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7살 내년에 28살입니다
전문대학 나오고 조선소에서 1년, 통신업계에서 계약직으로 2년 그리고 현재 테스터 쪽업계에서 1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통신업계쪽이 적성이 맞는것같아 즐겁게 근무했지만 적성이전에 계약직으로 근무했기에
계약만기로 퇴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테스터 업계쪽에 있지만 저는 항상 이것때문에 고민하고있습니다
집에서는 저에게 항상 압박을 줍니다 저는 전문대학에서도 취업계로 조선업계에서 근무를 하였고
쉬는틈없이 일만했지만 돈은 모인적이 없습니다
월급이 대략 현재까지 180~200 만원이였지만
항상 집에 100만원이 나가고 폰요금 10만원 연금 20만원등으로 제가 실제로 생활할때 쓸수있는 비용은 많지않았습니다
테스터 업계쪽에 발을 들이게 된것도 제가 했다기 보다는 계약만기로 퇴사한 이후에
집에서 저를 바퀴벌레보듯 항상 집에있는걸 못마땅히 여기며 잔소리하는 압박에 우연찮게 입사제의가 온 회사에
입사한것이였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1년이 되가고 있어도 여기는 맞지않다고생각합니다
일이전에 업무처리의 방식이 너무 괴랄하여 정말 다녀야되는곳인가 출근을하러 발을 내딛을때마다 고민이 됩니다
회사의 사람들은 좋으나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할경우 사원이 부장에게 보고 하면
부장이 사원에게 어떻게 처리하는지 상부에 물어보고 상부에게 전달받은 사원이 그걸 다시 부장에게 전달하고
부장이 그걸 다시 사원들에게 공지하는 개병1신같은 업무처리를 하며
부장들마저도 자기가 하는 업무가 아닌이상 모든걸 사원,대리,과장에게 떠맡기는 형식입니다
이와 더불어 저는 입사초기에 이런일처리에 관해 부장들에게 항의를 했다가
찍혀있는 상태로 쓸대없는 보고서제출과 브리핑을 강요 당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흘러가듯 어물쩍 이야기해도 회사생활이 그렇다는 이야기만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 협력 업체로 안정적일거라는 이야기만하며
좋은 회사다, 니 친구들중에 너가 제일 잘됬다 같은 이야기만 하며
그만두지 못하게 하려는듯이 압박만 가해집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다시 출근준비를 하고 가야된다는 생각에
오늘 하루 잠도 자지못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집과 회사의 압박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만 올라가며 어떻게 해야될까요
할 말이 없으면 안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진심으로 더 열심히 살라고 한 의미면 노답인거 같고
이직하실곳 구해놓고 옮기세요. 근데 다른회사도 힘든건 마찬가지에요...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준비 하는 사람에게 뭘 더 열심히 살라고 하시는지?! 추석연휴에 먹은 술이 덜 깨셨나?!
전 사실 회사가 뭐 딱히 문제가 보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글 올리는 사람이면 이미 다 결정한 거 잖아요. 근데.. 어느 회사나 그지 같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죽하면 XX 보존법칙이라는 말도 있겠습니까.. 회사내의 XX 의 총합을 일정하는 법칙이죠. 그건 해외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시뻘건 레드 오션인 자영업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드는 이유 입니다.
이기적으로 쓰겠습니다. 가족이 글쓴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한달 100만원이면 반이상을 가족에게 쓰는건데 너무 많다 생각합니다. 남 좋은 일을 할뿐입니다. 쉴때 압박을 느끼게 하는 가족에게 희생? 할 필요 없다봅니다. 독립해서 자기만의 생활을 찾으세요. 독립하면 정말 많은것이 변합니다. 혼자 해야하는게 많아져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자기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는 자유도 생깁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이파이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준비 하는 사람에게 뭘 더 열심히 살라고 하시는지?! 추석연휴에 먹은 술이 덜 깨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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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파이
할 말이 없으면 안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진심으로 더 열심히 살라고 한 의미면 노답인거 같고
이직하실곳 구해놓고 옮기세요. 근데 다른회사도 힘든건 마찬가지에요...
이기적으로 쓰겠습니다. 가족이 글쓴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한달 100만원이면 반이상을 가족에게 쓰는건데 너무 많다 생각합니다. 남 좋은 일을 할뿐입니다. 쉴때 압박을 느끼게 하는 가족에게 희생? 할 필요 없다봅니다. 독립해서 자기만의 생활을 찾으세요. 독립하면 정말 많은것이 변합니다. 혼자 해야하는게 많아져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자기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는 자유도 생깁니다.
일단, 28살에 지금 너무 대견스럽고 또 기특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당장 퇴사하고 1~2년 쉬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만, 가족들 눈치 때문에 그러질 못하는 게 문제이니 부모님과 함께 살고 계신다면 무조건 독립을 계획해 보십시요. 독립하시면 이제 좀 다른 세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직접적인 잔소리가 사라지는 대신 스스로 챙겨 먹어야 하고 스스로 일어 나야 하며, 스스로 절제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다만, 독립하기 위헤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집을 구해야 하고 그럴려면 목돈이 좀 필요합니다. 물론 본인을 세대주로 분리도 시켜야 합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는 동안 직장인 대출 상품을 알아보시고 다소의 목돈을 저축을 통해 만들어 놓으십시요. 물론 매달 100만원씩 집에 지원해 드리는 돈은 최대한 많은 비중을 전세 자금으로 돌려 저축 하셔야 합니다. 전세자금대출을 통해 최대한 발품을 팔아 환경 좋은 전셋집을 마련하고 난 뒤에(물론 계약서가 있어야 대출이 진행 됩니다.) 완전히 독립하신 뒤 이후 타이밍을 맞추어 이직 준비를 하시거나 퇴직하시면 됩니다. 독립은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의 삶을 스스로 살기 위한 가장 첫 단계이자 또 가장 어려운 과정이기도 합니다. 독립 하고 난 뒤에 비로소 모든 결정은 스스로 내리게 됩니다. 이직도, 구직도, 퇴직도 모두 스스로 결정하는 환경을 만들고 집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비로소 하나의 완전한 성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죠. 사람이라는 동물은 일반적으로 목표가 생기면 일단 목표한 바를 이룰때까지는 달리게 되어있습니다. 뭐 같은 회사도 일단 대출이라는 목표, 독립이라는 목표가 생기는 순간 버틸 여력이 생기게 되는겁니다. 목표를 이룬 뒤에 시야를 넓힌 뒤에 다시 한번 지금의 상황에 대해 천천히 되새겨 보고 역시 아니다 싶을 때는 과감하게 퇴직하고 본인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도모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험상 뛰어난 인재가 아닐때 먼저 제의오는 경우는 회사가 이상해서 직원들이 빨리 그만둬 인력 물갈이가 빠른곳들이 많더군요 다음직장은 발품팔아서 많이 알아보고 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티내지 마시고 다음직장 알아보시고 되도록 이직날짜는 월급수령 직후로 잡으시구요. 다음부터는 정말 아니다 싶으면 근무가 1~2주나 1~2달밖에 안됐을때 빨리 그만두고 이력서에도 적지마시고 내가 다닐수있는 직장을 구하세요. 이직도 많이하다보면 과거의 경험으로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괜히 미련갖고 엄한곳에 1~2년씩 버리다보면 계속 신입으로만 입사하다 나중에는 신입으로도 취업을 못하는 시기가 옵니다. 구직사이트의 경우 희망연봉으로 이력서 넣어보시고 그다음 연봉을 조금씩 낮춰서 넣다보면 어느순간 연락이 오기 시작하는데 그 금액을 참고해서 연봉책정하시고 면접은 취업할 생각 없더라도 시간되시면 일단 다 가보세요. 면접관련 책 보는 거보다 경험이 쌓는게 더 도움됩니다. 그리고 10~20만원 덜받더라도 스트레스 덜받고 오래다닐수 있는 곳을 고르셔서 경력과 인맥을 쌓으셔야 됩니다. 제 말이 다 맞지는 않겠지만 참고하셔서 좋은 직장 구하시길 바랍니다.
전 사실 회사가 뭐 딱히 문제가 보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글 올리는 사람이면 이미 다 결정한 거 잖아요. 근데.. 어느 회사나 그지 같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죽하면 XX 보존법칙이라는 말도 있겠습니까.. 회사내의 XX 의 총합을 일정하는 법칙이죠. 그건 해외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시뻘건 레드 오션인 자영업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드는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