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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외로움 대처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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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님과 비슷한 상황인 41입니다. 제 삶의 의미라고 생각해왔던 여자와 헤어지고,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했고, 솔로인 애들은 타지에서 생활하거나 코드가 맞지 않는 녀석들 뿐... 편하게 술한잔 하자고 연락하기도 힘든 상황... 설마 나에게 그런게 있을까?라고 생각해왔던 인생현타 제대로 겪고 있어요.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는 것이 이렇게 큰 허무함이 될줄 몰랐습니다. 현재 상황을 덤덤하게 받아드리는 것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같이 힘내요.
살아있네~~ | 1.238.***.*** | 19.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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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글입니다만 타인에게서 행복을 추구하려 했던 사람들의 부작용이 헤어짐이라지요. 더 이상 그 사람은 없으니까요. 내 행복은 내 행동에서 찾아보려고 해보십시요 그 좋아하던 게임이던 취미생활이던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세요 단 그 행복의 주체는 타인이 아니라 다시 본인이어야 합니다 ㅋ
dovahkinn | 183.105.***.*** | 19.11.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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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도 곧 인간관계입니다. 주고 받고 캐치볼같이 교류가 있어야지 한쪽만 계속 받으면 오래 못가요. 저도 친구녀석이 필요할때 도움 받았으면 저도 친구녀석이 필요로 할때 엄청 귀찮고 싫어도 편들어주고 가야 관계가 유지됩니다. 예를들면 제 친구 한명은 저랑 잘 맞고 흠잡을때가 없는데 일년에 한두번 락 페스티발이나 락 콘서트 같이 꼭 가자고 하는 락 매니아입니다. 반면 전 락 극혐입니다. ㅋㅋㅋ 근데 개피곤하고 미쳐버릴거 같은데도 그때는 갑니다. 걍 분위기만 맞추고 오는데도 급피로에 미쳐버릴거 같은데 내색도 못하고... 하지만 친구나 인간관계에서는 내가 좋은것만 하자고 할수는 없어요 ㅜㅜ때론 희생도 해야죠 휴휴
보명 | 61.38.***.*** | 19.11.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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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어플에 소모임 있습니다 그거 가입하시면 모임 종류별로 정리 되어 있어요 마음 맞는데 가입하셔서 재밌는 동호회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비밀남녀 | 218.150.***.*** | 19.11.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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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어플에 소모임 있습니다 그거 가입하시면 모임 종류별로 정리 되어 있어요 마음 맞는데 가입하셔서 재밌는 동호회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비밀남녀 | 218.150.***.*** | 19.11.11 16:07
비밀남녀

설치는 바로 해봤습니다. 좋은 어플인거 같습니다. 나중에 마음이 좀 추스러지면 한번 활동도 해보고 싶어지네요 :)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6:16

이러다가 몸이라도 하나 말썽피우면 ;;;ㅜㅜ 좋은일있길바랍니다.

루리웹-2357350942 | 203.247.***.*** | 19.11.11 16:11
루리웹-2357350942

마음이 병이 드니까 몸도 같이 안좋아지고 있네요 ㅠㅠ 말씀 감사드립니다.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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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님과 비슷한 상황인 41입니다. 제 삶의 의미라고 생각해왔던 여자와 헤어지고,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했고, 솔로인 애들은 타지에서 생활하거나 코드가 맞지 않는 녀석들 뿐... 편하게 술한잔 하자고 연락하기도 힘든 상황... 설마 나에게 그런게 있을까?라고 생각해왔던 인생현타 제대로 겪고 있어요.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는 것이 이렇게 큰 허무함이 될줄 몰랐습니다. 현재 상황을 덤덤하게 받아드리는 것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같이 힘내요.

살아있네~~ | 1.238.***.*** | 19.11.11 16:13
살아있네~~

정말 많이 비슷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같이 힘내요-!!!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6:17
살아있네~~

저랑 동갑이시고 상황도 비슷하시네요 저는 요즘 솔로 캠핑에 취미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 같이 힘내요!!!

Rx-876 | 211.34.***.*** | 19.11.11 16:24
Rx-876

솔로 캠핑은 저도 오래전부터 항상 관심있어하던건데 장비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네요 부럽습니다-! :)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6:27

외국어 중에 가장 할만 하신 곳 중 개방적인 관광지에서 외국 친구들 만들어보세요. 국내 같은 이런 저런 잣대 없이 금방 친구되고 외로움 느낄 새도 없이 즐거웠네요.

리베리타 | 218.48.***.*** | 19.11.11 16:23
리베리타

외국어는 전혀 잼병이라서...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외국인 친구도 사귀어 보고 싶네요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6:27
베르미스트

바디랭귀지도 좋구요. 나가면 구글 번역, 파파고 손짓 발짓 영단어 한두개로도 관광지엔 그런 사람 천지라 상관없습니다. 영단어 하나가 안되서 자기나라 말로만 말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치안 좋고 유명한 곳으로 나가보세요~

리베리타 | 218.48.***.*** | 19.11.11 16:37
베르미스트

60대 할아버지, 70대 할머니하고도 담배 나눠피며 친구 먹고 서로 자기 나라 놀러오라고 배틀 붙는 재미 쏠쏠합니다. 나이요? 30대 후반이면 많다고 하지도 못합니다~ 생각 한 번 해보세요~

리베리타 | 218.48.***.*** | 19.11.11 16:41
리베리타

네 알겠습니다-! 정말 그럴수만 있다면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겠네요 감사합니다-! :)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7:05
베르미스트

저도 태생이 솔플러라 핸드폰 소모임은 영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재미는 있어보였지만 결국은 와꾸로 1차 걸러내고 술먹으며 형님 동생 누나하며 지내다 일 바빠서 못 나가면 변했느니 딴 데 다니냐느니... 모임 내에서도 30대쯤 남녀 만나니 안 좋은 말 조금만 오가도 바로 밴하기 바쁘고... 외로움을 잘 달래시길 바랍니다.

리베리타 | 218.48.***.*** | 19.11.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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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글입니다만 타인에게서 행복을 추구하려 했던 사람들의 부작용이 헤어짐이라지요. 더 이상 그 사람은 없으니까요. 내 행복은 내 행동에서 찾아보려고 해보십시요 그 좋아하던 게임이던 취미생활이던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세요 단 그 행복의 주체는 타인이 아니라 다시 본인이어야 합니다 ㅋ

dovahkinn | 183.105.***.*** | 19.11.11 16:24
dovahkinn

와 무언가 마음에 와닿는 말이네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렇게 생각이 전환되도록 꾸준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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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도 곧 인간관계입니다. 주고 받고 캐치볼같이 교류가 있어야지 한쪽만 계속 받으면 오래 못가요. 저도 친구녀석이 필요할때 도움 받았으면 저도 친구녀석이 필요로 할때 엄청 귀찮고 싫어도 편들어주고 가야 관계가 유지됩니다. 예를들면 제 친구 한명은 저랑 잘 맞고 흠잡을때가 없는데 일년에 한두번 락 페스티발이나 락 콘서트 같이 꼭 가자고 하는 락 매니아입니다. 반면 전 락 극혐입니다. ㅋㅋㅋ 근데 개피곤하고 미쳐버릴거 같은데도 그때는 갑니다. 걍 분위기만 맞추고 오는데도 급피로에 미쳐버릴거 같은데 내색도 못하고... 하지만 친구나 인간관계에서는 내가 좋은것만 하자고 할수는 없어요 ㅜㅜ때론 희생도 해야죠 휴휴

보명 | 61.38.***.*** | 19.11.11 16:31
보명

희생하는 부분이 더 필요했던거 같기도 하고 무튼 제가 많이 부족했던거 같네요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7:09
보명

친구없다는 사람들 보면, 인간성 쓰레기인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지가 조금이라도 귀찮고, 흥미 없는 일에는 남을 위해 손해볼 생각이 없는 애들이 대다수입니다. 학창시절 뒤돌아 보면 무난한 성격 같은데도, 다른 친구들이 원하는 일 조금이라도 귀찮은 일과 손해 볼 일은 같이 할 의향이 없는 애들. 졸업식 할 때 보면 같이 사진 찍을 친구들 하나 없어, 부모님과 사진 한 번 찍고 집으로 직행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은 교우관계와 전혀 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용조용하다가도, 친구들이 필요할 때, 도움주는걸 마다하지 않는 애들은 성격과 상관없이 친구들이 따르더군요

paran_blue | 58.140.***.*** | 19.11.11 17:21

엄청나게 빠져들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드시거나 잠잘시간도 없이 일을 하시다본면 어느정도 외로울틈이 사라집니다. 저도 낼보래 40이고 결혼도 했지만 이런저런일로 마음의 병도 치료해보고 사람의 소중함도 많이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님처럼 엄청 외롭고 힘들때도 있었는데 미친듯이 일만하고 살다보니 외롭고 뭐할 틈이 없네요. 아침7시반에 일어나서 퇴근하면 10~11시에 겨우 저녁먹고 집안일좀 하다 뉴스보고 잠들면 새벽2시입니다. 5시간자고 출근 주말 없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운좋으면 쉴까 말까이며 자영업자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휴일 이딴거 없습니다. 지금 할수 있는 일이 있고 제힘으로 만족하며 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일을 만드세요 일하고 취미생활 하다보면 사람들은 자연히 만나게 됩니다.

maizzang | 211.187.***.*** | 19.11.11 16:34
maizzang

저도 큰 목표를 가지고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바쁘게 최선을 다해 달려볼 생각이 가득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7:10

음...제가 도움을 드리자면 핸드폰에 소모임 어플 있습니다. 지역 모임 같은거요. 볼링,운동,취미,낚시,영화,맛집기행,여행 등등.. 자신에게 맞는 소모임 가입후 모임도 나가고 활동 열심히 하며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의외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이 많아서 잘 통할수 있습니다. 단..안맞는 사람도 간혹 있어요.

메이거스의 검 | 220.86.***.*** | 19.11.11 16:41
메이거스의 검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이런 어플이고 무료 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맛집 이런 모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해야하고 자기 자신을 포장하는 행동은 타인들에게 나쁘게 보여질수 있어요. 흔히 허세라 그러죠. 그런것만 조심하고 모임만 열심히 하면 외로움이나 공허함을 채울수 있을꺼에요.

메이거스의 검 | 220.86.***.*** | 19.11.11 16:44
메이거스의 검

앗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회복되면 이런 모임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다만 제 나이가 걱정이네요 ㅠㅠ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7:07

41살입니다. 사귄지 2달된 여친은 있구요. 여친 없을때도 혼자 열심히 즐겨서 외롭진 않았습니다. 취미가 많거든요. 자전거 타기, 바이크 타기, 캠핑, 독서 모임, 운동 모임 등등 술담배는 안합니다. 사람은 관계에서 행복을 느끼고 또 반대로 외로움도 느낍니다. 요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모임 많아요. 모임의 연령대가 대부분 30대가 많습니다. 그런 모임에 가보시고 외모 관리도 꾸준히 하시구요.

레테다이브 | 121.162.***.*** | 19.11.11 16:45
레테다이브

모임을 많이들 추천해주시네요-! 모임에도 참석해 보면서 그 장소에서만이라도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르미스트 | 221.163.***.*** | 19.11.11 17:09

비슷한 상황인데..모임나가면 그냥 이 군중속에서 내가 뭐하나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냥 오롯이 혼자서 감당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상담도 받고 일기도 쓰고

도리토 | 112.216.***.*** | 19.11.11 17:19

제가 아는 여동생은 동호회 모임같은데 나가서 외로움을 풀더라구요.. 우선 그런게 힘드시면 간단하게 상담부터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루리웹-2850501194 | 115.90.***.*** | 19.11.11 17:38

저도 30후반부터 외로움이 느껴지며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친구,애인이 있더라도 만나고 헤어지면 외로움은 느낄겁니다. 어차피 남이거든요.. 결혼하더라도 이혼하면 남이구요... 외로움도 삶의 일부이니 뭔가 집중할수있는거를 찾아보세요..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1년에 한두번 해외로 여행 가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곱슬머리 | 221.141.***.*** | 19.11.11 18:07

요즘 그런분들 많습니다..저도 그렇구요 39입니다.. 30대 초반까지만해도 친한친구 5~6명정도있었지만..다들 결혼도하기도 했고..제가 집안형편도 안좋아지고 그러다보니 사람만나는걸 제가 피하게 되더라구요...집에선 한푼이라도 아껴야 될상황이라...여친도 제게는 사치일뿐입니다.. 혼자 어떻게 지내냐구요....그냥 쉬는날 자전거 라이딩이나 하던가 산에가던가..집에서 게임좀하고 책도보고 그러고 지낸답니다....다들 힘내세요...

귤내놔새갸 | 218.144.***.*** | 19.11.11 18:23

롤하면서 사람들이랑 채팅하면서 놀리면 외로움같은거 못느끼겠던데 못한다고 놀릴때마다 반응하는 모습보면 짜릿함 ㅋㅋ

다나다 | 203.100.***.*** | 19.11.11 20:01

... 뭐지 내가 쓴 글인가? 저도 이렇게 될것 같아서 만나고 계신분께 잘하고 있는데 잘 될지 걱정이네요 그런 걱정할 때 딱 이런 느낌을 받는데..

눈팅6 | 121.174.***.*** | 19.11.11 22:27

저도 30대 후반인데요 정 외로우시면 고양이나 강아지 키워보세요 물론 강아지나 고양이가 가슴깊은 외로움은 치료해주지못하지만 같이 있으니까 행복해져요

그라나시엘 | 210.104.***.*** | 19.11.12 13:42

전 요즘 해외 여사친들이랑 채팅하면서 외로움을 좀 풀고 있습니다. 해외 채팅앱 사용해서 이야기하다보니 조금 낫더군요.

리틀피쉬 | 121.157.***.*** | 19.11.12 18:43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코리투살F | 184.94.***.*** | 19.11.13 00:59

외로움이라는게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기 때문에 나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처한 상황이 허락된다면 그녀에게 다시 다가가 그녀를 쟁취하시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 상황이 좋지 않고 그녀와 좋은 미래가 상상이 되질 않는다면 그녀에 대한 마음정리를 확실하게 하셔야 할것같슺니다.

제이디엘 | 58.237.***.*** | 19.11.15 10:30

저도 비슷합니다. 딱히 친구도 없고...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그렇게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평일엔 회사-집, 주말엔 취미생활 하면서 시간 죽이면서 살고 있네요. 여름엔 야구 보러 다니고, 겨울엔 캠핑하러 다니고... 그러고 삽니다.

블록키 | 175.113.***.*** | 19.11.15 17:25

캠핑장비 비싼거 하나 쓸모 없어요. 있으면 간지나고 편할 수 있지만 그거 다 쓰는것도 일입니다.. 매우 덥고 춥지 않은 때에는 없어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혹시 준비 없이 할려고 하면 그냥 차만 있어도 됩니다. 멋진 그릴이요? 텐트요? 차에서 자면 되요. 그냥 고깃집가면 있는 버너에 바람막이만 있어도 다 해먹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장비가 아니라, 왠지 다들 무리지어 다니는데 혼자라 민망하고 외롭다는 자기연민과 낮은 자존감을 뚫고 움직일 수 있는 용기입니다. 힘내세요.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여름엔 텐트치는 것도 귀찮아서 맨바닥에 모기장만 펴놓고 자게 될겁니다.

한다게임을몰래 | 211.44.***.*** | 19.11.16 02:50

30대후반이구 저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코드가 맞는 친구가 없어서 퇴근하면 혼자서 외로움을 이겨낼 방법을 찾습니다. 게임도 많이하고 넷플릭스,유튜브도 많이 보지만, 가장 도움이 되는건 상상력인거 같습니다. 보통 제가 외로움을 느낄때는 두려움 때문에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때 입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느꼈던 상상의 인물이 눈앞에 있다고 믿고 욕망이나 증오같은 특히 강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마음것 표현합니다. 어찌보면 좀 우스운데.. 그렇게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 지더라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내요.

문명 | 118.39.***.*** | 19.11.18 13:37

비슷한 경험을 해본적이 있는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저도 그때는 아무일도 손에 안잡히고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죠. 저는 수영장에 가니까 조금은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엄마뱃속에서 양수에 떠다니던 느낌과 비슷해서일까 모르겠습니다만...

하치84 | 106.251.***.*** | 19.1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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