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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오랜만에 옛날 생각나서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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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크고 작은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 십여년이 지나도 마음속에 남아있어 종종 괴롭히기도 합니다. 이것은, 떨쳐내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너무나도 치욕스럽고 힘들기 때문에, 몸에서 기억을 떠올린다음 그 감정을 겪고 그걸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그 때의 그 자신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왕따를 당하고 불결한 사고를 당하고 부모님의 강압으로부터 저항하지 못했던 연약했던 자신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수치스러운 감정에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 작성자님께서는 지금으로서는 용납하지 못하더라도 아직 어리고 내면이 미성숙할 시기에 어쩔 수 없었으며, 그 당시에 분명 최선의 행동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화를 내다가도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고, 그 당시에 얼마나 힘들어했고 얼마나 노력해왔으며, 그 어린 나이에 올바른 길을 찾고자 얼마나 노력하였는지 작성자님의 어린 자신을 이해하고 꼭 껴안아주세요. 작성자님은 결코 잘못되지 않았어요.
검은크림 | (IP보기클릭)59.17.***.*** | 19.12.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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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으면 쉽게 잊고 묻어두고 사는게 이상한거아닙니까? 정상이에요. 님이 못나고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니 그냥 떠오르면 그런가보다 그랬었지 등등 초연하게 흘려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픈 과거에 집착하지마시고 오늘을 사시길 바랄게요.
JOME | (IP보기클릭)116.34.***.*** | 19.12.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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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기억이 떠오른다면 혼자 방에 박혀서 그때 하고싶은 행동 하세요 울어도 좋고 욕해도 좋고, 배게 하나 놔두고 그 대상이라고 생각하면서 때려도 좋구요 그때 그상황에서 올라온 감정들을 다 해소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좀 편안해 질겁니다.
루리웹-2696049156 | (IP보기클릭)211.44.***.*** | 19.12.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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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인지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는건지.. 참;;
빈센트 발렌타인 | (IP보기클릭)175.214.***.*** | 19.12.3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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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던파하는박정희 | (IP보기클릭)175.223.***.*** | 19.12.31 09:47

혹시 일 은 다니세요?

크아사드인 | (IP보기클릭)175.215.***.*** | 19.12.28 05:14
크아사드인

아직 대학생 인데요

던파하는찐 | (IP보기클릭)116.42.***.*** | 19.12.28 10:49

운동으로 이겨내는건 참 좋은거 같네요 정신과 치료도 계속 받아보세요 어릴때 받은 트라우마를 단순히 떨처내기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독립하셧죠?

잔디농장 | (IP보기클릭)125.209.***.*** | 19.12.2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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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농장

난독증인지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는건지.. 참;;

빈센트 발렌타인 | (IP보기클릭)175.214.***.*** | 19.12.3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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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크고 작은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 십여년이 지나도 마음속에 남아있어 종종 괴롭히기도 합니다. 이것은, 떨쳐내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너무나도 치욕스럽고 힘들기 때문에, 몸에서 기억을 떠올린다음 그 감정을 겪고 그걸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그 때의 그 자신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왕따를 당하고 불결한 사고를 당하고 부모님의 강압으로부터 저항하지 못했던 연약했던 자신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수치스러운 감정에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 작성자님께서는 지금으로서는 용납하지 못하더라도 아직 어리고 내면이 미성숙할 시기에 어쩔 수 없었으며, 그 당시에 분명 최선의 행동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화를 내다가도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고, 그 당시에 얼마나 힘들어했고 얼마나 노력해왔으며, 그 어린 나이에 올바른 길을 찾고자 얼마나 노력하였는지 작성자님의 어린 자신을 이해하고 꼭 껴안아주세요. 작성자님은 결코 잘못되지 않았어요.

검은크림 | (IP보기클릭)59.17.***.*** | 19.12.28 13:45
검은크림

위로에 말씀 감사합니다ㅠ

던파하는찐 | (IP보기클릭)116.42.***.*** | 19.12.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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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기억이 떠오른다면 혼자 방에 박혀서 그때 하고싶은 행동 하세요 울어도 좋고 욕해도 좋고, 배게 하나 놔두고 그 대상이라고 생각하면서 때려도 좋구요 그때 그상황에서 올라온 감정들을 다 해소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좀 편안해 질겁니다.

루리웹-2696049156 | (IP보기클릭)211.44.***.*** | 19.12.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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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으면 쉽게 잊고 묻어두고 사는게 이상한거아닙니까? 정상이에요. 님이 못나고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니 그냥 떠오르면 그런가보다 그랬었지 등등 초연하게 흘려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픈 과거에 집착하지마시고 오늘을 사시길 바랄게요.

JOME | (IP보기클릭)116.34.***.*** | 19.12.28 19:40
BEST JOME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던파하는박정희 | (IP보기클릭)175.223.***.*** | 19.12.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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