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고민글을 작성했던 사람입니다.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지만 멘탈이 어느정도 회복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고맙습니다.
이 말이 하고 싶었어요.
모르는 사람인데도 선듯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재수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제 졸업했으니까 시간 제약도 없어서
전문적인 게임학원을 다니며 배우려고 합니다.
지인분의 추천으로 좋은 게임학원을 찾을 수 있었고
(아트스테이션에 제가 팔로우 한 분, 이름만 들어도
아시는 분 등 실력이 출중한 강사진. ㄷㄷ하더군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 문제도 여럿 겹쳐 ■■충동도 많이 있었고
실제로 시도 직전까지 가기도 했었습니다.
tmi) 술 한번도 안먹어봤으니 알콜내성도 낮을 것이라 생각해 소주 한병 까고 욕조 가득 찬물 채워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저체온증은 덜 아플것 같아서요..ㅋㅋ
음.. 사실 이 학원이 제가 가려고 했던 학교보다 낫다는 느낌도 들긴 하는데...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일 이겠죠. 지금은 오늘 할 일을 열심히 하렵니다.
이거 올렸던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