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4년살던 아파트 전세집 어렵게 빼고 회사근처 오피스텔로 이사왔습니다. 그런데 욕실에
샤워를 하거나 씻고 나면 저 상태로 배수구앞에 물이 고여있어요. 물이 빠지다 말더 라구요.
저 사진이 샤워하고 몇시간 뒤에 사진이에요.
이 오피스텔이 2017년에 지은건데 타일 하자보수는 2년이던데 제 전에 살던 사람이 집주인이나
오피스텔 관리실에 얘기를 안했나봐요 ( 빈집와보니 벽에 껌붙여 논것도 그렇고 재정신은 아닌듯;;)
관리실 가서 사진보여주며 이거 하자다 얘기했더니
1. 2년차 하자보수 접수가 끝나서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
2. 이 정도는 문제될 정도가 아니라 궁시렁 댐
그러던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도 원룸 아파트 많이 살아봤지만 욕실에 물이 고이는 개같은 경우는
처음인데 오피스텔 관리실이나 같이 일하는 말 많은 형님은 저 정도면 정상이라는데
저는 도저히 정상으로 안보이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역류가 아니고.물빠짐 배수구 근처에 물이 덜빠지는건 좀 힘듭니다.. 물론 미장이가 좀 -_- 구리게 시공해서 고이긴한건데 .. 민감하시면 .. 창문틀 미시는걸로 샤워후 바닥 고인물 밀어서 하수구에 쳐넣어야죠..
아무래도 하자다 아니다 의견이 갈리네요. 제가 볼때는 명백한 하자인데 이게 사람 생각 차이인것 같습니다. ( 누나네 집 아파트 놀러갔는데 윗층 애들이 막 쿵쿵 뛰어다니길래 누나한테 내가 올라가서 한마디 해줘? 했더니 자기는 신경안쓴다고 냅두라고 하더군요; 저는 쿵쿵 소리들으면 혈압오르는데;; ) 일단 타일이 2년까지 보장이라 집주인이랑 상의해봐야겠습니다.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10만원짜리 제습기 돌려요
어쩔수 없긴한데 빡치는 기분은 이해 됨 ㅠㅠ 저라도 빡칠듯 여름되면 곰팡이 피고 그럴건데
저정도는 아마 하자라고 보기 힘들겁니다. 굳이 신경 쓰이시면 허가 받고 개인적으로 타일 공사 다시해달라고 하시면 될 듯..
역류가 아니고.물빠짐 배수구 근처에 물이 덜빠지는건 좀 힘듭니다.. 물론 미장이가 좀 -_- 구리게 시공해서 고이긴한건데 .. 민감하시면 .. 창문틀 미시는걸로 샤워후 바닥 고인물 밀어서 하수구에 쳐넣어야죠..
어쩔수 없긴한데 빡치는 기분은 이해 됨 ㅠㅠ 저라도 빡칠듯 여름되면 곰팡이 피고 그럴건데
저정도는 아마 하자라고 보기 힘들겁니다. 굳이 신경 쓰이시면 허가 받고 개인적으로 타일 공사 다시해달라고 하시면 될 듯..
하자냐 아니냐 따진다면.. 하자긴한데.. 너무 예민하신 것 같습니다. 타일중간 도 아니고 그래도 배수구 바로 앞인데 밀게로 밀어줄 필요도 없이 샤워하시고 나오실 때, 발 옆면으로 한 번 슥 밀어주고 나오세요.
물매를 잘못 잡았네요;; 저도 그래서 말씀하니 다시 잡아 주고 지금 많이 나아졌죠. 근데 의외로 타일 뜯어내고 공사가 커요; 시간도 몇시간 걸린듯.
저거 은근 짜증 심한게 물 사용하고 시간 지나서 매번 유리창 닦이로 물 배수구로 매번 밀어 줬는데 시간 지나면 또 고여 있고; 물 쓰고 나면 수시로 10~20분 간격으로 2~3번 이상 물 밀어내는 작업을 했었음;;
예민한거라는 놈들 욕실청소 엄마한테 시키는놈들입니다. 샤워끝나고 발로밀면된다는놈들도요. 욕실전체가 말라있지않은이상 고인거 퍼내도 계속다시고이는데 개빡치져 당연히
막혀서 물 빠지는 속도가 느려서 이럴 수도 있으니, 뚫어뻥 함 뿌려보셍
다이소 가서 녹이는 용액을 풀거나 칠지도처럼 생긴 걸로 긁어보세요. 그런데 5분도 아니고 몇 시간이 지났는데 저 정도로 안 빠지는 거면 하자 맞습니다. 부동산과 집주인, 관리사무소에도 말이 먹히지 않으면 매달/매분기마다 오피스텔에도 회의가 열릴 텐데, 가장 빠른 회의 때 참석하셔서 공론화시키세요(공공기관으로 문제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증거 수집해서 정리해두시고요.
아무래도 하자다 아니다 의견이 갈리네요. 제가 볼때는 명백한 하자인데 이게 사람 생각 차이인것 같습니다. ( 누나네 집 아파트 놀러갔는데 윗층 애들이 막 쿵쿵 뛰어다니길래 누나한테 내가 올라가서 한마디 해줘? 했더니 자기는 신경안쓴다고 냅두라고 하더군요; 저는 쿵쿵 소리들으면 혈압오르는데;; ) 일단 타일이 2년까지 보장이라 집주인이랑 상의해봐야겠습니다.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10만원짜리 제습기 돌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