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확신은 어떻게 얻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내용 너무 짧아서 죄송하지만 적다보면 끝이 없을까봐 단순하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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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있어 태어난게 아니라, 태어나서 목적을 갖게 된다고 봅니다. 물론 유전학적으로 따지자면, 인간이라는 한 종의 번식과 번영을 위해 태어나서 씨를 뿌리고 지식을 전하고 생을 다 하는거겠지만 글쓴분이 그런걸 찾으시는건 아니겠지요. 저는 우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우주 다큐멘터리를 볼 때마다 항상 현타가 옵니다. 이 넓고 무한한 우주에서 아주 조막만한 생명체로 태어나서 몇년 살지도 못하고 죽는 인간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후세계는 無라고 굳게 믿는 편이라 죽음에 대해 굉장히 두려운 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생이 다하면 이렇게 생각하는 저라는 자아도 사라져버릴 뿐이니까요. 최근 나온 우주 다큐멘터리에서는 우주가 종국에는 완전히 사라져버린다고 하더군요. 물론 인간 기준에서는 정말 셀수 없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입니다. 그때쯤 되면 지금 저희가 즐기는 문화나 개념같은게 정말로 무의미하게 되버리겠죠. 그 어떠한 것도 남아 있지 않고, 그걸 관측할 생명체 조차도 없어질테니 말이죠. 그렇다면 지금 저희가 생존을 위해 아득바득 살아가는 이 모든게 의미가 없을까요? 결국 흔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사라질 예정이라서? 뜬금없는 제 얘기지만, 저는 제 멘탈의 안정이 삶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이전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인생을 살다보니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뭘 위해 태어났는지 생각하다가,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겁지 않으면 제 인생에서 모두 쳐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다니는 직장도 일이 재밋어서 다니는거지, 이것조차 재미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저를 즐겁지 않게 하는 요소가 있다면 개선을 하려 합니다. 개선이 되지 않으면 쳐내버리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라서 스트레스뿐인 관계는 모두 정리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제 심통난 불평쟁이들 대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만 남았고, 제 생활 패턴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할만한 요소는 없다고 해도 될 정도구요. 물론 인생사 그리 호락하진 않아서 스트레스 요소들이 가끔 뛰어들곤 하지만, 이것도 겪다보니 자연스럽게 넘기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인생이 당연히 즐거워졌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도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류고 우주고 나중엔 다 사라지겠지만 중요한건 지금 이 순간이죠. 내 사람들과 즐겁게 얘기하면서 함께 게임하고 술마시고 노는게 저에겐 가장 큰 행복입니다. 저는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하고싶은대로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들이 싫었고, 그런 괴로움 없이 즐겁게 살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의 삶의 방식을 택하게 되었죠. 누가 저한테 그리 살라고 정해준것도 아니고 제가 선택한 삶의 방식입니다. 다시 글쓴분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답하자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스스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지 스스로 생각해보시면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시리라 봅니다. 그에 대한 확신도 마찬가지죠. 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길은 금방 알게 되실겁니다.
제가 이런 글에 댓글을 달만큼 식견이 있는건 아니지만, 예전 인터뷰에서 영화배우 한석규씨가 나이 들면 들수록 불안하고 어렵고 본인이 가는 길에 확신이 없다고 얘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석규씨 나이가 50이었습니다.
저의 답은 걍 살어.... 입니다.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이왕 가지고 태어난 목숨 어떻게든 오래 이어가려고 발버둥치는게 만생명의 공통된 심리아니겠습니까
이러쿵 저러쿵... 적어보다가 다 지웠네요. 어차피 10년 이상 고민했다면 나름 어느 정도 정리는 되었을 거 같고 시덥잖은 소리내지는 뻔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요. 그래도 생각을 조금 다르게 접근해서 '왜 이런 고민을 인류가 생긴 이후 몇 천년동안 했을 것인데 아직도 명확한 답이 안나왔을까?' 이걸 고민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 생각이 정리되면 오랫동안 고민한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웃고 즐기고 사랑하라
사이파이
중학생때부터 10년이상 밤마다 끙끙 앓고 있는 거라 이런 곳에 물어보면 새로운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요
제가 이런 글에 댓글을 달만큼 식견이 있는건 아니지만, 예전 인터뷰에서 영화배우 한석규씨가 나이 들면 들수록 불안하고 어렵고 본인이 가는 길에 확신이 없다고 얘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석규씨 나이가 50이었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적어보다가 다 지웠네요. 어차피 10년 이상 고민했다면 나름 어느 정도 정리는 되었을 거 같고 시덥잖은 소리내지는 뻔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요. 그래도 생각을 조금 다르게 접근해서 '왜 이런 고민을 인류가 생긴 이후 몇 천년동안 했을 것인데 아직도 명확한 답이 안나왔을까?' 이걸 고민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 생각이 정리되면 오랫동안 고민한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거 지우지마시지.. 그리고 이런 고민을 인류가 생긴 이후 몇 천년동안 했을 것인데 아직도 명확한 답이 안나왔을까라는 고민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라는 말씀이신거죠??
목적이 있어 태어난게 아니라, 태어나서 목적을 갖게 된다고 봅니다. 물론 유전학적으로 따지자면, 인간이라는 한 종의 번식과 번영을 위해 태어나서 씨를 뿌리고 지식을 전하고 생을 다 하는거겠지만 글쓴분이 그런걸 찾으시는건 아니겠지요. 저는 우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우주 다큐멘터리를 볼 때마다 항상 현타가 옵니다. 이 넓고 무한한 우주에서 아주 조막만한 생명체로 태어나서 몇년 살지도 못하고 죽는 인간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후세계는 無라고 굳게 믿는 편이라 죽음에 대해 굉장히 두려운 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생이 다하면 이렇게 생각하는 저라는 자아도 사라져버릴 뿐이니까요. 최근 나온 우주 다큐멘터리에서는 우주가 종국에는 완전히 사라져버린다고 하더군요. 물론 인간 기준에서는 정말 셀수 없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입니다. 그때쯤 되면 지금 저희가 즐기는 문화나 개념같은게 정말로 무의미하게 되버리겠죠. 그 어떠한 것도 남아 있지 않고, 그걸 관측할 생명체 조차도 없어질테니 말이죠. 그렇다면 지금 저희가 생존을 위해 아득바득 살아가는 이 모든게 의미가 없을까요? 결국 흔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사라질 예정이라서? 뜬금없는 제 얘기지만, 저는 제 멘탈의 안정이 삶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이전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인생을 살다보니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뭘 위해 태어났는지 생각하다가,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겁지 않으면 제 인생에서 모두 쳐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다니는 직장도 일이 재밋어서 다니는거지, 이것조차 재미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저를 즐겁지 않게 하는 요소가 있다면 개선을 하려 합니다. 개선이 되지 않으면 쳐내버리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라서 스트레스뿐인 관계는 모두 정리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제 심통난 불평쟁이들 대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만 남았고, 제 생활 패턴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할만한 요소는 없다고 해도 될 정도구요. 물론 인생사 그리 호락하진 않아서 스트레스 요소들이 가끔 뛰어들곤 하지만, 이것도 겪다보니 자연스럽게 넘기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인생이 당연히 즐거워졌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도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류고 우주고 나중엔 다 사라지겠지만 중요한건 지금 이 순간이죠. 내 사람들과 즐겁게 얘기하면서 함께 게임하고 술마시고 노는게 저에겐 가장 큰 행복입니다. 저는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하고싶은대로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들이 싫었고, 그런 괴로움 없이 즐겁게 살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의 삶의 방식을 택하게 되었죠. 누가 저한테 그리 살라고 정해준것도 아니고 제가 선택한 삶의 방식입니다. 다시 글쓴분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답하자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스스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지 스스로 생각해보시면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시리라 봅니다. 그에 대한 확신도 마찬가지죠. 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길은 금방 알게 되실겁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저 또한 글쓴이와 비슷한 고민들을 요즘 하고 있는데 조금은 정리가 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나이 서른 전후되면 누구나 개똥철학 하나쯤 가지기 시작합니다. 형성되는 시기인거 같고 개똥철학이라지만 그거 없으면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무너지니 긍정적마인드를 가지고 최대한 좋은것만 보세요.
저의 답은 걍 살어.... 입니다.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이왕 가지고 태어난 목숨 어떻게든 오래 이어가려고 발버둥치는게 만생명의 공통된 심리아니겠습니까
웃고 즐기고 사랑하라
https://www.youtube.com/watch?v=C6_5BwREnmA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이 말을 어릴때는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하였는데 요즘은 이 말을 신조처럼 살고 있습니다. 운동을 해보세요. 그럼 마음이 열리고 길이 보입니다.
+@로 '책 속에 길이 있다' 요것도 ㅋㅋ 좀 꼰대 같네요.
저도 20살 막 먹고 똑같은 생각한 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제 결론은 사람은 지속적으로 꿈과 목표를 갱신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지구도 멸망하고 우주도 언젠가는 다 끝나버려요. 내가 하고 싶은거, 할 수 밖에 없는거 하면서 그냥 사는겁니다. 현실같은거 다 제쳐두고 할 수만 있으면 불로불사의 몸으로 우주멸망하는거 한 번 보고 싶긴 함. 크킄
유투브에 허경영 강연 영상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껍니다...^^
돈이 많아지면 지금하시는 것 같은 고민도 줄죠.
저도 늘상 고민하는 주제이지만 여전히 답을 못찾고 있어요.
사니까 살아지는 거죠... 26년전인데 고딩때 수업시간에 어떤 개같은 선생쉐리가 인간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왜 사는가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그냥 태어나서 사는거다 ~ 라고 말했는데 이미친게 싸대기를 2대 갈기는데 내가 왜 맞아야하지 싶고, 그냥 이쉐키 패버리고 학교 그만 다닐까 싶은 심정까지 들더군요. 각자의 인생, 각자의 길을 찾아 평생으로 새겨야죠.
전 오래 살진 않았지만 나름 풍파가 있었어요. 그리고 어떤 큰 계기로 인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죠. 사주도 공부하고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지금껏 왜 그렇게 살았으며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대대적으로 점검했어요.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니 내 가치관이 무엇인지가 보다 확실해지더군요. 그 가치관을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어떤 선택지든 답을 내리기가 조금 수월해졌구요. 내면 성찰을 통해서 내 참된 가치관이 무엇인가 진지하게 들여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합니다. 난 무엇을 위해 태어났을까가 아닌... 난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까로... 인간은 스스로를 정의하고 재창조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수동적 사회에 물들어 그것을 망각하거나 인식이 미약 합니다. 이를 깨우지 않으면 언제나 인생은 갈증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소비와 일에 치여 이걸 잊고 있을수는 있지만 언제든 불현듯 찾아 옵니다. 은퇴하고 삶의 방향을 못 잡는 이들도 이런 부류이구요. 그래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길을 찾는 첫 걸음부터 해나가시길...
결국 자기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기위해선 여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용기만으로도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많은 실패와 낙오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밟고 전진할 용기라면 해도 된다고 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