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가 집 보면서 곰팡이가 심하다고 저보고 도배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집이 창문이 두개가 한쪽으로 나있는데 튀어나와 있는부분 쪽 창 주변으로 곰팡이가 심하고
반대쪽은 창문 밑으로만 곰팡이가 좀 났습니다.
저는 결로때문이지 않냐 그리고 입주할때 곰팡이가 좀 있지 않았냐 (이부분은 시인 했습니다)
왜 내가 해야하냐 하는데 원상복구 시킬 의무가 있다고 우기길래
일단 알았다고 하고 여기 저기 알아보니
공인중개사도 대체로 월세면 임대인보고 도배 해달라고 한다고 하는데
여기는 거래 계속할려고 하는지 첨부터 임대인 편들고 임대인이랑도 얘기해보니 막무가내로 저보고 하라고 하네요
곰팡이가 좀 있었다고 해도 이정도로 되는건 너무 심하다고 관리소홀이라고
도배업자한테 문의 해보니 어떤분은 결로 때문이라하고 어떤분은 아니라하고
다른집은 어떤가보니 곰팡이가 난집도 있는데 대체로 없다는거 같더라구요
복층이어서 지금 견적내보니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가지고
제입장에서는 곰팡이난데만 하면 될거같은데 도배업자는 전체 다해야된다고 하고..
처음 집나와서 살다보니 이런부분도 관리해야되는걸 몰랐었네요
법싸움으로 가봤자 저만 손해 볼꺼 같은 느낌이고..
이사한다고 중개료에 이사비 기타등등 돈도 엄청 깨지고
최대한 안내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2주동안 엄청 스트레스 받고 속이 상하네요
어지간한 일이 아닌 이상 집 안 벽지에 곰팡이 피면 100% 결로 때문입니다. 결로는 건설 시공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며, 글쓴 분이 내고 나갈 의무는 없습니다. 글쓴분이 한번 조때봐라 하고 일부러 벽에 물 끼얹고 찢어내고 한 게 아닌 이상 결로로 인한 곰팡이는 입주자 책임이 아닙니다
도배는 소모품입니다. 일부러 낙서하거나 찢어 발긴거 아니면 임차인은 그냥 그 상태 그대로 놔두시고 나가면 됩니다.
집 들어올때 도배 받고 들어왔으면 해주고 나가시면 되구요. 도배 안받고 들어왔으면 그냥 나가심 됩니다.
저도 여기 한표..
저도 여기 한표
월세사는데 도배를 하고 나가라니 좀 이상한데
어지간한 일이 아닌 이상 집 안 벽지에 곰팡이 피면 100% 결로 때문입니다. 결로는 건설 시공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며, 글쓴 분이 내고 나갈 의무는 없습니다. 글쓴분이 한번 조때봐라 하고 일부러 벽에 물 끼얹고 찢어내고 한 게 아닌 이상 결로로 인한 곰팡이는 입주자 책임이 아닙니다
문제는 아무리 얘기해도 제 잘못이다 우겨버리니 법싸움으로 가야 하는데 거기까지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적당히 타협보세요, 난 죽어도 다는 못 물어주겠다. 다른데 물어봐도 이건 결로문제라고 하는곳이 대부분이다. 10만원(금액은 님이 판단)정도 낼 수 있고, 그 이상은 낼 생각없다. 나 어차피 시간도 많이 남아도는데 보증금에서 만약 1원이라도 깍는다면 바로 민사걸꺼다. 이건 돈을 떠나 기분이 너무 나쁘다. 민사 걸고 넘어질꺼다 라고 하세요. 그쪽도 님이 느끼실만큼 법정까지 가면 골아파집니다.
집이 하자가 있는건데요. 전세도 아니고 월세인데 도배하고 나가라는건 무슨 x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집의 하자로 인해 생긴건데요. 어떻게든 협상하려고 하지마시구요. 법대로 하자고하세요. 월세세입자가 집의 하자로 인해 생긴 곰팡이까지 책임지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집 들어올때 도배 받고 들어왔으면 해주고 나가시면 되구요. 도배 안받고 들어왔으면 그냥 나가심 됩니다.
갈형
저도 여기 한표..
갈형
저도 여기 한표
도배는 소모품입니다. 일부러 낙서하거나 찢어 발긴거 아니면 임차인은 그냥 그 상태 그대로 놔두시고 나가면 됩니다.
곰팡이는 어느집이나 다 있어요...
외벽은 더 곰팡이 심할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