도 분탕질이나 장난인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글을 올릴수있는 조건을 까다롭게 만들고 제재도 강력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942285846
글을 읽어보면 자랑할려고 쓴글인지 진짜 고민인지 알수있죠. 사람들은 바보가아님
지금 게시판에 운영자 농간인지 버그인지 제가 쓴 고민글도 삭제와 재생을 반복하고있습니다.
본문이랑 아이디 박제해서 글 쓰기로 답변해보세요. 글삭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