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들의 호의에 불편해하고 의심부터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과거에 한번 크게 데였던적이있어서 그러는데 이게 쉽게 안고쳐지네요
누군가가 잘해주면 좋은사람이라기 보다는
'아 나한테 뭔가 원하는게 있구나.' 이런 생각부터합니다.
이것때문에 누군가 잘해주면 일부러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요. 분명 단점이라는건 알겠지만 고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남들의 호의에 불편해하고 의심부터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과거에 한번 크게 데였던적이있어서 그러는데 이게 쉽게 안고쳐지네요
누군가가 잘해주면 좋은사람이라기 보다는
'아 나한테 뭔가 원하는게 있구나.' 이런 생각부터합니다.
이것때문에 누군가 잘해주면 일부러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요. 분명 단점이라는건 알겠지만 고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예쁘고귀여운거좋아
추천 0
조회 1104
날짜 2024.04.10
|
루리웹-5916371772
추천 0
조회 1076
날짜 2024.03.28
|
루리웹-2603513043
추천 2
조회 1805
날짜 2024.03.25
|
크로우잭
추천 0
조회 1365
날짜 2024.02.18
|
크로우잭
추천 1
조회 2028
날짜 2024.02.08
|
크로우잭
추천 0
조회 1270
날짜 2024.01.15
|
크로우잭
추천 5
조회 4942
날짜 2023.12.13
|
크로우잭
추천 0
조회 2085
날짜 2023.11.06
|
루리웹-4594859128
추천 0
조회 1430
날짜 2023.10.30
|
영영가는개불
추천 0
조회 2591
날짜 2023.10.25
|
닌텐도스위치매니아닷
추천 2
조회 5462
날짜 2023.10.24
|
에휴ㅠ
추천 1
조회 1507
날짜 2023.10.10
|
루리뽕뽕뿡뿡
추천 1
조회 3588
날짜 2023.10.01
|
책쇼
추천 2
조회 2624
날짜 2023.08.09
|
차칸도리
추천 1
조회 3065
날짜 2023.07.21
|
미진us
추천 0
조회 3814
날짜 2023.07.14
|
봄2갔나봄
추천 1
조회 1992
날짜 2023.07.09
|
루리웹-5801985298
추천 0
조회 2008
날짜 2023.07.02
|
改過自新
추천 0
조회 1515
날짜 2023.06.23
|
붉은눈의 흑룡
추천 0
조회 1995
날짜 2023.06.22
|
돞피오
추천 1
조회 4463
날짜 2023.06.02
|
루리웹-0663472324
추천 1
조회 2369
날짜 2023.05.28
|
바보 곰팅이
추천 1
조회 1971
날짜 2023.05.22
|
루리웹-5840079502
추천 1
조회 3244
날짜 2023.05.16
|
영영가는개불
추천 0
조회 2676
날짜 2023.04.30
|
마리오짝퉁
추천 1
조회 2867
날짜 2023.04.28
|
루리웹-5602712837
추천 0
조회 2644
날짜 2023.04.08
|
three_
추천 1
조회 1523
날짜 2023.04.02
|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데인 경험도 있으시다면 더더욱 지금 상대방의 호의가 불편한건 그 호의의 목적을 찾지 못해서인거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시다보면 이유와 목적을 오히려 조금 더 쉽게 찾아나가시겠죠. 일부러 거리를 두는 습관도 자연스레 호의와 그 목적, 그리고 거기에 맞는 호응을 하시다보면 사라지시리라 생각합니다.
뭔가 바라거나 속이려고 호의 베푸는 경우도 많지만 그냥 원래 잘 대해주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근데 자신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가치가 있나를 스스로 돌아보는게 중요하겠죠 예를들어 BJ나 스트리머들에게 후원하는 사람들 전부 다 사기꾼일까요? 자기가 잘났고 가치가 있으면 남들이 알아서 호의베풀고 잘보이려고 하고요 나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없다면 의심 해봐야겠죠
호의는 호의로 받아들이되 티안나게 경계해야지 진의가 확인될때까지
의심은 하되 티만 안내면 됩니다. 머리속으로 생각하시는거 표현안하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인류의 특징 중 하나가 이기를 위해 이타를 한다는 점이니, 모든 것에 의심을 품을 것까지는 없지 싶네요. 돕고 돕는 거죠.
삐빅 정상인데요 목적없는 호의는 없습니다 다만 목적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비물질적일 순 있겠지만요 글쓴이분이 괴로워하시는건 모든 호의를 너무 크게 의심하신다는거같은데 그럴때면 가만히 그런생각 해 보세요. 이 사람이 바라는게 큰 게 아니고 간단한, 뭐 예를 들면 간단한 인사나 커피한잔같은 거라고. 언제나 호의엔 목적이 있고 사회생활이란 그 목적을 서로 파악하는데서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음; 이게 정상이면 다행이네요. 항상 누가 잘해줄때마다 이런생각하는게 나름 큰 고민이었는데
불속성호구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데인 경험도 있으시다면 더더욱 지금 상대방의 호의가 불편한건 그 호의의 목적을 찾지 못해서인거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시다보면 이유와 목적을 오히려 조금 더 쉽게 찾아나가시겠죠. 일부러 거리를 두는 습관도 자연스레 호의와 그 목적, 그리고 거기에 맞는 호응을 하시다보면 사라지시리라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스스로 생각을 많이해봐야겠네요 이 문제는
지금 이 덧글 또한 목적 없는 호의로서 작성된 조언 같아요.
목적이 있죠. 자기만족도 하나의 목적이니까요.
뭔가 바라거나 속이려고 호의 베푸는 경우도 많지만 그냥 원래 잘 대해주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근데 자신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가치가 있나를 스스로 돌아보는게 중요하겠죠 예를들어 BJ나 스트리머들에게 후원하는 사람들 전부 다 사기꾼일까요? 자기가 잘났고 가치가 있으면 남들이 알아서 호의베풀고 잘보이려고 하고요 나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없다면 의심 해봐야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n3Xv_g3g-mA 이 영상 추천드립니당.
삼국지 조조왈 의자불용 용자불의 의심이 드는 사람은 쓰지를 말고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뭐 조조도 완벽했던건 아니지만 저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도움받지도 주지도 않고 사는것도 좋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점점 혼자서 살아가는 세상 신경 쓸 곳 하나 아예 없어지고 좋죠. 그렇게 지내세요.
호의는 호의로 받아들이되 티안나게 경계해야지 진의가 확인될때까지
세상에 꽁짜없어요
저도 원래는 호의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사인사하면서 지냈었는데 나중에 지인으로부터 선심써서 도와줬는데 안도와주냐? 라고 했으면 그냥 속이 상하고 넘어갔었겠지만 그걸 자기 입으로 은혜를 배풀어줬는데 배은망덕하고 싸가지없고 이기적이다 육두문자 썩어 말하더라구요 굳이 부탁하거나, 도와달라고 하지않았는데도 그걸 어쨋든 자기 입장에서 도와준거니 보답하라는 식으로 호의를 배풀어서 그 말 듣고 난뒤로 저도 순수하게 호의는 감사하게만 생각했던 생각들이 불순한 의도 배푸는것이 아닌가 의심부터 듭니다
음 정상이신거 같은데요? 물론 별다른 이유없이 호의를 배푸시는분도 많이 계시지만 작성자분이 경험을 통해 직접 느끼셨으니 당연한 반응 아닐까요? 뭐 단점이랄거 까진 아니라 봅니다
전 그런사람 진짜 싫던데. 무슨 의심병있는 환자처럼...
왜 뭐가 잘못되요. 전 의심함.
의심은 하되 티만 안내면 됩니다. 머리속으로 생각하시는거 표현안하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인류의 특징 중 하나가 이기를 위해 이타를 한다는 점이니, 모든 것에 의심을 품을 것까지는 없지 싶네요. 돕고 돕는 거죠.
윗댓글에서 다 나왔지만 우선 주의는 해야하지만 티는 내지 마는게 맞습니다 근데 그럼 멀리 한다는것 보니...그 부분은 문제가 맞죠
중립 지역을 정하세요 무슨말이냐면 사람을 대하는데 신용과 불신밖에 없지 않다는거에요 믿는거 아니면의심 사람에 대한 나의 생각이 두가지 밖에 없지 않다는거에요 그 가운데가 분명히 있습니다. 내가 너를 신뢰하지 않아 하지만 너를 의심하지도 않는 그 구간이 있잖아요 그 구간을 생각하세요 어찌보면 상대방에 행동에 대해 무심해지는 구간이라고도 볼수 있을거같네요 니가 뭘 하든 그러니깐 나를 공격하든, 아니면 날 도와주던 크게 놀라지 않는 그 구간에 계시다가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행동을 정하시면 되요. 계속 호의적으로 오면 호의로 받아주시면 되고 공격적으로 나오면 나도 의심의 방패를 올리는 방향으로 가시면됩니다. 물론 사람살면서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하지만 계속 방패만 올리면 진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까지 등져버리는데 이런건 아쉽잖아요 과거의 경험을 준용할 필요는 있찌만 그것에만 매몰되 생각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때그때 판단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의심은 하되 티내지마세요.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겁니다. 사기꾼이 아닌 이상 호의로 처음부터 잘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순수한 호의였다면 솔직하게 감사하면 될일이고.. 의심하는 편이 차라리 요즘 사회에선 더 낫습니다.
의심이란게 나쁜게 아닙니다. 현재 세상이 그만큼 각박하고 남 등쳐먹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합리적 의심과 경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