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그제 일입니다.친구3명이서 ..술자리가있었는데 친구중 꼭 술만먹으면..
화도많이내고 싸우는친구가있습니다..
근데 얻그제술자리에서 친구가
불면증이있다길래. 예기하는중
제가 정신과쪽을가서 약을처방받아서 먹어보아라.. "우리아버지도 잠을못주무셔서. 그런일이있었다' 이야기를 했는데 이런말이 기분이 안좋았는지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했는데..
자꾸 시비를걸고 싸우려고드니... 저도참다가
그친구하고 기분나쁘게 실갱이를했네요..
문젠 나머지친구2명인데 2명다
한명은 결혼할때 사회랑 노래불러줬는데
아무런선물이없냐고 따지고
한친구는 자기결혼식때 운전을못해줬다는 이유로 따지고 술만먹으면 이런말들을하니....
저는 결혼후 고맙다고 친구들에게 맛있는거사먹고 뒤풀이하라고 거금40만원까지 주었는데 그러네요..
이렇게 저까지포함한4명 술을마시니
..7년도 넘게 지난일이니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게 자꾸 불화에 원인이되는게 너무 슬프네요.. 제가그렇게 잘못한게많을까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생활하느라 바쁜데
자꾸술자리안나온다고 섭섭하다고 그런말들어가면서 이친구들을 관계를유지해야할까요?
제나이 37인데 너무 친구들을 잘못사귀었나..
생각도나고 제가문제인건가.. 생각도나고..
너무찝찝하고 그냥 너무허무하고 기분이않좋네요..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작성자분이 잘못하신거보단 친구들이 좀 속이 좁네요...;
글쎄요. 저는 30대지만 제가 최근 집안 사정으로 친구들을 많이 못 만났지만 정말 친한 친구들은 보고 싶다고 찾아오고 생일도 기프티콘 등으로 축하한다며 케이크도 보내주더군요. 저는 그 친구들 챙겨주지도 못해서 미안했고 그랬는데 오히려 저를 챙겨주더군요. 근데 대학교 학과, 동아리 친구들은 섭하다면서 이제는 연락도 없네요. 대학교 졸업 후에 제가 집안 사정이 없을 때는 제가 먼저 전화도 자주하고 그랬지만 요즘은 제가 시간이 안되서 연락을 안한지 대략 5년이 되어가는데 이제는 연락도 안오고 결혼하는데 그 흔한 청첩장도 연락도 안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요. 그냥 님의 친구들과 님의 관계가 딱 그정도 인거 같네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딱 그정도 이야기하는 사이요. 어떻게 보면 섭한걸 말할 정도의 친구라면 나름 친한거라고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정말 친하면 오히려 그런 면도 이해해줍니다. 다만 겁나 서운하게 했다면 말하겠지만 님의 행동에 그다지 잘못된 점은 모르겠네요. 만약 저 말들이 장난이 섞였다면 다르겠지만 말이죠. 다만, 주사가 있는 친구하고는 더 이상 같이 술을 먹지 않을 듯하네요. 저라면 말이죠. 그냥 술없이 저녁을 먹지 어디가서 술을 같이 먹지 않을 거 같네요. 그러다가 크게 싸우거나 다치면 그냥 자기 손해일거 같으니까 말이죠.
제가 딱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20대 중반 넘어갈때 쯤에 번화가 한가운데서 술취한 친구놈 뒷처리 해주다가 한두번도 아니고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생각이 들어서 인간관계 끊었습니다. 마흔 넘은 지금은 그때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따지는 친구가 하나인지 여럿인지 글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어쨌거나 만나면 피곤한데 뭐하러 만납니까 특히 주사는 안 고쳐져요. 저도 대학 동기 중에 주사 더러운 놈 있는데 마흔 넘어도 안 고쳐집디다 어차피 딱히 친하진 않아서 잊고 살다가 십수 년만에 한 번 본 거지만, 술버릇 그대로인 거 보고 학을 뗐음
3명 다 그런것 같은데, 화내는 친구 한 명은 좀 더 나간거고 나머지 두명 이야기도 들어보니까. 원체 그 쪽 친구들 술자리 문화가 서로 술마시고 핀잔주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 같은데, 글쓴이분이 친구들하고 정서가 안맞거나 유독 멘탈이 약하신 것 같아요. 학교다닐 땐 여러종류의 친구들을 많이 접하는데, 약간 나한테 무례하다 싶은 사람도 있잖습니까? 근데 또 웃긴게 그런사람끼리 모이면 또 잘 놀아요. 보기에는 서로 무례하고 좀 과격해보이지만... 만일 친구들이 님한테만 그러는거라면, 님이모르는 님에게 친구들의 공통적인 불만이 크던가 아니면 단지 만만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야;;;술먹고 쓰신건가;;
에구 죄송합니다. 다시수정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작성자분이 잘못하신거보단 친구들이 좀 속이 좁네요...;
제가 딱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20대 중반 넘어갈때 쯤에 번화가 한가운데서 술취한 친구놈 뒷처리 해주다가 한두번도 아니고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생각이 들어서 인간관계 끊었습니다. 마흔 넘은 지금은 그때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따지는 친구가 하나인지 여럿인지 글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어쨌거나 만나면 피곤한데 뭐하러 만납니까 특히 주사는 안 고쳐져요. 저도 대학 동기 중에 주사 더러운 놈 있는데 마흔 넘어도 안 고쳐집디다 어차피 딱히 친하진 않아서 잊고 살다가 십수 년만에 한 번 본 거지만, 술버릇 그대로인 거 보고 학을 뗐음
이야기 할 게 없으니까 과거이야기 하는거죠. 그냥 웃고 넘기세요.
3명 다 그런것 같은데, 화내는 친구 한 명은 좀 더 나간거고 나머지 두명 이야기도 들어보니까. 원체 그 쪽 친구들 술자리 문화가 서로 술마시고 핀잔주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 같은데, 글쓴이분이 친구들하고 정서가 안맞거나 유독 멘탈이 약하신 것 같아요. 학교다닐 땐 여러종류의 친구들을 많이 접하는데, 약간 나한테 무례하다 싶은 사람도 있잖습니까? 근데 또 웃긴게 그런사람끼리 모이면 또 잘 놀아요. 보기에는 서로 무례하고 좀 과격해보이지만... 만일 친구들이 님한테만 그러는거라면, 님이모르는 님에게 친구들의 공통적인 불만이 크던가 아니면 단지 만만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글쎄요. 저는 30대지만 제가 최근 집안 사정으로 친구들을 많이 못 만났지만 정말 친한 친구들은 보고 싶다고 찾아오고 생일도 기프티콘 등으로 축하한다며 케이크도 보내주더군요. 저는 그 친구들 챙겨주지도 못해서 미안했고 그랬는데 오히려 저를 챙겨주더군요. 근데 대학교 학과, 동아리 친구들은 섭하다면서 이제는 연락도 없네요. 대학교 졸업 후에 제가 집안 사정이 없을 때는 제가 먼저 전화도 자주하고 그랬지만 요즘은 제가 시간이 안되서 연락을 안한지 대략 5년이 되어가는데 이제는 연락도 안오고 결혼하는데 그 흔한 청첩장도 연락도 안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요. 그냥 님의 친구들과 님의 관계가 딱 그정도 인거 같네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딱 그정도 이야기하는 사이요. 어떻게 보면 섭한걸 말할 정도의 친구라면 나름 친한거라고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정말 친하면 오히려 그런 면도 이해해줍니다. 다만 겁나 서운하게 했다면 말하겠지만 님의 행동에 그다지 잘못된 점은 모르겠네요. 만약 저 말들이 장난이 섞였다면 다르겠지만 말이죠. 다만, 주사가 있는 친구하고는 더 이상 같이 술을 먹지 않을 듯하네요. 저라면 말이죠. 그냥 술없이 저녁을 먹지 어디가서 술을 같이 먹지 않을 거 같네요. 그러다가 크게 싸우거나 다치면 그냥 자기 손해일거 같으니까 말이죠.
소중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도움이 되었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