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세술이 부족하다보니 사람들한테 무시 받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생각해본 제 단점은
- 너무 가볍다(쓸데 없는 말을 많이 함)
제 딴에는 웃기려고 드립치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그냥 가볍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바꾸려고
요즘 말 수 줄이고 있는데요
제가 겪었던 일인데 다 있는 자리에서 욕해놓고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면 시치미 뚝 떼는 새끼를 보면 참..알게 모르게 나만 들리게 은근히 욕하는 부류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주먹 다짐 하기엔 뒷감당이 안되서 그냥 언성만 높아지는데 그쳤습니다 나이도 5살 어린데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댓말로 언성 높였거든요..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1.책을 많이 읽으시고 어휘력과 단어선택의 폭을 넓히세요 2.사교성이 좋은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자기성찰하고 배울건 배워서 하나하나 조금씩 써먹어보세요 3. 말하는거보다 듣는걸 훈련하세요 4. 뭔일을 해도 누군가 내 뒷담화는 합니다. 신경끄는 여유로움도 가지세요
뭐 같이 안했는데요 무리수 드립은 쳤으면 쳤지.. 좋게 말해줘도 대가리 똥찼는지 비비 꼬여서 받아들이더라고요
사회생활에서 쓸수있는 유머들은 굉장히 한정적이고 그걸 적제적소 타이밍에 쓰는것도 센스에요. 어설프게 자기 딴에 유머라고 던졌는데 분위기 싸해지면 실패한거고 그냥 본인은 그런 재능이 없는겁니다. 비비 꼬였느니 남탓 마시고 그냥 조용히 지내세요. 그게 중간은 가는걸수도 있으니.
같이 웃어놓고 뒤에서 욕하는 건 뭡니까? 싸해지면 제가 스스로 느끼고 안하기라도 하지
제가 보기에는 웃음에 대한 강박 관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어딜가나 지나치게 개그 욕심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끔씩 재밌긴 한데 대화하다 보면 피곤해지더라구요. 유머는 조미료 정도가 되야지 욕심내면 진정성 없고 가볍다는 소리 듣기 쉽죠.
1.책을 많이 읽으시고 어휘력과 단어선택의 폭을 넓히세요 2.사교성이 좋은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자기성찰하고 배울건 배워서 하나하나 조금씩 써먹어보세요 3. 말하는거보다 듣는걸 훈련하세요 4. 뭔일을 해도 누군가 내 뒷담화는 합니다. 신경끄는 여유로움도 가지세요
아 넵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신경 끄고 제 할일이나 해야겠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106528669
맞아요 단발성 개그 늘여놓다가 참..좀 조심하고 사람들이 말하는 걸 보고 배운다는게..제 할일 하기에도 바쁘네요 최대한 배워봐야죠
저랑 비슷하시네요 편하게 대해주면 만만하게 보고 그렇다고 말안하고 있으면 불편해 하고 결국 참다 참다 폭발하면 돌이킬수 없고
이제부터 편하게 대해주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나.. 사람 새끼 아닌 놈들이 의외로 많네요
보통 이런 경우는 본인이 말을 ↗같이 해놓고 인지 못하는경우거 태반임. 대부분 사회 부적응자들
뭐 같이 안했는데요 무리수 드립은 쳤으면 쳤지.. 좋게 말해줘도 대가리 똥찼는지 비비 꼬여서 받아들이더라고요
루리웹-1368776330
사회생활에서 쓸수있는 유머들은 굉장히 한정적이고 그걸 적제적소 타이밍에 쓰는것도 센스에요. 어설프게 자기 딴에 유머라고 던졌는데 분위기 싸해지면 실패한거고 그냥 본인은 그런 재능이 없는겁니다. 비비 꼬였느니 남탓 마시고 그냥 조용히 지내세요. 그게 중간은 가는걸수도 있으니.
같이 웃어놓고 뒤에서 욕하는 건 뭡니까? 싸해지면 제가 스스로 느끼고 안하기라도 하지
에휴 애초에 님이 재미없는거에요. 억지로 남 웃기려하지마시고 말 아끼세요. 애초에 스스로 그걸 인정하셔야 대인관계도 더 성장하실것같네요.
같이 웃길래 웃긴 줄 알았는데..그래서 요즘 말 수 줄였어요 웃기려고 하지 마라 넵..
제가 보기에는 웃음에 대한 강박 관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어딜가나 지나치게 개그 욕심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끔씩 재밌긴 한데 대화하다 보면 피곤해지더라구요. 유머는 조미료 정도가 되야지 욕심내면 진정성 없고 가볍다는 소리 듣기 쉽죠.
제가 좀 개그 욕심이 있는 거 같아요..개드립퍼 쳐보려고..그만 둬야겠네요 그런 건 게임에서나 써야될 거 같아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윰탱
확실히 저 들으라고 욕했던거 그 당시에 따지려니 수업 중이라 따지지도 못하고 나중에 따지려니 저만 바보 됐네요
양날의 검입니다. 말을 많이하고 말장난하시는거 좋아하시면 친근감과 편안함이 오는 동시에 동전의 뒷면인 만만함 도 뒤따라옵니다.
그래서 그냥 요즘 입다물고 있어요..어쩔 수 없죠 제가 자초했으니
말많이 하는 사람치고 대접 받는 사람 못봤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사회에서 쓸수있는 개그는 한정적이고 대화에 어느정도 수준이 높은사람들은 막 웃기려고 하지는 않고 흐름을 봅니다 낄때 안낄때 구분하는거지요 ㅎㅎ 예외로 본인이 외성적 / 돈많으면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깔보는건 글쓴이 평소 행실과 친구들 사이에서 나의 이미지가 어떻게 잡혀있는지가 중요한대 예를들어 평소에 개그맨처럼 장난치다가도 특정상황에서 리더쉽이나 처세술이 좋았다면 친구들이 무시는 안했을꺼 같네요
아...특정 상황에서 대처가 좋았다면.. 제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도움이 안됐어요 이게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