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처음으로 써봅니다. 27세 남자입니다
작년까지 여자들에게 추하다는 말을 면전에 들을 정도로 관리를 안하다가 최근에야 관리를 시작하게 되어
자랑은 정말 아니지만 최근엔 거의 매일 또래 여자분들에게 잘생겼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내사진갤러리에 사진 있습니다..)
화장에도 관심이 생겨서 자주 가는 화장품가게(다들 아시는 네글자의 거기입니다 올000)가 있습니다만 한 3개월전부터 다닌거 같은데 갈 때마다 화장품 정보를 이것저것 물어보고 했죠
그러다 어느날 알바생분이 저보고 '안경 벗은 모습이 훨씬 나으세요' 라고 말을 하셨습니다 (안경쓰고 가기도하고 벗고 가기도 합니다)
그 때 느낀 감정이 '아 나라는 사람을 기억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먼저 했구요
여기까진 별 생각없이 그냥 무시하고 지내다가 다음에 갔을때도 계산을 하는데 그 분이 옆에서 몇초정도 빤히 바라보시더니
'갈수록 멋있어지는거 아니에요?' 라고 하셨습니다
작년까지 여자랑은 연이 거의 없어 이 나이 먹어도 제가 아무래도 모쏠이다보니 이런 호의를 받으면 너무 설레게 되더라구요
그 분이랑 잘되고 싶은 가짜감정까지 생기고요.. (진짜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고 상대방이 좋아해주니 저도 좋아해주는것 같습니다 ㅠㅠ)
이게 호감일까요? 아니면 호의일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만약 호감의 표시라면 다음에 갔을때 확실히 확인할수 있게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도끼병의 초절정이시네요 ㅋㅋㅋ 그냥 장사꾼이 하는 흔하디 흔한 멘트 입니다
사진보고왔는데 진짜 잘생김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존잘이구만. 나이도 27이면 딱좋고. 저런 얼굴이면 길거리 헌팅도 가능할 정도인데 루리웹분들은 다들 잘생기셨나? 강남에 가도 저정도 외모 남자는 보기 힘들구만. 내가 여자라도 남친 없으면 일단 번호 주겠다.
서비스 직종이니 립서비스겠지만, 작성자분이 어느정도 호감형이니까 던지는 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자분들은 크게 감정 없이도 칭찬을 서로 잘 합니다. 하지만 비호감한텐 얄짤없죠.) 무작정 들이대진 마시고 천천히 농담도 주고받고 가까워질때쯤 연락처 교환하는 계기를 가져보세요. 보통 관심이 생길때쯤은 사적인 질문을 합니다. 여친이 있는지 떠본다던가 주말에 뭘 하는지 궁금해한다던가 하는.. 썸을 잘 타야 연애도 잘합니다. 화이팅!!
뭐라도 해봐요. 27살이면 많이 늦은 건데. 호구도 되보고 ㅄ도 되보고 웃음거리도 되보면서 여자 상대하는 법 배우는 겁니다. 다만 상상의 나래 펼치면서 나 혼자 감정 진도 나가지마세요. 여자들은 자기 좋다고 매달리는 남자보다 호의나 매너는 보이지만 질질 안들러붙는 남자를 궁금해합니다.
그런말 들으실때 유머러스하게 넘어가서 재미있게 웃는게 쌓이다보면 썸타는거고 그런말 들으시는데 갑분싸만들면 타버리는거고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도끼병의 초절정이시네요 ㅋㅋㅋ 그냥 장사꾼이 하는 흔하디 흔한 멘트 입니다
하하..ㅠ 제 주위 지인들도 다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호객행위라고 역시 장사꾼 멘트였군요 ㅠ
그런 영업 멘트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흘러들으세요. 얼굴 기억하는건 님이 화장품 정보를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으니 판매직 하는 사람이라면 그정도는 당연히 기억해야죠.이걸 나한테 관심있나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판매하는 사람은 이상하다 안어울린다라는 단어는 절대 안씁니다.무조건 잘 어울려요.멋지시네요. 이런 단어들을 하루에도 수백번 합니다
알바생은 장사꾼이아닙니다 귀찮은말아예안해요 많이판다고해서 알바생이 뭐 돈더받고 그런구조도아님 대부분. 너무 부정적으로보시네요
뷰티샵이나 안경샵 옷집알바같은 미용/패션매장은 수퍼마켓이나 편의점,음식점 알바랑은 달라요... 알바도 무슨종류 무슨매장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코멘트가 천차만별임...
일반적뷰티샵이나 의류매장은 대부분 그런거없습니다 저분이 직원을본거라면 모르겠는데 알바는 거의 그냥 시급제입니다. 직원들도 거의월급제에 인센티브받기쉽지않아서 크게 터치안하는 시대.
사진 보고왔습니다. 도끼병 아니네요 ㅋㅋㅋ
여자속마음은 진짜몰라요. 립서비스일수도있고 관심있는걸수도 있고 적어도 말걸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면 될거같네요. 정말 잘해보고싶으시면 대화하면서 친해지시고, 남자친구 없다면 대시 남자친구있다면 발빼시면 됩니다. 아무튼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나아지고 계시다니 축하드려요.
담에도 멋있다고 하면 번호 알려달라거나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해요
그럼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할 확률 98.9%
뭐라도 해봐요. 27살이면 많이 늦은 건데. 호구도 되보고 ㅄ도 되보고 웃음거리도 되보면서 여자 상대하는 법 배우는 겁니다. 다만 상상의 나래 펼치면서 나 혼자 감정 진도 나가지마세요. 여자들은 자기 좋다고 매달리는 남자보다 호의나 매너는 보이지만 질질 안들러붙는 남자를 궁금해합니다.
관리가 어떤관리 하시는지 저도좀..? ㅜㅜㅜ
기본적으로 헤어스타일 피부 메이크업 패션 자세 고치는것부터 시작했구요 헤어스타일은 자신의 두상에 어울리는 머리를 찾으셔야 합니다 미용사분에게 물어보시는것도 나을수 있지만 자신의 두상과 제일 비슷한 연예인사진을 보시고 비슷하게 해달라고 하면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 피부는 현재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독한 지성피부라 하루 2번세안(제일중요) (클렌징젤+미용비누)로 하루 2번 거품내서 씻는거 부터 시작을 했구요 세안후 기초(토너->세럼->로션->크림) 순으로 바르시되 지성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쓰셔야 합니다 그러면서 얼굴팩도 3일마다 해주고 각질제거도 3일마다 해줘야하구요 메이크업도 꽤나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단 남자는 먼저 입술이랑 눈썹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입술은 틴트나 립밤 사셔서 항상 촉촉하게 만들어주시고 눈썹도 아이브로우펜슬 사셔서 라인을 그리시고 숱이 많아보이시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자세도 제가 평소 거북목이다보니 구부정하게 다녔는데 매일 벽에 등지고 일자자세로 하는 자세교정도 하고있구요 (여자는 남자를 볼때 단순히 외모만이 아닌 자세 목소리 피부 기타등등을 본다해서 시작했습니다..) 패션은 핏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만약 체형이 마른 체형이시라면 오버핏으로 덩치가 커보이게 하시고 운동을 하셔서 덩치가 크시다면 사이즈에 딱 맞게 입는게 좋습니다 제 경험상은요.. (제일 좋은건 그냥 운동해서 덩치키워서 아무 핏이나 입는겁니다)
메이크업 숙달이 되시기 시작하면 파운데이션orbb크림->쉐딩(얼굴윤곽)-> 눈화장순으로 영역을 확장하시면 됩니다 모공이 넓은 편에 속하신다면 파우더나 프라이머를 추가로 사용하시구요 남자도 메이크업하냐 안하냐 정말 천지차이인것 같습니다!
화장품 가게 점원이 손님보고 못생겼으니 꺼지라고 하겠냐? ㅋㅋㅋㅋㅋ 두번가면 결혼까지 생각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도끼병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ㅠ 마음같아선 아예 남자들만 있는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서비스 직종이니 립서비스겠지만, 작성자분이 어느정도 호감형이니까 던지는 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자분들은 크게 감정 없이도 칭찬을 서로 잘 합니다. 하지만 비호감한텐 얄짤없죠.) 무작정 들이대진 마시고 천천히 농담도 주고받고 가까워질때쯤 연락처 교환하는 계기를 가져보세요. 보통 관심이 생길때쯤은 사적인 질문을 합니다. 여친이 있는지 떠본다던가 주말에 뭘 하는지 궁금해한다던가 하는.. 썸을 잘 타야 연애도 잘합니다. 화이팅!!
사진보고왔는데 진짜 잘생김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얌마. 형이 하나만 말해줄게. 내가 너정도만 생겼으면 노빠꾸 돌직진이다. 임마. 사진보고 놀래서 댓글단다.
모쏠이 그렇죠 뭐 ㅋㅋㅋㅋ
사진 보고 왔습니다 내일 당장 청혼해도 받아줍니다.
그냥 연락처교환하고 폰게임하다만나면 게임끝임 알바생은 사장이아닙니다 굳이 불필요한말안해요 요새는. 근데 님한테 그런말하는거면 1%라도 관심이있긴있다는것임 위에 경험도없는 사람들말은무시하고 번호한번따세요
다들 진짜 꼬였다 ㅋㅋ 전 카페 사장이라 여알바생들 뿐인데 알바생들 서비스업이라 해도 최소한의 할말만 합니다 맨날 하루에 몇십몇백 손님을 보는데 그렇게 열일하는 친구들 몇없습니다 100프로의 확신은 아니지만 상황은 충분히 도전할만합니다
애초에 착각도 하고 깨지면서 사랑시작하고 그러는게 정상이고 나쁜게 아닌건데 지들은 뭐 얼마나 연애 잘한다고 남 무시하고 비웃는지 모르겠네요.
사진보고 왔습니다. 일반인 와꾸면 님께서 생각하는거처럼 도끼병이라고 말씀드리겠지만, 님 정도 되시는 얼굴이라면 바로 당장 커피 한잔 데이트 신청하셔도 받아줍니다.
님한테 신호주는겁니다. 여알바생들 매일 수백명 이상 응대하는데 절대 그렇게 개인적인 말 쉽게 안함
존잘이구만. 나이도 27이면 딱좋고. 저런 얼굴이면 길거리 헌팅도 가능할 정도인데 루리웹분들은 다들 잘생기셨나? 강남에 가도 저정도 외모 남자는 보기 힘들구만. 내가 여자라도 남친 없으면 일단 번호 주겠다.
일단 사진 보고 왔어요. 객관적으로 잘생기셨어요. 저라면 용기 내서 한 번 대시해보겠습니다.
다음에 또 오라는 악마의속삭임 입니다 한귀도 듣고 한귀로 흘리시길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일단 호감인지 호의인지 판단을 위해 다음에 가서 칭찬같은 관심표현을 해서 반응을 보려구요
화장품가게는 거의 입에 달고다니는 작업멘트에요 물론 여자쪽에서 고백받아소 기분은 싫지는않겠지만. 금방꺠질겁니다. 아무한테나 그런 작업 하는 여자 주변에는 남자가 최소 100명도 넘게 설치고 있거든요 sns , 카톡 때문에. 더욱 꼬이게되죠 어쩌면 200~300명도 넘을겁니다 아마 어쩌다 사귀게 되더라도 연애중에 쉴새없이 날라오는 카톡과 sns메세지와 전화 , 문자에 골머리 썩을겁니다
심지어 외모 약간 결함 있어도 . 그래도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은 된다 싶은 경우 저렇게 남자에게 낮가림 없이 쉽게 아부 떠는 여자들 주위에는 남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모여있다는건 확실합니다. 외모가 이쁠수록 더 많다는건 확실해요 그 이유는 님과 똑같습니다 다들 자기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고 전부 붙어있는거죠 여자는 그게 재밌어서 계속 습관적으로 아무 남자에게나 하는거구요. 어느 정도는 가려서 선별해서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