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졸업반 대학생 남성이고 상대방은 회사원 여성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글을 몇번이나 올렸으나
긍정적인 신호와 부정적인 신호가 공존해서 참 어려워요.
긍정적인 신호는
1. 선톡, 선연락 서로 잘 주고 받고 매일 연락을 합니다.
서로 집돌이, 집순이라 연락을 주고받는데 제가 말주변이 좀 없는편이라 주로 대화를 상대방이 이끌어줍니다.
2. 연락주기가 빠릅니다.
제가 말을 걸면 칼답이 오는데 30분내로 카톡이 안오면 제가 무슨일이 있나 생각할 정도에요.
카톡에 늦게 답장하면 뭐하느라 못봤다 등 얘기를 해줘요.
3. 일상 등을 공유하고 하루에 있었던 얘기들을 많이 해줍니다.
자기가 오늘 무슨 일이 있었다. 마트에 왔다면서 사진을 찍어주거나 무슨 과자 살지 추천을 해달라는 등...
4. 자기 집에 오면 맛있는 요리 해준다고 한번씩 얘기를 해줍니다.
5. 밤에 잘자라고 얘기 자주해줍니다.
별거 아닌데 이거때문에 한번씩 설레네요.
부정적인 신호는
1. 저를 얘기취급하는 경우가 좀 잦습니다.
제가 리드하고 싶어도 쉽지않고 제가 리드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누나가 맛있는거 사줄게~
우쭈쭈 삐졌어요? 이런 내용..
그래서 제가 그런 얘기를 좀 마음에 두고 반응을 하면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웃습니다.
2. 1번 연장선인데 자기는 연하 만나본적도 없고 얘같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3. 부모님이 제가 누군지 아는게 되는게 부담스럽다고 부모님하고 있을땐 전화 서로 하지말고 카톡만 하자고 합니다.
부모님이 자기 친구들은 다 아시는데 유독 저는 알리기 좀 그렇다네요. 그렇게 어린얘를 어떻게 만났는지 물어볼까봐...? 그렇다네요.
4. 되게 편하게 얘기를 합니다.
특히 톡을 할때 시부레.. ㅈ됐다. 등등
제가 여기에 대해서 너무 편한거 아니냐고 지적을 하니까 자기는 연애할때도 이런다면서 자기가 본래 성격이 이렇다면서 이해하라고 하더라구요.
너한텐 욕안해야겠다 해서 제가 그냥 됐다고 했어요.
5. 장거리입니다. (솔직히 이게 제일 크네요.)
직접만나기가 쉽지않아요. 그래서 매일 연락만 주고받고 있는데 연애로 발전할진 모르겠지만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 안좋은 말들이 많잖아요?
이런거 때문에 신경쓰여요.
본인도 서울에 올라오고 싶다고 돈모아서 상경하도록 노력한다는 말을 하긴했어요. 빈말일수도 있구요..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떠세요? 제가 군대다녀오고 아싸스타일이라 다른사람 생각을 읽는게 힘들어요. 제 3자의 입장에서 들어보고 싶어요.
전 부정적 상황 5번이 제일 크다고 보고 1번때문에 신경쓰느라 찌질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거 같아요.
웬간하면 어떻게해라 이렇게해라 구체적으로 남연애에 조언안합니다만 솔직히 제 입장이나 경험으로는 "집에오면 맛있는거 해준다" 이거 하나로 빼박 기회판단 하고 행동 올인했을겁니다. 그리고 아마 사귀게 되었겠죠. 되고안되고는 당사자 재량이지만 저정도면 여자입장에서는 정말 많은 여지를 준겁니다. 한순간 그냥 귀여웠던 꼬맹이가 될지 말지는 본인이 선택하시길바랍니다. 더 조언할것도 없네요.
이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맘 없으면 집에 와라 맛난거 해준다 이런 소리 안합니다. 저분 무조건 맘은 있는데 글쓴님이 계속 간보거나 이도저도 안하니까 더 애같이 보이는듯. 저라면 저 소리 나온 시점에 그동네 놀러가서 누나네 집 놀러간 후 그날 뭔일이라도(?) 나긴 났을듯ㅋㅋㅋㅋ
저는 위에 긍정적인 신호도 9살 차이라는것 때문에 하나도 긍정적으로 안 느껴지내요 그냥 친한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죠 두분이 어떻게 만낫는지 모르겠지만 친분으로 만나신거면은 조금 어려울거 같아요
1. 긍정적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그린 라이트로 봐도 될 것인지는 의문이...사실, 이성 관계가 아니라 친한 동생에게도 할 법한 태도라서 말이죠 ;;; 2. 그래서 써주신 부정적 내용을 보면 긍정적인 부분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솔직히는 말이죠.
간 그만보고 님이 좋아하면 이야기 해보십시요. 나이차 무직 장거리. 9살 연상이면 상대는 30대 중반? 일텐데 불장난 같은 연애를 할시기는 아니죠. 독신주의에 그냥 연애만 할려는 여성이면 모를까.. 님도 가벼운 생각으로 연애가 목적이면 근처에서 사귀시구요. 결혼 까지 생각할 정도면 취직하고 그리고 말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만약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같은 줏대면은 젊고 이쁘고 상황이 좋은 여자들이 다가 올때 아마 헤어질 확률이 크죠. 물론 님 스펙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ㅋㅋ 상대를 위한다면 장난같이 너무 가볍게 만날 생각으로 시작하진 마십시요. ........라고 했지만 말해보고 잘되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포기하면 그만이죠. 요즘 젊은 분들은 머리속에 소녀들만 들었나..ㅋㅋ
저는 위에 긍정적인 신호도 9살 차이라는것 때문에 하나도 긍정적으로 안 느껴지내요 그냥 친한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죠 두분이 어떻게 만낫는지 모르겠지만 친분으로 만나신거면은 조금 어려울거 같아요
취미활동하다가 만났구요. 현재는 취미활동 서로 접고 매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친한 동생 정도로 생각하는게 더 큰거 같네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거 알고 있을까요??;; 사실 몇번의 티를 내긴했는데 솔직히 나이차이도 있다보니 상상도 못할거 같기도 하고..
모르니깐 계속 만나는거 아닐까요? 좋아하는데 여태 이도 저도 아니게 상황 끌고 가는거면은 모르는거 아닐까싶네요
부정적 상황 6번이 뭐죠? 5번이 마지막인데요.. 카톡이나 전화로만 연락하시는 건가요? 장거리라고 해도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보면 상대의 표정이나 행동을 통해 어느정도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한두달에 한두번정도 만나요. 6번이 아니라 5번이네요.
1. 긍정적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그린 라이트로 봐도 될 것인지는 의문이...사실, 이성 관계가 아니라 친한 동생에게도 할 법한 태도라서 말이죠 ;;; 2. 그래서 써주신 부정적 내용을 보면 긍정적인 부분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솔직히는 말이죠.
그쵸... 어쩌면 매일 연락해주는거에 기대를 갖고 있었던건지도 모르겠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저도 첨에는 그냥 지냈는데 거리는 멀어도 1년정도 매일 연락하니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거 같아요. 솔직히 얘취급하는거 매번 느껴요... 누나가~ 이래서 저는 되도록 말할때 누나라고 안부르는 편입니다. 그냥 주어뺴고 말하는 편이에요.
좋아하면 걍 들이대고 쟁취하세요. 차이면 다른여자 보면됩니다. 본인 일 아니라고 쉽게 하는 말이 아니고, 저도 6살 연상과 친구처럼 지내다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무려, 6개월동안 속앓이 했습니다. 그동안 친구처럼 잘지냈구요. 그러다가 더이상 안되겠어서, 차라리 이렇게 주변사람에서 멤돌다 끝날바에, 대차게 까여서 다신 못본다는 심정으로 고백했는데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만나고있구요, 고백할때 미사여구 그딴거 필요없이 그냥 진심을 담아서 좋아한다고 얘기했는데 통했음. 어차피 호감있는지 아닌지는 글만 봐서는 몰라요. 좋아하면 어떱니까 그게 죄는 아닌데, 까인다해도 부끄러울 필요가없습니다. 가던길 그대로 쿨하게 가시면됨
일단 자주 만나야 할텐데요 ㅜㅜ... 안그래도 집순이인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더 나가기 싫대요.. 얘기 들어보면 사재기 해놓고 2주일만에 첫 외출했다네요..
맛난거 얻어먹으로 가시죠.. 그리구 나가놀지말고 집에서만 노시면 될거 같네요.. 그린그린하네요
간 그만보고 님이 좋아하면 이야기 해보십시요. 나이차 무직 장거리. 9살 연상이면 상대는 30대 중반? 일텐데 불장난 같은 연애를 할시기는 아니죠. 독신주의에 그냥 연애만 할려는 여성이면 모를까.. 님도 가벼운 생각으로 연애가 목적이면 근처에서 사귀시구요. 결혼 까지 생각할 정도면 취직하고 그리고 말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만약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같은 줏대면은 젊고 이쁘고 상황이 좋은 여자들이 다가 올때 아마 헤어질 확률이 크죠. 물론 님 스펙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ㅋㅋ 상대를 위한다면 장난같이 너무 가볍게 만날 생각으로 시작하진 마십시요. ........라고 했지만 말해보고 잘되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포기하면 그만이죠. 요즘 젊은 분들은 머리속에 소녀들만 들었나..ㅋㅋ
사실 전 여자에 별로 관심없고 혼자만의 취미를 즐기는 타입이었는데 이런 감정을 느껴보는게 처음이라서요.. 아직 대학생인데 취직하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1년 존버 타야될까요 ㅜㅜ
뭐 남자든 여자든 관심 없으면 연락 안하는건 피차 마찬가지일텐데. 매일 연락하고 연락 주기도 저정도라고 하면 단지 외로워서 연락할 상대가 필요할정도가 아닌 이상 그쪽도 관심 있다고 보는게 객관적인 정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님을 애 취급한다는건 애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글쓴님의 의중도 모르는데 진지하게 임했다가 상처받을까봐 취하는 약간의 방어기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님의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 같은데. 상대 여성분은 혼기가 꽉찬 분이라. 아마 비혼주의자 아닌 이상 다음에 만날 이성과는 결혼을 해야 한다라던가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클겁니다. 님의 마음이 진지하다면 즉 그분과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까이든 말든 일단 대쉬해보라고 말해보고 싶구요. 그게 아니라 한번 사겨 볼까 라던가. 그냥 관심 수준이라면 이이상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전 긍정적인 신호만 봐도 님에게 그분이 충분히 관심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나서 진지하게 고백하면 성공 확률 높다고 보네요.
감사해요. 장거리만 아니면 자주 만나서 기회를 보는데 ㅜㅜ;; 코로나 잠잠해지면 기회를 보려구요..
일단 단점에 임팩트가 큰 것들이 많아서 그냥 끝내시길. 연하를 애취급까지 할 정도라면 그냥 안만나시는 걸 권합니다. 왜냐면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니 그런거예요.
쓴소리 감사합니다...
부정적인건 신호가 아니라 그걸로 기가죽어서 아무것도 못해버리는 작성자 님이죠. 계속 커뮤에서 상황판단만 바라지마시고 뭐라도 좀 진전을 내보세요. 상대방이 괜히 님을 애라고 하는게 아니네요. 아직 사회적으로 1인분 안하고있는 것도 그렇지만 남녀사이 그게 다 는 아닙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또 그래서 더욱 님이랑 그렇게 장기간 카톡하고 연락 주기적으로 주고받을 이유가 전혀없어요. 여기서 계속 님이랑 비슷한 사람들 이야기듣지마시고 그냥 맛있는거 해준다고 할 때, 집에 찾아가세요. 술도 좀 드시고요. 그래도 뭐든 진전 없으면 고백을 지르시던가요. 긍정적 상황 이 크면 어쩔거고 부정적인 장해물이 있으면 어쩔거에요. 이미 좋아져버린거 아닙니까? 그럼 그냥 할일을 하세요. 안되면 님갈길가는거고 되면 좋은겁니다. 뭐 안되더라도 친구처럼 뭐 주욱연락하고 이런걸 바라는겁니까? 그래서 조심스러운거에요? 지금 이상황이 깨질까봐? 연락계속 해서 뭐하시게요. 나중에 청첩장 받거나 썸타는 남자상담 해드리게요? 그 때가 되면 님이랑 연락이나 하면 다행인거고 동시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시간낭비에 불과합니다. 걍 들이받으세요. 저쪽에서 나이들먹이면서 님 자신감 하락시키면 님 도 세게 나가세요. "정말 좋아하는데, 딱 한 번만 기회 줘바라 누나 나 안받아주면 나 그냥 연락안할랜다." 해보세요. 뭐라도 님한테 감정떼기가 있다면, 못이기는척 받아줄거고 그 때부터 님은 남자가 되는거고 누나도 누나가 아닌 여자가 되는겁니다. 애처럼 행동하지마세요. 상당히 별로에요.
돌직구 조언 감사드려요.. 애 취급하면 하나하나 예민하게 반응하는 그런게 있었는데 그게 더 안좋은 거 일수도 있겠네요.
푸른파란
웬간하면 어떻게해라 이렇게해라 구체적으로 남연애에 조언안합니다만 솔직히 제 입장이나 경험으로는 "집에오면 맛있는거 해준다" 이거 하나로 빼박 기회판단 하고 행동 올인했을겁니다. 그리고 아마 사귀게 되었겠죠. 되고안되고는 당사자 재량이지만 저정도면 여자입장에서는 정말 많은 여지를 준겁니다. 한순간 그냥 귀여웠던 꼬맹이가 될지 말지는 본인이 선택하시길바랍니다. 더 조언할것도 없네요.
크아사드인
이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맘 없으면 집에 와라 맛난거 해준다 이런 소리 안합니다. 저분 무조건 맘은 있는데 글쓴님이 계속 간보거나 이도저도 안하니까 더 애같이 보이는듯. 저라면 저 소리 나온 시점에 그동네 놀러가서 누나네 집 놀러간 후 그날 뭔일이라도(?) 나긴 났을듯ㅋㅋㅋㅋ
단점을 보니... 장거리빼고 경험은 다 해봤는데요. 단점이다 하나같이 맘에 안드는데... 특히 4번 이거 개인적으로 극혐이고 인성들어나는 부분입니다. 욕하는게 원래 성격이라는게 어디있어요;;; 정말 좋아하면 본인한테 마이너스 될까봐 행동.말 하나하나 얼마나 신중해지는데;;
욕이 무슨 심각한게 아니고 투덜거릴때 사용하는 그런 욕이에요. 막 남욕하고 그런게 아니라... ㅈㄴ맛있네. 오늘 조졌다. 이런 건데 제가 예민한거 같기도하고 참 그렇네요.
욕하는것도 오래오래 이뻐보이면 상관없지만. 콩깍지 벗겨지고 현실로 오면 사소한 욕 같은것도 꼴뵈기 싫어지고 할껍니다;'
저도 마침 9살 연하랑 사귀고 있습니다. 사귀다 보면 나이차는 별로 크게 안와닿습니다. 부정적인 신호 목록을 보니, 장거리가 제일 걸리네요. 여성분이 부모님에게 알려지는게 꺼려지는건 나이도 있어서 당연한거구요. 사귈때도 부모님에게 이런저런 터치받을까봐 잘안알리는 분도 있어요. 사귀는 사람 있다고 하면 그때부터 외박도 친구찬스 쓰기 힘들고 ㅋㅋㅋ 긍정적인건 서로 연락 엄청자주 주고 받는건데, 서로 잘통하시는것 같고그러면 대담하게 대쉬하세요!! 남녀 모두 관심 없는 사람에겐 자기 시간 1도 쏟기 아깝워합니다. 아니면 매너상 단답만 할텐데 취미생활도 접었는데도 두분이서 계속 연락 주고 받는건 서로 관심있는거 아닌가요? 친구?관계 깨지는게 두려우시면, 계속 이상태로 머무시구요.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안되면 어차피 장거리니 맘편할것 같고, 잘되면 좋구요! ㅎㅎㅎ
네. 일단 자주 만나도록 노력해볼게요. 사실 좀 불안하긴 해서요 ㅜㅜ...
과거에 8살 연상을 경험해봤습니다. 이런 관계는 양쪽 모두 굳은 확신이 없다면 깨지는 거는 얼음 조각보다 너무 쉽습니다. 제가 볼 때는 양쪽 다 아직 별 확신이 안 서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확신은 남이 세워줄 수 없습니다. 스스로 판단하시는 게 더 낫습니다.
여자나이가 결혼해야 할 입장입니다. 연애만 할 어정쩡한 남자 만나서 시간 낭비할 시간이 없는거죠... 님이 결혼까지 밀어부칠 기색 많이 보여주면 넘어올겁니다..
한가지 되물을게 상대가 좋다고 하면 사귀실 건가요? 장거리니 힘들거 같다는건 상대 입장보단 본인 입장 아닐런지요. 장거리의 장단은 아시는대로 입니다. 장점 자주 못보다 보니 좀 애틋한게 있습니다. 단점 보고 싶을때 못보고 정해진 시간에만 볼 수 있는 제한적 만남입니다. 두 가지 저울질 해보고 장거리 하실 자신 있음 하시고 아님 접으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저는 좋은데...그냥 장거리 관련해서 사람들 의견 물어보면 부정적으로 보는 분이 많아서요. 지금은 가깝게 지내는데 혹시 사겼을때 장거리라는 단점이 더 부각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4. 자기 집에 오면 맛있는 요리 해준다고 한번씩 얘기를 해줍니다. --> 여기서 이미 끗! 화이팅이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항목별로 개인적 의견 드립니다. * 부정신호 관련 1번 : 오히려 긍정신호라 봅니다. 님을 많이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주는 모습의 반증이라고 봅니다. 2번 : 그냥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사항이라 별 신경 쓸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3번 :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있다보니깐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신경 쓸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4번 : 역시나 마찬가지로 여성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항이라 봅니다. 연애할때도 그렇게 하신다고 하니깐 역시 신경 안 쓰셔도 될듯 합니다. 5번 : 얼마나 장거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서로 매일 소통할 정도의 사이면 크게 문제 안된다고 봅니다. 오리혀 장거리 연애의 경우 일주일에 1번 정도밖에 못만나곤 하다보니 더 애뜻해서 오래가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 긍정신호 관련 1번 : 완전 긍정신호입니다. 거기다가 대화도 말주변없는 글쓴이분을 상대방이 이끌어 준다니 너무 좋은데요. 2번 : 여성이 회신신호가 빠른 경우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크다는 반증입니다. 3번 : 아주 좋아요~ 이게 연애죠~ 5번 : 좋아요~ 좋아요~ 총평 : 요즘 10살 차이나는 커플들도 많습니다. 사실 직업, 나이, 사는곳 등등이 뭐가 중요합니까? 다 까놓고 말해서 그냥 여자로 보이고 마음에 들면 장땡입니다. 이것저것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하면 연애든 결혼이든 아무것도 못합니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움직이세요. 당장 여성분 집에 놀러가세요! 이쁜 연애하시고 리드 잘 당하세요~ 저도 리드해주는 여자있었으면 좋겠네요. 부럽네요ㅜ
네 가능한 될 수 있을때 놀러갈게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처박혀있으라고 하던데 언넝 상황이 진전되었으면...
9살 연하면 당연히 애취급하죠. 50대가 40대 만나는 것도 아니고 30대 중반이 20대 중반을 만나는 거라 당연함. 긍정 신호가 너무 확실함. 특히 집 오면 맛있는 거 해준다는 게. 그 말 듣고도 아직도 안 간게 이해가 안 될 정도.
ㅜㅜ 그게 사실 제가 이번달에 한번 그쪽으로 가려고 하니까 이번달엔 자기가 저희 동네에 자주 오겠다고 봄에 오라고 했어요, 근데 하필 코로나 발생때문에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