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탄 가해자는 직장에서 매일 택배를 받는 택배기사 였습니다.
처음에는 5만원 그 다음은 10만원 20만원 이렇게 나름 소액(?)의 금액을 여러번 2달간 빌려갔습니다.
돌려받는 날짜를 계속 늘렸으나 저는 이자는 생각지도 않았고 원금만 제대로 받으면 되지 라는 생각과 평소 행실이 나쁘게 보이지 않아 그 사람을 믿었으나
쌓이고 쌓인 돈은 200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제가 너무 건방졌죠 매일매일 본다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안다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다 이번달 초 가해자는 다니던 택배회사에서 말없이 도망가고 이후 제가 추궁한 결과 다른곳에 취칙한다음 한달동안 목요일날 받는 주급으로 갚겠다고 통보합니다.
그렇게 저번주 약속한 목요일이 되었고 전화를 했지만 늘 말하던 갚는 날을 연기해 달라는 말만 반복했고 꺼림칙 했지만 기다려보기로 했지만 주말을 시작으로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현재 저번 주말부터 자동으로 전화를 해주는 앱으로 퇴근시간 이후로 계속 전화를 걸고있습니다.
통화음이 1분이상 들리고 통화중으로 떠서 부재중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한 것을 보면 제 번호를 차단을 한것은 아닌데 무슨 생각으로 차단도 안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문자도 카톡도 보내놨습니다.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있을까요? 욕과 함께라도 좋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경찰서를 방문한다던가 새 직장을 수소문해서 찾아간다던가
그런데 새직장은 어떻게 찾죠;; 경찰서라도 가봐야 하는건지 사람 찾는 업체를 찾가가봐야 하는건지
사실 너무 허탈해서 뭐라고 쓰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가 아프네요
많이들 욕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정합니다. 제가 ㅂㅅ이죠. 하지만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현재 시간 이후로 전화를 걸면 통화 연결음이 들리고 난 직후 소리샘으로 연결된다는 안내문구가 나오는걸 보니 차단한 것 같습니다.
차단당한 핸드폰으로 전화했을때 이런 반응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범죄는 경찰에
뭐 본인에겐 200이 큰돈 일수는 있는데 수천 수억 떼인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인생 공부 했다 치고 다신 돈 빌려주지 마시길 감성팔이에 속지도 말고 이나라는 돈 빌려주는 놈이 병 신 바보 되는 나라임 살면서 큰돈 차용+보증+명의만 안빌려주면 인생 평탄하게 살아요
https://blog.naver.com/tnflsdl1/221465753463 네이버 검색에 '돈 안갚을때 신고'라고 나오는 정리글 입니다. 이 블로그 말고도 지식인만 봐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쫘악 나옵니다. 검색해보세요...
택시 타면 가까운 곳으로 데려다 줄 겁니다. 도착해서 경찰한테 돈 떼여서 신고하러 왔다고 하면 이거저거 준비할 거 알려주겠죠. 어려운 거 없으니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가세요. 겪어보면 모르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 방법을 알려주는게 경찰인데..
직장에서 매일 택배를 받는 택배기사가 뭔말이에요?? 글쓴분이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계시고, 돈빌려간 사람이 물류창고에서 분류한 택배 받아가는 택배기사다라는 말씀이에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매일매일 보낼 택배가 생깁니다. 천장에 설치하는 등을 조립하는 일을 하거든요. 그래서 나오는 택배를 매일매일 받아서 옮기는 택배기사가 있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범죄는 경찰에
경찰서에 가야겠다라는 생각은 있지만 방법같은걸 아는게 없습니다; 혹시 정리글이나 게시글이 있을까요?;
카지오브
택시 타면 가까운 곳으로 데려다 줄 겁니다. 도착해서 경찰한테 돈 떼여서 신고하러 왔다고 하면 이거저거 준비할 거 알려주겠죠. 어려운 거 없으니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가세요. 겪어보면 모르는 것도 알게 됩니다.
카지오브
그 방법을 알려주는게 경찰인데..
댓글 감사합니다.
골치아프게 됐네요. 차용증 을 쓴 것이 아니라면 신고한다해봤자 뭐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잘 구슬리던가 겁을 주던가 (법적이든 그 외 경고든) 해서 받아내던가 교훈비 로 쓰셔야 할 것 같네요.
아마도 통장내역도 증거가 될수있습니다 ㅎㅎ
돈 을 준 증거는 되겠죠. 빌려줬다는 걸 증빙했다 해도 야금야금 조금씩 주고 나중에 준다 배째면 방도 가 없어요. 200으로 민사는 비현실적이구요.
https://blog.naver.com/tnflsdl1/221465753463 네이버 검색에 '돈 안갚을때 신고'라고 나오는 정리글 입니다. 이 블로그 말고도 지식인만 봐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쫘악 나옵니다. 검색해보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뼈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짧디짧은 인생살이지만 절대 내돈은 남에게 보여주지도 주지도 말고 함부로 싸인 하면 안되다는 것을 어렸을때 배웠죠
제가 건방졌습니다. 매일매일 조금 오래봤다고 그 사람의 전부를 안다고 자만했습니다.
내용 증명 따위는 쓸모없고 바로 법원가서 소액 재판 어떻게 해요 하면 소액 지급명령 재판 작성하고 증거랑 제출하면 됩니다. 소요는 대략 3개월이고 재산증명 하라고 나오는데 그때 위협적이고 나머지는 싸그리 무시할 가능성 있음
확정판결 나면 어디 은행 인지 찾아서 은행가서 법원 소장 자료 가지고 가압류 신청
민사 전에 일단 돈 빌려준 내역 정리해서 '갚을 생각 없이 상대를 기만하여 때먹고 날랐다'는 취지로 경찰서 경제과 가서 형사고소장 작성 제출하시길.... (형사고소장은 인터넷으로 미리 다운 받아 작성해서 담당 수사관에게 제출하면 시간 절약되고 좋습니다) 이게 웃긴게, 돈을 빌려주고 조금이라도 받았다는 내용이 섞이면 '사기'가 아니라 형사고소 처리가 안됩니다. 고소장 작성하면 수사관이 피혐의자에게 직접 전화해서 사실확인 하여, 언제까지 돈을 갚을꺼냐 말해서 그 기간까지 기다려주다 2차, 3차까지 얘기하고 안되면 바로 접수합니다. 형사고소를 하여 결과나오면 그걸로 민사걸어서 신원조회, 통장이나 동산조회 및 압류 걸어버리시길.... 왠만큼 막장 아니고서는 통장 압류걸리면 직장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중간중간에 갚지도 않는 한 사람한테 5만원 10만원 20만원 이런식으로 계속 빌려줘서 200이 된거죠? 도져히 이해가 안가는데 왠만큼 본인을 호구로 보지 않는 이상 빌려가는 인간도 그렇겐 하기 힘든건데.... 혹여나 돈 못받더라도 200에 인생경험 잘~ 했다고 생각 하시고 죽기전까지 그 누구랑도 돈거래는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가족이랑도요.... 전 15년전에 딱한번 젤 믿었던 사람한테 300정도 당한후 그 이후론 지인이랑은 절대 돈 거래 안하고 누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일언지하에 거절 합니다... 그게 인간관계 지속하는데도 오히려 나쁘지 않더라구요...
초반 중간에 한, 두번 정도 갚긴 갚았습니다. 합쳐서 50빌려주면 추후 합쳐서 40 주면서 조금만 더 기달려 달라고 사정사정을 하는식으로 하긴 했지만 그래도 주긴 주니까 돌려받을 순 있겠지? 라고 멍청하게 넘어갔습니다. 예 호구 맞죠; 너무 기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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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200으론 명함 못 내미나요...? 무섭네요;
간간히 천단위 로 떼이는 사람들도 고민게 올라오는데, 그 사람들한테도 수업료했다 치라는 댓글들 많아요. 금전적으로는 손해지만 200정도면 시간+스트레스 갑절로 들어갈거 생각하면 침 한번 뱉고 마는게 낫겠다고 생각 들 수 도 있습니다.
뭐 본인에겐 200이 큰돈 일수는 있는데 수천 수억 떼인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인생 공부 했다 치고 다신 돈 빌려주지 마시길 감성팔이에 속지도 말고 이나라는 돈 빌려주는 놈이 병 신 바보 되는 나라임 살면서 큰돈 차용+보증+명의만 안빌려주면 인생 평탄하게 살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뼈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소액으로 야금야금 주신걸로 보아 현금으로 주신거같은데, 정말 현금으로 주신거라면 사실 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상대도 작정하고 튄거같은데요 행여, 200만을 계좌로 이체식으로 줬다면 당장 경찰서가세요
현금이 아니라 계좌 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사회생활 초년차 때 친한 형에게 200 빌려주고 못받은 적이 있는데... 인생의 큰 교훈을 싸게 배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
조치를 하셨는데 안되서 포기하신 건가요?
저도 300정도 빌려준 돈이 있는데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저는 좀 더 복잡해서 별 조치도 못하고 돈 달라고만 하고 있는데 저도 제가 참 건방지고 멍청했다 생각합니다.ㅠㅠ 남은 돈 이번 연말에 주기로 했는데 못 받아도 수업료 쳤다 생각하고 이제 무슨일이 있어도 남한테 십원한장 안 줄려합니다.
그래도 연락은 받나보네요;
그냥 문자로 매주 5만원 10만원씩이라도 붙여 달라고 하세요 ㅠㅠ 그 방법이 제일 현실적일듯
차용증을 못쓰고 빌려주는 경우라면 계좌이체시 메모란에 누구누구 차용 목적 송금 등으로 목적을 밝히면 증거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도 못 받는다 생각하고 돈빌려주랬는데 택배기사라니?
피해자가 왜 욕먹겠습니까 신고하시면 충분히 해결되실거예요~
법원가서 통장내역을 증거로 해서 통장압류 거세요 통장압류만 걸어도 지가 알아서 갚을수밖에 없게 되어있습니다
견촬을 이때 써먹어야죠
법적효력이 있는 증거를 남겨두고 빌려준게 아니면 법정싸움까지 갈수도있고 그럴려면 유능한 변호사를 둬야겠죠. 최소 1~2000은 생각하셔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