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는 특별히 부모님께 뭔가 해드리는게 효도가 아닙니다.
입신양명 성공하여 뭔가 자랑거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몸성히 건강하게 잘 살아 있는 것도 아닙니다.
손자손녀 보여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잘 모시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배우자 만나 잘사는 모습 보여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도, 공사장 노가다를 뛰어도, 하다 못해 집에서 백수 생활을 하더라도... 힘들더라도 맨탈 놓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것... 실패하고 좌절하더라도 또 그렇게 다시 뭔가를 시작하려는 희망이 있는것, 잔소리 듣다가 신경질을 내더라도 저녁 식사는 웃으면서 같이 하고 또 아무일 없던것 처럼 사는것.. 남들처럼 일류대학은 못가더라도 부모님 경찰서 들락날락 하게 해드리지 않는 것.. 큰 잘 못을 했더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용기가 있는것.. 몸이 성치 않더라도 절망하지 않는것..
이런 쉬운일 뿐 입니다.
그런데.. 이 쉬운걸 하기가 그렇게 힘이 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이런걸 나이를 많이 먹고서 뒤늦게야 깨닫게 되네요.....
나이와 상관없이 공감을 강요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킹치만 이번달에 130만원 보내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시던걸! ㅎㅎ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어렵죠~~
맨탈이 쿠쿠다스라서 아무곳도몬해영~ 굶어서 빌어먹어봤어야 살기위해서라면 뭐든못할까
오빠 나는?
전에 직장 퇴사하고 잠깐 쉬는데 tv에서 채널돌리다가 청문회를 봤습니다. 초반 질문중에 하나가 ibk기업은행장에게 작년 총 수입이 얼마입니까 라는 질문이었는데 16억 5천 벌었다는 말 듣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정말 겉으로 보기엔 비슷한 사람인데 난 몇백 벌어보겠다고 뭐 하나 붙잡고 발버둥 치는데 저런사람들은 수십억이라는 말이 너무 쉽게 나오니 자괴감이 확 밀려오더군요.. 돈 조금 벌면 어떻기 적게 벌면 어떻습니까 이리 살아도 100년 저리 살아도 100년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말이야 쉽지 ㅋㅋㅋㅋㅋㅋㅋ
킹치만 이번달에 130만원 보내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시던걸! ㅎㅎ
내가내라꼬
오빠 나는?
나는? 오빠~
이제 130없이는 좋아하시는것을 볼수없게 되어버린걸!
맨탈이 쿠쿠다스라서 아무곳도몬해영~ 굶어서 빌어먹어봤어야 살기위해서라면 뭐든못할까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어렵죠~~
말이 평범하게지 바꿔 말하면 남들처럼 사는거라 기준치가 높으면 엄청 어렵고 힘듬 남들이 노력안하고 열심히 안사는게 아니니...
전에 직장 퇴사하고 잠깐 쉬는데 tv에서 채널돌리다가 청문회를 봤습니다. 초반 질문중에 하나가 ibk기업은행장에게 작년 총 수입이 얼마입니까 라는 질문이었는데 16억 5천 벌었다는 말 듣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정말 겉으로 보기엔 비슷한 사람인데 난 몇백 벌어보겠다고 뭐 하나 붙잡고 발버둥 치는데 저런사람들은 수십억이라는 말이 너무 쉽게 나오니 자괴감이 확 밀려오더군요.. 돈 조금 벌면 어떻기 적게 벌면 어떻습니까 이리 살아도 100년 저리 살아도 100년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효도는 부모님이 자식 낳은게 보람이 있다는 생각을 하도록 해드리는 것. 그것만 알면 사실 효도는 어려운 일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