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24살 남성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사회부적응자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너무나도 갈피를 잡을 수 없기에 조언을 구하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변명 한가지 하겠습니다.
저는 어릴 적에 학교폭력, 가정폭력을 당했습니다.
왕따는 아니고, 물 안 좋은 선배들한테 이유 없이 찍혀서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또한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가정폭력에 쉽게 노출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화가 심하셔서 늘 이혼이라는 단어를 귓가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 외 의료사고도 있으며, 신체적인 콤플렉스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니더라도 공부 잘 할 수 있겠냐? 라는 소리가 들려올 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아니더라도 공부를 잘 하지 못 할 겁니다. 그러나 긴장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음식 잘못 먹으면 트러블이 생겨서 화장실을 가야하는 심정은 알 사람은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심해지면 변비랑 가스가 심하게 차는 데 그 때는 정말로 도망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게 스트레스성 질병인지라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해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더군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서빙 아르바이트입니다.
저는 폐급입니다. "너 같은 놈은 다른 곳에서 써주지 않는다. 쓴다고 해도 단기 인생일꺼다. 이래가지고 사회생활 잘 하겠냐" 같은 소리도 들었습니다.
이것은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의 남 사장이 말씀하신 내용이고 여 사장님은 저한테 이렇게 이야기해주십니다. "저를 짜르지 않고 나둔 이유는 성실함과 친절"이라고 하셨습니다.
덧붙여서 "손님들이 저를 많이 칭찬해주신다"라고 하더라고요.
일하다가 칭찬 받은 기억은 많습니다. 팁을 받은 적도 있고, 저 때문에 여기 온다면서 매번 친절해서 보기 좋다고 하신 분도 있고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다보면 얼굴을 일일히 기억
못하는 데 어느 손님이 여전히 친절하다고 하셨던 기억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동생 같다면서 볼펜 한 개를 선물해주시고 어떤 아저씨들은 사장이냐면서 알바생이 왜 이렇게 친절하 냐고 기분 좋게 칭찬하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부부께서는 알바생이 상냥하다면서 칭찬해주셨습니다. 가게 사정이 어려운 걸로 여 사장님이랑 이야기한 적 있었는데 "저를 써 먹고 버려도 좋으니 필요한 만큼 쓰다가 버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정에 약합니다. 그런데 일하다보면 몸이 느리고 머리도 안 좋아서 기억력도 안 좋고 하닌깐 그만둘려고 생각도 하긴 합니다.
집단 속에서 늘 속해있지 늘 혼자였습니다. 잘 적응하지 못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닌깐 다른 사람들이랑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는 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자존감 없고 자신감 없고 주관도 없고 소신도 없고 얼타고 깡도 없고 왜 사는 지 모르겠습니다.
서빙 알바를 한달 했는데 아직 알바 당일이 되면 속이 울렁거립니다. 저랑 맞질 않나봅니다.
저는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나쁜 사람이기도 합니다.
한번 고민상담을 한 적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돈을 벌어라고 하더라고요. 일을 해서 잔고에 50만원을 채웟습니다. 기분 좋더라고요.
그런데 거기까지가 끝입니다. 뭘 해야할 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부모님한테 돈 받는 것은 죽는 것보다 싫더라고요. 나이 이십대 중반에 돈 받는 게 죄책감이 너무 심합니다.
대학교는 휴학했습니다. 2년제인데 가도 과민성대장증후군 떄문에 잘할 자신이 없고 과대증이 아니더라도 잘 할 자신이 없더라고요. 약 천만원의 등록금을 낸다고 해도 저는 저 돈을 내고 잘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자퇴한다는 말은 부모님한테 상처 받을까봐 못해서 휴학한다고 일단 미뤘습니다. 운전면허도 2종 긴장해서 기능 2번 떨어지고 또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취소시키고 간 척했습니다. 간다고 하면서 공원에 나와서 한심스러워서 울기도 했습니다.
저는 겁쟁이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병원을 가지 않아서 몸도 성치 않다는 것을 압니다. 저 같은 놈 때문에 부모님의 돈이 병원비로 나가는 게 너무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안가고 끙끙거리면서 참다가 통증에 아려온 곳도 많습니다. 두서가 없는 글 죄송합니다. 이야기하다보닌깐 이렇게까지 왔네요.
저는 사람이랑 싸우는 것도 싫더라고요. 눈물 많아서 누가 뭐라하면 바로 자책합니다. 칭찬 받는 거 좋아하고 좋은 사람 콤플렉스도 있고 정에 이끌리고
화도 못 내고 누가 뭐라하면 변명도 못하고 그냥 나쁜 사람을 자처합니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남이 짜증내면서 뭐라하면 그냥 웃으면서 넘깁니다. 아니 웃는 척하면서
넘깁니다. 상대방이 아무 이유 없이 화냈는데도.. 다들 만만하게 구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가 대한민국 24살 남성입니다. 사회부적응자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50만원을 벌었습니다. 저는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뭘 해야할까요 가 고민입니다.
제 잔고를 보면서 공원에 앉아서 고민했습니다. 이젠 뭘하지. 뭔가 해야겠는 데 뭘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제일 만만한 컴활2급 교재를 사서 공부를 하는 게 좋을 지 생각도 해봤습니다. 도서관 가도 과대증 떄문에 자주 화장실 가면 민폐일꺼 같아서 카공도 생각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돈에 비해서 매번 카페 가서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 겁나기도 하고 돈이 감당 될지 모르겠고 스터디 카페 50시간에 6만원 하던데
하루 1시간만 스터디 카페 가서 공부하는 습관 만들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쓰다보닌깐 결정장애에다가 그냥 하위 인생의 표본 인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군대는 다녀오셨나요? 서빙이 힘들다고 하시면 직업을 고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사람의 능력별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려면 이 강의를 한 번 봐 보세요 https://youtu.be/n75H0hQcLmo?t=206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하면되는 공부가 힘들 정도면 서빙도 못하셨겠죠. 손님 대하고 사장눈치 살피고 아무렴 알바가 공부보단 더 긴장되고 스트레스 가 심할거에요.
군대도 다녀왔으면 사회서 못 할건 없습니다.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일단 병원 다니시면서 몸부터 차근차근 치료하세요. 돈은 정 찜찜하면 부모님께 나중에 갚는다고 생각하시고요. 육체가 아프면 정신도 병듭니다.
애초에 사회가 너무 드러운거고.. 그런 사회에 100% 적응할 수 있는 사람 많지 않아요. 조금씩 자신을 갈아서.. 그런 사회에 대해 '익숙해진다.' 생각하시면서 (그러니까 마음 편하게 하시면서) 자존감 높이셔요.. 글구 원래 사람은 겁쟁이에요. 안 두려운 사람없어요.. 겁쟁이인 자신을 받아들이면서도, 동시에 '겁쟁이인 자신'이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를 생각해보시면 어떨지..
본인 생각에 갇혀 스스로를 프레임에 가두어 편협하게 생각하게 되는건 왜일까요? "일하다가 칭찬 받은 기억은 많습니다. 팁을 받은 적도 있고, 저 때문에 여기 온다면서 매번 친절해서 보기 좋다고 하신 분도 있고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다보면 얼굴을 일일히 기억.." 사람 모두 단점 장점 안고 살아갑니다. 다만 남한테 폐끼치 않고 살아가면 그게 잘 사는거지요. 인생이 음 과 양으로 반으로 똑 갈린다면 모두가 지옥에 떨어질겁니다 그러니 옛부터 '덕'을 중시해온거 아니겠어요. 덕이란 착한일을 일관성있게 일구어 나가는겁니다. 옷털면 떨어지는 먼지가 반드시 존재하는것 처럼 인간이 태어난 이상 이기적인 존재인것은 진리입니다. 그러나 그속에서도 최소한의 일로 사회에 공헌하고 공적으로 칭찬받은 일이 있다면 잘 살고 있는것이죠. 내가 무엇이 장점인가? 그 하나는 어떤일이 있어서 내가 잡고 가겠다 그런 집요함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단점에 눈이 팔려서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이 되어가고 그걸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일어나는게 가장 안타까운일인거죠. 그래서 어리석다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은 중생이라고.. 하지만 중생도 일시적으로 부처가 될수 있습니다. 꾸준히 덕을 향해 가다보면 실수가 일이 적어지고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는것이죠. 이미 일어나버린일은 모두 잘 되어버린것입니다 왜냐하면 바꿀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빨리 눈앞에 환경, 조건을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본인인생을 이끌어 나아가길 바랍니다.
군대는 다녀오셨나요? 서빙이 힘들다고 하시면 직업을 고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사람의 능력별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려면 이 강의를 한 번 봐 보세요 https://youtu.be/n75H0hQcLmo?t=206
군대는 작년 여름에 전역했습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링크 추천 감사합니다.
군대도 다녀왔으면 사회서 못 할건 없습니다.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일단 병원 다니시면서 몸부터 차근차근 치료하세요. 돈은 정 찜찜하면 부모님께 나중에 갚는다고 생각하시고요. 육체가 아프면 정신도 병듭니다.
역시 병원의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는거군요. 기록에 남는 것이 너무 두려워요.
애초에 사회가 너무 드러운거고.. 그런 사회에 100% 적응할 수 있는 사람 많지 않아요. 조금씩 자신을 갈아서.. 그런 사회에 대해 '익숙해진다.' 생각하시면서 (그러니까 마음 편하게 하시면서) 자존감 높이셔요.. 글구 원래 사람은 겁쟁이에요. 안 두려운 사람없어요.. 겁쟁이인 자신을 받아들이면서도, 동시에 '겁쟁이인 자신'이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를 생각해보시면 어떨지..
사회에 적응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거군요.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 그리고 저만 겁 많은 줄 알았는데 아닌 척 하는거군요.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지 말이죠.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하면되는 공부가 힘들 정도면 서빙도 못하셨겠죠. 손님 대하고 사장눈치 살피고 아무렴 알바가 공부보단 더 긴장되고 스트레스 가 심할거에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알바가 더 긴장되고 스트레스가 심하죠. 저 같은 성격으로는 낮선 사람들과 마주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이해시키는 것은 어려운 것이라는 거 알아요. 초반에 이것을 누군가에게 설명할려고 해도 남들은 다 이해해주지 않았거든요. 공시 공부하는 친구도 최근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걸리게 되었는데 그제서야 저를 이해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 들어주신 것만으로도 저는 정말로 도움이 된거 같아요. 두서 없는 제 쓸모없는 이야기 이렇게 들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공부는 못할수도 있는데...책좀 읽으셔야겠어요. 말에 두서가 없네요. 원치않게 왕따를 당했고 가정불화를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를 위해서 한게 별로 없어보입니다. 책좀읽으세요. 내 수준을 생각하고 말하는 수준부터 올려야합니다. 지금 글쓰는 수준은 고딩만도 못해요. 요즘 고딩들 글 참 잘쓰더라구요.... 취업은 둘째치고...책좀 읽으세요. 책을 읽어서 좀 대화수준을 높이셔야합니다. 지금상태에서 컴활자격증을 딴다고 뭐가 안변합니다. 사람이 변하는게 아니거든요. 좀 지적인 사람이 되기위한노력부터 하셔야합니다. 반드시 그래야합니다. 책많이 읽어서 글쓰고 말하는 능력 그리고 그런능력이 커지면 사람을 좀더 지혜롭게 대하는 방법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는만큼 보이는거에요. 번듯한직장 그런것보다 당장 그냥 먹고살만한 일을 하면서 나를 좀더 잘 갈고 닦아야합니다. 그게 책이에요.
여 사장님은 저한테 이렇게 이야기해주십니다. "저를 짜르지 않고 나둔 이유는 성실함과 친절"이라고 하셨습니다. 덧붙여서 "손님들이 저를 많이 칭찬해주신다"라고 하더라고요. ----------------------------------------- 요거에 맞는 직업군을 찾으시면 되겠는데요. 타인이 나의 일하는 모습을 칭찬한다, 그것도 한둘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일도 그걸로 인정받는다...........라는건 어찌보면 님이 태어나면서 부여받은 달란트같은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바리스타라던가, 요양-봉사관련이라던가 이쪽에 잘맞으실거같은데요? 누군가에게 서비스-응대를 잘한다....쉽지않은 능력이긴하지만, 자존감쌓는걸 먼저 생각하시고 스트레스푸는 법도 찾아보세요.
요양이나 봉사관련해서는 사람이 착하고 친절해서 되는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공과사를 철저하게 구분하는 사람들이 오래 일하기에 더 적절해보입니다. 요양원 혹은 봉사하는 분들이 마냥 친절해서 다 되는게 아니거든요. 사람의 요구는 점점더 커지는 법입니다.. 예를들어 아침일찍에 고객이 별로 없어서 손님께 서비스로 아메리카노 샷추가를 해줬어요. 처음에는 어머나 고마워요..하게되는데 그게 나중이 되면... 왜 샷안주세요??이렇게 될수 있거든요. 서비스보다 일단 독서로 자신감 자아 존중감부터 찾아야될거같습니다... 그런일들이 참 어려워요. 내가 정확하게 내 선을 알고 그 선을 넘지 못하게하고 나도 그 선을 안넘어야되는데 마냥 친절하기만해서는...결국 자신을 쥐어짜게되고 결국 감당하기 어려워질수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부터 치료하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저도 예전엔 그런 상황에서 방귀가 자꾸 나오거나 복통이 끊임없이 그러거나 그랬는데 개인적으로 병원치료는 효과가 없어서 영양제 공부 좀 하고 여러가지 먹으면서 엄청 호전됐어요 하지만 이건 케바케고 대학병원 가서 정밀진찰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손님들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라면 굉장히 응대 능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자신감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는게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인거 같은데 너무 심각하게만 받아들이지 마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면서 지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그게 바로 시련이라는거죠. 극복한다고 해서 꽃길을 걷는건 아니지만 평타는 치겠죠. 노력과 끈기. 그리고 실천 자신감 자존감.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바는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됩니다..... 그래도 자기 문제를 알고 이렇게 글을 고민상담 게시판에 올린것도 하나의 노력입니다. 인생이란 내가 살아가는거지 절대 남이 대신 살아주는거는 아니니. 그저 남인 제가 말해 줄 수 있는건 힘내라는 격려의 채찍질 밖에 없습니다.
24살이시면 아직 포기는 하지마세요 저는 27살부터 제대로 직장잡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어떤말을 해도 흔한 조언같고 와닿지 않을수도 있지만 저같은 거북이도 힘내면서 사니까 찾아주고 믿고 일을 맡기는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진짜 세상 더럽고 냉정하고 견디기 힘들꺼에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을 엄청 존경해요 나는 이제서야 내 밥그릇 챙기고 있는데 부모님은 나를 키우시면서 몆십년을 더 사회에 몸담으신거잖아요 저는 이런생각하면서 견뎠던거같아요
글못썼다고 타박하는 분도 계신데 제가 볼때는 사회부적응자라고 하시는거 치고는 글을 잘쓰는거 같습니다. 물론 여기가 게임 관련 사이트니 게임도 잘하시겠죠. 이정도 지능이면 사회생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모르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본인을 사회 부적응자라고 착각하게 만드는겁니다. 다른 사람들도 전부 처음에 낮선곳에 가면 두렵고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본인만 힘들게 느끼는것이 아니구여.... 그것을 극복하는것이 분위기에 적응하고 일에 숙련도가 붙어 자신감으로 변하는것입니다. 본인이 잘할수 있거나 잘할거 같은 분야에 도전해서 버텨보신다면 어린시절 이글을 쓴 자신을 생각하며 웃을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자존감만 좀 높이시면 다른 능력들도 따라올것 같은데요? 운동과 자기투자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본인 생각에 갇혀 스스로를 프레임에 가두어 편협하게 생각하게 되는건 왜일까요? "일하다가 칭찬 받은 기억은 많습니다. 팁을 받은 적도 있고, 저 때문에 여기 온다면서 매번 친절해서 보기 좋다고 하신 분도 있고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다보면 얼굴을 일일히 기억.." 사람 모두 단점 장점 안고 살아갑니다. 다만 남한테 폐끼치 않고 살아가면 그게 잘 사는거지요. 인생이 음 과 양으로 반으로 똑 갈린다면 모두가 지옥에 떨어질겁니다 그러니 옛부터 '덕'을 중시해온거 아니겠어요. 덕이란 착한일을 일관성있게 일구어 나가는겁니다. 옷털면 떨어지는 먼지가 반드시 존재하는것 처럼 인간이 태어난 이상 이기적인 존재인것은 진리입니다. 그러나 그속에서도 최소한의 일로 사회에 공헌하고 공적으로 칭찬받은 일이 있다면 잘 살고 있는것이죠. 내가 무엇이 장점인가? 그 하나는 어떤일이 있어서 내가 잡고 가겠다 그런 집요함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단점에 눈이 팔려서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이 되어가고 그걸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일어나는게 가장 안타까운일인거죠. 그래서 어리석다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은 중생이라고.. 하지만 중생도 일시적으로 부처가 될수 있습니다. 꾸준히 덕을 향해 가다보면 실수가 일이 적어지고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는것이죠. 이미 일어나버린일은 모두 잘 되어버린것입니다 왜냐하면 바꿀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빨리 눈앞에 환경, 조건을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본인인생을 이끌어 나아가길 바랍니다.
우선 민감한 신체와 정신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여야 사회생활 시도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큰병원 내과와 정신과 방문하셔서 상담해보시면 완화하는 약을 처방해주실거에요.. 우선 몸과 심리에 여유가 생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