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왠만하면
소위 현장에서 구르고 구른 기술자들도 많고
그런 사람들도 단가낮춰서 일하러다닌다는 말을 얼핏들은적 있습니다
뭐 몇년 현장에서 구르면 뭔가 기술자라고 부를만한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긴다는데
현장에서 몇년 구르게 해준다는 것도 좀 의이하네요
아니 몇년씩 구르게 도와주는게 아니라 몇개월쓰고 짜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보통은 그런걸로 알고구요
기술도 아닌 기능이랍시고 몇개월쓰고 버려지는 수준이면
먹고사는거는 커녕 숙련조차도 못할텐데
기술배워서 먹고살아남는다는 게 말이나 되는건지
아니 그전에 기능에서 시작해서 기술로 발전시키는거조차 못하는데
고용은 어려우면서 퇴출시키는건 쉬워진 세상에 도대체 무얼로 먹고살아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이래서 처음부터 좋은 4년제에 취직잘되는 학과에 좋은 인맥들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라고 하는가봅니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에겐 인맥도 뭐 좋은 학벌도 없거든요
아니 그전에 무너지면 시작조차 못하게하는게 현실이니까
안타깝군요
노력이 만능이 아니게되었고 기술도 결국 만능이 아니고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게 되는날이 점점 빨리 오고있으며
그에 따라 안정적인 일자리도 사람이라는 존재의 의의도 없어져가는 마당에
무얼 하며 살수 있겠습니까
결국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능력도 운도 없었던 모양이구요
안타깝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할수록 암담한데 사람으로써 할수 있는것도 없게되다니요
제가 일하는 업계 이야기를 해볼께요 아파트 외벽 도색공인데요 현장 반장을 맡고있습니다 제가 일 시키는 러시아애들이 있는데요 페인트 배운지 2년정도 된 애들인데 일당 27만원 받습니다 얘네들 무섭게 일해요 한달에 25일 넘게 일해서 600-700만원 법니다 자기들 나라에서는 한달에 20-30만원 벌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작년에 봄에 대모도가 많이 필요해서 한국사람 ,제대한 20대들 위주로 알바몬에서 사람을 좀 뽑았었죠 그 결과는 하루하고 사라지고 ,2-3일 하고 잠수타고 그나마 버티면 일주일 정도?.... 다 도망갔어요 ㅋㅋㅋㅋ 요즘 노가다 막 욕하고 갈구지 안아요 40-50 넘은 아재들도 처음온 20대 조공들한테 존대하면서 알려줘요 근데 일이 힘들다고 다 도망갑니다 3달 동안 한국 사람만 10명 정도 도망갔네요 ㅋㅋㅋㅋ 루리웹 고민게 보면은 스펙도 없으면서 힘든일은 하기 싫고 키보드로 신세한탄만 하는 사람들 보면은 참 한심합니다....
시작도 안해보고 무슨 노력타령을 하나요 보아하니 공부를 죽어라 했는데도 결과가 나빴던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정신차리세요
ㅇㅇ님 말대로 의지가 박약이면 아무 소용없음 신세한탄만 하는거지
나는 ~~때문애 안돼 무엇은 ~~ 때문에 하기 힘들거야 ~~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 머리 속으로만 줄구장창 생각할 시간에 일단 좀 하세요 늦으면 늦을 수록 더 무너져내려 아무것도 하기 힘든 상활이 옵니다.
못사는 사람들만 보지말고 잘되는 사람들을 보세요. 요새도 기술인정받아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계속 안된다고만 생각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래도 지난정권엔 노오력 이야기하면 비판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요샌 그런사람들이 사라져서 좋긴좋네요
시작도 안해보고 무슨 노력타령을 하나요 보아하니 공부를 죽어라 했는데도 결과가 나빴던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정신차리세요
세페르나
나는 ~~때문애 안돼 무엇은 ~~ 때문에 하기 힘들거야 ~~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 머리 속으로만 줄구장창 생각할 시간에 일단 좀 하세요 늦으면 늦을 수록 더 무너져내려 아무것도 하기 힘든 상활이 옵니다.
뭐라도 해보려다가 그냥 현탐와서 면접이고 뭐고 다 때려쳤습니다 아무거나 일거리 한다는것도 의지가 박약하면 다 소용없는거같습니다
바늘
ㅇㅇ님 말대로 의지가 박약이면 아무 소용없음 신세한탄만 하는거지
님이 얼마만큼 노력을 했고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본인 스스로를 믿어야 함 지금 코로나로 엎친데 덮친 격으로 더 힘든 상황이지만 한발짝 더 나아가세요 아니면 더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도대체 어디서 저따위 소리를 듣고 해보지도 않고 한탄 또 그걸 그대로 믿는것도 바보같네요. 글이나 답글보니 어떤 얘기를 하더라도 듣기보다는 반박과 한탄뿐이 안할거 같습니다. 한심하네요.
이게 문제입니다. 다들 의지가 없으니까 못하는거죠. 요새 외국인 노동자들도 최저시급 챙겨받고 특근 야근 땡기면 실수령액 월 250~300 찍는 세상입니다. 저희 공장에도 짬 좀 찬 우즈벡인 오퍼레이터들은 월 500은 떙기는데 한국 사람들 생산직 2교대 돌리면 뭐합니까? 몇개월 쓰면 버려지는게 아니라 다 도망가요. 그래서 공장도 생산직은 한국인 잘 안 쓰는 추세고, 그나마도 대졸이면 아예 면접도 안 받아줘요. 한국인은 근성 있다는 말도 다 옛말이죠. 요샌 힘들면 안할려고 하니까요. 아무것도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처지에서 열심히는 해봐야죠.
긍정적인 소리는 들려도 하나도 안들어오고 부정적인 소리는 한마디만 들어도 쏙쏙 귀에 들어오는 그런 시절이 있죠. 뭐든지 하세요. 님 말대로 몇개월 하고 짤린다고 하더라도 경력이 쌓이면 점점 실력도 늘만한 걸 찾아서요.
안할 이유 찾으면 끝도 없습니다. 할 이유 찾으세요
현장기술을 말씀하시는거라면....케바켑니다. 진짜 사람마다 달라요. 운이 따라주는 사람은 시다노릇 하면서 배워서 독립하는 경우도 있고, 운 없는 사람은 몇년간 부려먹히다가 어디 망가져서 버려지는 경우도 있고.....저어는 잠깐 하면서 두 케이스 모두 봤고요. 대체로 엄청 잘 버는 사람도 있고 제대로 못 버는 사람도 있긴한데...일단 먹고 삽니다. 당장 잡부로 일해도 20일만 체우면 200 넘게 손에 쥔는게 이 업계니까요. 물론 비수기 생각하면 더 벌어야합니다만.... 기계가 우리를 대체하긴하겠지만, 현장쪽은 아직 멀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마트일하다가 지금은 백수됐는데.....건설업, 유통, 물류...인력이 필요한 쪽은 기계가 대체하기엔 아직 멀었습니다. 그나마 물류쪽이 자율주행으로 위험하다지만, 결국 그 물건 올리고 내리는건 사람이 더 싸서 사람은 계속 쓰일겁니다. 대형 트럭은 위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생산직도 그래요. 분명 스마트 팩토리나 해외 이동으로 줄어들겁니다만, 그래도 국내에 남아서 돌리는 공장이 아예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인력이 더 싼 한은요....
제가 일하는 업계 이야기를 해볼께요 아파트 외벽 도색공인데요 현장 반장을 맡고있습니다 제가 일 시키는 러시아애들이 있는데요 페인트 배운지 2년정도 된 애들인데 일당 27만원 받습니다 얘네들 무섭게 일해요 한달에 25일 넘게 일해서 600-700만원 법니다 자기들 나라에서는 한달에 20-30만원 벌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작년에 봄에 대모도가 많이 필요해서 한국사람 ,제대한 20대들 위주로 알바몬에서 사람을 좀 뽑았었죠 그 결과는 하루하고 사라지고 ,2-3일 하고 잠수타고 그나마 버티면 일주일 정도?.... 다 도망갔어요 ㅋㅋㅋㅋ 요즘 노가다 막 욕하고 갈구지 안아요 40-50 넘은 아재들도 처음온 20대 조공들한테 존대하면서 알려줘요 근데 일이 힘들다고 다 도망갑니다 3달 동안 한국 사람만 10명 정도 도망갔네요 ㅋㅋㅋㅋ 루리웹 고민게 보면은 스펙도 없으면서 힘든일은 하기 싫고 키보드로 신세한탄만 하는 사람들 보면은 참 한심합니다....
요즘도가 아니라, 앞으론 더더욱 그럴겁니다. 기술없이 단순히 할수있는 일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기계, 로봇이 대체할테니까요.
먹고 사는 거야 가능은 하겠죠 미래가 안 보여서 그렇지.....고용하는 입장에서야 비싼 돈 주고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일이 힘든 것도 맞기 때문에 요즘 젊은 사람들 나약하다고만 할 수는 없어요.더군다나 한국이 근로시간도 oecd 국가중에서도 탑을 다투는 걸로 아는데......그리고 기술 배운다는 것도 운이 좋아서 사람 잘 만났 을때 가능한 거고....저같아도 내가 기술 힘들게 익혔으면 나 혼자 써먹고 살지 누구 안 가르쳐줄 거 같네요...
요즘이 아니라 앞으로 미래가 더 "기술 직종" 이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올겁니다. 이제 화이트 컬러랑 일부 블루 컬러 직종들은 다 없어질겁니다. 기계 대체 가능한쪽은 벌써 빠르게 대체 되고 있죠. 특히 은행, 금융권 부터 시작해서요. 애매한 화이트 컬러 직종에서 시간 낭비 할바엔 하루라도 빨리 좀 궂은 일이라도 기술 배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해보고나서 하시는 말씀인가요? 님말이 맞긴맞는데 제대로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3개월에서 몇년 굴러먹게 해줄 수 있는건 맞는데 당연한소리인게.. 공사가 들어가면 완공도 있듯이. 끝마치면 옮겨야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간혹 급한시즌에 잠깐 쓸 조공들 뽑기도 합니다만, 님이 일을 아예 못하거나 어디 성격이상하지 않는 이상 팀에서 함부로 방출시키진 않아요.
의지나 노력이야 본인의 몫이니 딱히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가보지 않은 길을 겉으로만 훑어보고 이치상 이러는게 당연하지 하고 세상 다 안다는 듯이 판단하지 마세요. 쓸모없고 헛된 우월감만 차오를 뿐이에요 저는 공사판 7년차고 현재 전기일합니다. 현장에서 마구 굴려지고 고생도 많았지만 어떻게든 잔기술과 요령들을 배웠고 괜찮은 사장님 한분 겨우 만난 덕분에 가족들 먹여살릴 만큼은 벌고 살아요. 일 성실히 하는 젊은 사람이 드문 업계라서 6-70 될때까지도 어디서든 일할 듯 합니다. 저희업계는 코로나 사태 영향도 적어서 봄철 이사철이라 리모델링 일도 꽤 나와요. 전 문과대학 나와서 얼결에 뛰어든 업계라 전기전문 지식이나 자격증 하나도 없고 전선 만지고 피스못 박는 잔요령밖에 없지만 현장은 이런 저조차도 귀하게 쳐줍니다. 모든 고용주가 일꾼을 소모품 취급하진 않아요
아무리 쩌는 기술있어도 회사생활 사회생활 적응못하고 힘들어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다니기 싫어 죽겠는 회사 직장이 내 기술 좋은거 갖고있다고 다니고 싶어지는 직장 되는거 아니거든요
요즘 젊은사람들이 많이없어서 정비공쪽은 무슨일이라도 가서 몇년 죽어라 일하면 기술배워서 사회에서 1인분 가능합니다... 케바케긴하지만 사근사근하게 아버지모시듯 대접하면 아들처럼 잘알려주세요.. 보통 자기 자식은 험한일 안시키려고하다보니까..
못사는 사람들만 보지말고 잘되는 사람들을 보세요. 요새도 기술인정받아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계속 안된다고만 생각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래도 지난정권엔 노오력 이야기하면 비판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요샌 그런사람들이 사라져서 좋긴좋네요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59433 이 글 쓴사람이시죠? 그냥 밖에 나가서 구걸이나 하시라니까요 백날 방구석에서 사회가 나한테 뭐해줬냐 투덜대봐야 본인 인생만 하루하루 까먹는거죠 뭐
참고로 저희 회사에 한명 부상으로 빠져서 알바로 한명 데려다 쓰는 분 있는데 딱히 기술 배운거 없어도 열심히 하셔서 200챙겨드리고, 다음달에는 취업하셔서 나가시거든요. 보니까 글쓴분은 뭐 기술이야 둘째 치더라도 그냥 뭘 해도 안되시겠어요. 그냥 사회나 저주하면서 사세요.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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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형틀목공이 일당 40-80 받는다구요? 어느나라 이야기 인가요? 외삼촌이 목수 오야지인데 일당쟁이들은 기술자도 30 넘지 안습니다 본인이 오야지 이거나 개인이 일을 직접 따서 했을때 일당으로 계산하면 40-80 금액이 나오는거지 오야지 밑에서 일당으로 받고 다니는 기술자들은 저렇게 받을수가 없어요 혹시 업계에서 일은 해보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아님 남들한테 들은 이야기로 글 쓰는건가요?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것처럼 쓰는것은 좋아보이지 안네요 건물 유리창 청소나 타일같은거 일당 100만원씩 번다고 하는 애들은 일당쟁이가 아니에요 그냥 자기가 공사 맡아서 하는 오야지에요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