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격은 엄청 차갑고 딱딱했습니다.
다른사람한테 따듯한말 한마디도 안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성격을 고쳐나가기로 마음먹었거든요
그래서 보는사람마다 안부 묻고
일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사람한테도 식사했냐 이런거 물으면서
다른사람이 편한사람으로 받아들일수있도록 성격을 고쳐나가고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게 너무 가식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회식자리에서 붙임성 좋다고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
이게 원래 성격이 아니라 고쳐먹기로 마음먹은거라
가면을쓰고 상대방을 대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 가식 맞음 가식 맞는데 남들도 그게 가식인지 아닌지도 다 알음 그래도 남한테 친절한건 나쁜게 아니니까 괜찮음 거짓말 안하고 남 험담 안하고 얄팍하게 계산 안하고 그렇게 살다보면 남들도 알아줌 걱정되는건 남들이 험담할까봐? 사람은 아무리 잘 살아도 반드시 험담을 당하게 되어있음 스스로 떳떳하게 살면 아무 걱정할 필요 없고 님이 친절을 배푼 사람들이 반드시 편을 들어줌 -> 가면은 나쁜게 아님 사람은 솔직하게만은 살 수 없음
다 그 정도는 기본으로 하지 않음? 불알 친구 대하지 않는 이상 가면 안쓰고 다니는 사람 어디 있나요
가식이 평생가면 그건 성격이죠.
가면을 쓴다는것이 참 애매한 부분입니다. 자신의 시점에서 보면 내 성격을 숨기고 다른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준다는건데 숨기는 행동을 하는것도 본인의 성격이거든요. 자신의 지닌 성격이 대인관계에 있어서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러한 행동은 내 성격을 숨긴다기 보다는 고쳐나간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진짜 가면을 쓰는건 싫어하는 상황이 벌어져도 좋다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과 판단이 존재하지만, 거짓된 표현을 하는것이죠. 상대를 대할 때 거짓으로 대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성격을 드러내지 않아도 됩니다. 겉치레일 뿐이더라도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것은 본인의 성격이니까요.
다 그렇게 살죠 ㅜㅜ
가면을 쓴다는것이 참 애매한 부분입니다. 자신의 시점에서 보면 내 성격을 숨기고 다른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준다는건데 숨기는 행동을 하는것도 본인의 성격이거든요. 자신의 지닌 성격이 대인관계에 있어서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러한 행동은 내 성격을 숨긴다기 보다는 고쳐나간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진짜 가면을 쓰는건 싫어하는 상황이 벌어져도 좋다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과 판단이 존재하지만, 거짓된 표현을 하는것이죠. 상대를 대할 때 거짓으로 대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성격을 드러내지 않아도 됩니다. 겉치레일 뿐이더라도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것은 본인의 성격이니까요.
-> 가식 맞음 가식 맞는데 남들도 그게 가식인지 아닌지도 다 알음 그래도 남한테 친절한건 나쁜게 아니니까 괜찮음 거짓말 안하고 남 험담 안하고 얄팍하게 계산 안하고 그렇게 살다보면 남들도 알아줌 걱정되는건 남들이 험담할까봐? 사람은 아무리 잘 살아도 반드시 험담을 당하게 되어있음 스스로 떳떳하게 살면 아무 걱정할 필요 없고 님이 친절을 배푼 사람들이 반드시 편을 들어줌 -> 가면은 나쁜게 아님 사람은 솔직하게만은 살 수 없음
다 그 정도는 기본으로 하지 않음? 불알 친구 대하지 않는 이상 가면 안쓰고 다니는 사람 어디 있나요
다 그렇게 살죠 ㅜㅜ
가식이 평생가면 그건 성격이죠.
저는 회사에서 목소리로 전화하면 친구들은 아무도 못알아봐요 회사분들도 밖에서 저보면 못알아 보실실껄요? 심지어 친구가 다닌곳이랑 거래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 아무도 몰라요 회사에선 저보고 친구도 없는놈이 집에 가면 뭐하냐고 물어봐요 가식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고 회사에서 나도 나고 친구들이랑 있을때도 나인데 뭘구분하나 싶어요
헉 공감가네요 ㅜㅜㅜ 저는 엄청 예민하고 짜증도 많은데 사회생활에서는 어쩔수없이 가면을 쓰고 살아요. 그런데 가끔 감사하게도 이런 제모습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때마다 자괴감에 빠져요. 실은 이모습은 내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