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썸이다 하는 시기는 보름 조금 더 지났네요
어깨를 기댄다거나 가볍게 손가락 터치, 머리 쓰다듬기(손을 잡는건 아직 거부하더군요) 등 이런 스킨쉽은 거부감이 없길래
고백해야겠다고 마음 잡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남도 5번 정도 만났구요
고백을 하니까 썸녀는 진심으로 당황하면서 아직은 이르다면서 웃었습니다.
솔직히 썸녀가 다음 달에 자격증 시험도 있고, 개인 문제가 있는데 시험 끝날 때까지 썸만타면 흐지부지 끝날까봐
용기를 내서 고백하고 고백하면서
- 내가 하나의 짐이 되는게 아니라 하나의 안식처가 되주고 싶다
(지금 보니까 오글거리네요)
이렇게 제 진심을 다 말했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ㅋㅋㅋ,,,
제가 예상한 반응과 달라서 멘탈이 조금 나갔는데 그게 표정에서 보였는지
썸녀는 능청?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아직 거절한거 아니라며 진짜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네요
최대한 태연하게 헤어지고 부담될까봐 헤어지고 난 후 카톡도 안보냈습니다.
그러자 밤 늦게 집에 들어갔냐고 먼저 연락이 오길래 최대한 태연하게 연락중에 있습니다,,,
맨날 고백하면 까이거나 받거나 확답이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답답하네요 휴..
썸녀가 원하는 대로 답변 줄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답변까지 그리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지도 않고요. 답변을 해주기 전까진 절대로 답변 재촉하듯이 행동하지 마시고 답답하시더라도 잠시만 인내를 갖고 기다리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말 어렵게 안할게요. 그냥 니가 얼마나 괜찮은 남자인지 더 보여달라는 뜻이에요. 그리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니 멘탈 잡으시고 좋은만남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될 확률이 크군요
여기서 초조한 티를 내거나 재촉하면 될 것도 안 될수 있으니 좀더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 새.끼들은 답답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 갖다가 포기해라 이 지랄들 하고 앉았네
안될 확률이 크군요
생각해본다면서 잘된 경우는 없잖아요 이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썸녀가 원하는 대로 답변 줄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답변까지 그리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지도 않고요. 답변을 해주기 전까진 절대로 답변 재촉하듯이 행동하지 마시고 답답하시더라도 잠시만 인내를 갖고 기다리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제 경험 상도 이 글이 정답입니다. 차분히 기다리시고,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이게 좋은듯.평소와 같이 몇번더 만나보고 대화해보고 판단해도 늦지않을듯.
5번 만났는데 손도 못잡았다구요...?;; 그리고 사귀자고 했는데 저렇게 대답이 왔다구요? 진지하게 여쭤보는데 혹시 만나면 본인이 밥 커피 영화 술값 다 내시나요? 그냥 글 대충만 봐도 딱 답 나오는데...
초등학생 연애도 아니고 5번을 만났는데, 손가락터치,머리쓰다듬기만 하고 연애 진도를 나가겠다고 생각하시다니... 루리웹 만화게시판에서나 보던 순정만화도 그렇게까지 진도를 안나가진 않아요. 10번을 만나도 그상태론 손잡는게 전부일듯하네요. 너무 친구처럼 지내면 그냥 친구밖에 안됩니다.
저 6 썸녀 4 이렇게 냈었습니다.
어 그럼 호구는 아니신데... 음 혹시 관계를 확정짓고 진도를 나가야지 생각하시는거라면 진도를 나가서 기정사실을 만들어버린다음 관계를 확정짓는다는 생각으로 생각의 전환을 해보세요. 너무 유하게 나가시는건 아니신지 남자의 매력을 보여준다 생각하시고 남자답게도 한번 나가보세요.
손을 잡을려했을 때 자신의 룰? 철학? 이런게 있다더군요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억지로 잡으려한다면 그건 그냥 제 감정만 내세우는 느낌이라 억지로 더 나아갈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귀기전에 스킨십에 대해 보수적인 여자들도 많습니다.5번을 만났더라도 사귀기전인데 손 못잡았다고 이상하게 보실것없습니다. 진도라는건 사람마다 다른거고 사귀기전에 철벽이다가 사귀고 KTX인사람도 있고 원래 느린사람, 빠른 사람 다 있는건데 그걸로 관계를 파악하긴 부족하지 않나싶어요. 그리고 진도나가서 기정사실 만든다음 관계 확정짓는것도 사람의 성향에따라 극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분명히 위에서 손잡는거 거부했다는데 손잡기나 그 이상을 무리하게 요구하면, 아직 5대5정도는 된다고 보는데 그르칠가능성이 높죠. 진도는 사귀고나서 빼도 늦지않습니다.
역시 사귀기전에 스킨십에대해 안좋아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사람은 자기만의 룰이 다 있습니다. 보편적인 룰도 있구요. 우리가 벌써 만난지도 6번이 되어간다. 보통 남자와 여자가 3번 만나서도 특별한 느낌이 들지않으면 계속 친구로만 지내게 된다는 말도 있지않냐. (보편적인 룰) 너가 말한 룰을 존중한다 그리고 내가 조급해보이는것처럼 비춰보일수 있지만 너와 단순한 친구사이로만 지내는건 내가 원한느게 아니고 좀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싶다. 나에겐 6번의 만남이면 적지 않게 그 사람의 느낌을 알수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가치관과 룰 내세우기) 혹시 너에게 있어서 나의 어떤 부분이 확신을 갖기 어려운지 얘기해준다면 그부분은 내가 노력하여 고치도록 하겠다. 난 진지하게 너와 만남을 갖고싶다. 술 한잔 기울이면서 이렇게 얘기해보세요. 본인의 감정은 5번 만났을때 사귀어도 될것같다는 기준을 넘어섰기에 저렇게 고백하신거 아닌가요
손 잡는다는걸로 여자가 자신의 룰을 얘기하고 있다면 그에 반대되는 본인의 입장이나 이런건 없으셨어요? 아 그래. 그럼 내가 존중해야지 끝? 5번을 만났는데? 캐묻는다는 의문형 말고 진지하게 상대를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이런 질문 안해보셨어요? 너에게 손을 잡는다는것은 어떤 의미냐? (서로에 대해서 앎) 나에겐 손을 잡는다는것은 사람이 온기를 느낄수있고 서로간에 안심을 줄수있는 안식처같은 행동이다. 너에게 불안감을 줄 생각은 1도없다. 내가 너에게 부담감을 주는것이라면 손을 안잡아도 상관없으나, 난 같이 있는 시간엔 너에게 더 많은 관심이 있다는것을 표현하고싶고 불안함을 없애주고 싶다. 나 믿고 손잡고 걷자. 이정도만 해도 그냥 여자는 잡을것 같은데요
으...겁나 느끼해...진짜 부담감 200퍼센트 유형이네요...님 그런식이면 사귈여자도 놓쳐요...
답답한 사람이네. 자기일 아니라고 그냥 무작정 좀더 기다려보세요 하면서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면 그럼 해결이 됩니까? 님같은 먼 남일같이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예의허식만 차리는 조언해주는것보단 저처럼 진심으로 조언해주는게 더 나아요. 작성자는 5번을 만나서 손도 못잡는 진도 전차남인데요? 님이야말로 진지하게 조언이나 해주시고 얘기하시죠. 그냥 기다리세요 한마디 할거면 갈길 가시구요
진지하게 조언하니까 지금까지처럼 좀더 썸타보라고 하는겁니다. 오히려 자기 일 아니라고 그냥 무조건 진도빼라, 스킨십해라, 왜 안해주는지 닥달해라 하는게 더 웃기네요... 기다리라는게 아니라 좀더 서로 알아가고 데이트하란겁니다. 그리고 5번 만나면 손잡아야한다고 어디 연애헌법에 나와있나요?스킨십의 진도는 사람마다 다 다른겁니다. 그걸 그렇게 횟수로 재단하려고 하시니... 위에서 글쓴이분이 여자가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고 이유까지 친절히 설명해줬는데도 계속 들이대면 진짜 부담스럽죠ㅜㅜ
글쓴이는 그럼 기준이 없어서 5번 보고 고백했습니까? 여자의 의견만 들어줘야하고 작성자 본인의 개성은 무시해야해요? 제가 무조건 진도빼라했습니까? 글좀 보세요. 너에게 손을 잡는다는것은 어떤 의미냐? (서로에 대해서 앎) 이걸로 왜 여자가 손잡기 싫어하는지 알고 그 부분을 해소하면 손 바로 잡을수도 있는건데 무작정 여자를 위해준다고 여자가 나 손잡기 싫어. 응. 그래. 널 존중해! 안잡을게! 이건 여자를 배려하는게 아니고 그냥 경험이 없고 생각이 못미쳐서 진도를 못나가는거죠. 왜 손을 잡기싫어했는지 안물어본게 뻔한데 그걸 짚고 넘어가야한다는거고 저걸 짚고 넘어갈 타이밍을 놓쳤으니 멘트로 우회하란거였는데 뭐 횟수로 사람 판단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5번 만나서 해야하는건 아닌데 지금 글 보면 10번을 만나도 지지부진하고 프렌드존에 빠질게 눈에 선하니까 진도나가라 조언하는거지 님의 의견은 그냥 정론이기만 할뿐이고 뼈가 없어요.
네 그니까 여자의 기준이 있고 남자의 기준이 있는데 여자분은 남자의 기준에 대해 정중히 거절의 의사표시를 했습니다. 나는 나만의 룰이 있다라구요.만약 그 여자의 기준, 룰이 남자가 이해를 못 하겠으면 남자의 포기로 둘 사이는 끝일거구요. 그리고 남자가 님처럼 여자의 룰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더 들어오고 부담주면 여자가 부담느끼고 튕겨져 나가겠죠. 저는 여자의 기준만 다 맞다가 아닙니다. 서로의 기준이 있는거고 썸은 그 서로의 기준을 대보고 맞춰보는 과정인데 남자분이 저 여자를 좋아한다면 최대한 맞춰보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뭐 저런상태로 몇달이고 만나보라는, 아무리 맞춰도 맞출수없는 기준을 가진 여자라면 그때 포기해도 늦지않구요. 여자가 자신의 기준을 들어 정중히 거절했는데 그걸 억지로 해소하겠다고 저런식으로 대화하는건 다른 취향의 문제라면 몰라도 스킨쉽의 문제에서는 좋지않다고 봐요.제가 여자라면 부담느낄거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아 물론 그리고 저도 별에별 가치관과 기준을 지닌 여자 다 만나봤습니다.어플로 술급벙한 여자와첫만남에 손잡고 안고 집에가보기도 했고 원나잇도 해보고 어쩔땐 사귀고나서도 그 여자가 시간달라해서 관계 천천히 가진적도있구요. 어쩌겠습니까.아쉬운쪽이 맞춰가는 거에요.그 기준이 너무 심하게 도를 넘어서 못 맞춰주겠다 하기전까지는요ㅎ
제가 위에서 쓴 대화로 님이 느껴지는건 강요에요? 대화로 풀어가보자 하는게 억지로 강요하는겁니까? 아쉬운쪽이 맞춘다는 그냥 말 그대로 을이잖아요? 당연한 말인데 매력있는 쪽으로 더 이성이 끌리는건데 그냥 맞춰준다고만 하면 없던 매력이 생겨납니까? 차라리 저렇게 남자답게 내 기준을 어필해보는게 낫지 응 너의 기준을 철저하게 존중하고 거기에 맞출게 난 너가 좋으니까 헤헤 이건 연애가 아니고 그냥 어떻게든 한번 만나보다가 XX나 하려는 남자의 마음가짐이죠. 좋아하면 저런 글쓴이조차 납득하지못하는 답답한 기준에도 맞춰줘야하는겁니까? 대화로 해보려고 저렇게 얘기하면 강압적인게 되는거에요? 느끼하다고 느꼈다면서요 느끼하면서 강압적입니까?
님은 글 봤을때 여자가 남자가 고백했을때 저정도로 돌려 말하는건 당장은 절대 사귀지않겠다는걸로 보이지않아요? 근데 무작정 감정소모하면서 무한정 기다린다? 손도 안잡은 상태에서? 님같으면 답이 나옵니까??? 진짜로 님 친구라고 생각한 다음에 조언하듯이 다시 말해보시죠. 입에서 쌍욕 안하고 조언해줄 자신 있으세요? 여자 욕 안하고 그냥 기다리라고 할 자신 있으시냐구요!!
전 여기 한표.
의견 내시는건 좋은데 케바케란게 너무 배제하고 오히려 본인 말이 맞으시다고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님말처럼 함부로 했다가 성범죄자로 찍힐 수도 있습니다. 보수적인 여성한테는 조심해야죠.
손잡자고 말만해도 성범죄자 되는 시대입니까? 시대착오적 발상은 멈춰주세요.
그 룰과 철학을 깨어주는 남자와 결혼함. 만국의 진리요, 여성분의 케리어가 높을 수록 더함.
제가 볼땐 썸녀는 능청?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아직 거절한거 아니라며 진짜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네요 어떤 느낌인지 모르지만.. 괜찮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을거 같은데요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봅니다
1.다른 썸남, 짝남과 비교하며 저울질 할경우 2.진짜로 순수하게 아직 상대를 잘 몰라서, 싫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좋지도않은 경우 일단 5번의 만남이 호감을 가지고 둘이 만난거만 5번인건가요?아니면 그냥 처음뵙겠습니다 부터해서 뭐 남들이랑 같이보고 그런것까지 다해서 5번인건가요? 후자의 5번의 만남이면 사실 상대를 온전히알고 사귀자라고 하기에 부족한 시간이 맞습니다.그러니 시간을 달라할수있죠.이럴땐 좀더 만나보면서 상황을 보는게 좋습니다. 근데 호감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둘이 만난거만 5번에 어깨에 기대는 스킨십같은게 자연스럽다는건 당연히 남자가 호감을 가지게 된단걸 여자도 알텐데 저런식으로 말하면 여자가 눈치나 연애스킬이 더럽게 없거나 어장일 가능성이 높구요.
썸의 배경은 제가 마음에 들어서 쪽지로 연락처를 주고 알게됐습니다..ㅎㅎ
아직 좀더 만나보세요.그전에 하나도 접점이 없다가 5번 만나고 그렇게 사귀자, 말자 결정하는게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님이야 애초에 호감이 있었지만 그분은 믿을만한 사람 소개팅도 아닌데 호감이 생길수도, 안생길수도 있는 아직 애매한 횟수와 관계라고 봐요. 위에 댓글처럼 그전처럼 좀더 썸타보시고 경과를 지켜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전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무엇보다 헌팅?해서 자기한테 호감 표시한 남자와 데이트하는데 비용지불 하는 여자는 흔치않고 그남자한테 관심 없으면 더더욱 뜯어먹을려고만 했겠죠.저거만봐도 관심이 없는건 아닙니다. 여기 일부 사람들이 진도에 목메는데 진도는 사람마다 다 다른거고 케바케인거니 크게 신경쓰지마세요.뭐 5번이면 손잡아야되고 7번이면 뽀뽀해야되고 이런 기준 없습니다.다 맞춰가는 거에요.
님 하고싶은 말만 하지말고 작성자 상황 좀 봐가면서 얘기하시죠? 남의 댓글에는 성인군자처럼 써놓고 결론은 그냥 기다리면서 천천히 진도 빼라 이건데 5번 만나서 손도 못잡는데 뭐 어디까지 기다려야하는데요? 님의 말은 정론이긴한데 남의 시선으로밖에 볼수없는 냉정한 시선이에요. 잘되든 안되든 상관도 없는 정론이 뭐든 옳진않죠. 이 글 댓글창 보세요. 포기하고 딴여자 찾으라는 댓글이 훨씬 많죠? 왜그런지 모르시겠어요??? 무슨 남자를 성욕덩어리로 생각하고 하는 편협된시각 말고 스킨십을 해도 관계가 가까워지는거지 몸이 목적이 아니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관계를 진전시켜 나가야지. 뭐 언제까지 기다리라는거야. 작성자도 답답해서 글 쓴건데
5번 만나면 다 손잡아야 하나요?그런 법이라도 있어요?여자분이 자기만의 룰이있다고 이유도 설명하고 시간을 달라고 말하는데도 거기서 보채면 이상한 남자 아닌가요? 허허...저랑은 아예 생각이 다르시네요.
남녀가 만난다는게 그렇게 쉽게, 몇번 만나면 뭐하고 무슨 연애시뮬레이션 하듯이 되는게 아니에요. 누구는 5번만나고 사귀는 사람, 10번만나고 사귀는 사람, 사귀고 일주일만에 관계하는 사람, 한달걸리는 사람 다 다른겁니다.
횟수가 다는 아니죠. 언제까지 그것만 물고 늘어지실겁니까...하아 답답하네...저도 횟수에 따라 관계 진도 나가야된다는 생각은 아닌데 5번이면 늦잖아요. 그럼 빠릅니까? 손도 못잡았다잖아요. 님 친구가 여자랑 데이트 했는데 5번을 했어도 손도 못잡고 깍지한번 못껴보고 그냥 머리만 툭툭 털어주고 왔대 근데 그냥 기다려봐. 그 여자도 생각이 있겠지? 이러고 말거에요. 어이가없네 그냥 짧게 얘기하면 여자의 의견만 존중하지말고 본인 의견도 좀 내세워보세요. 그냥 이말이 하고싶네요.
5번이 늦고 빠르고는 님의 기준이라니까요? 그리고 사귀고 데이트5번 한것도 아니고 생판모르던 남이 5번 썸만남 한거면 누군가에겐 빠를수도 누군가에겐 아직 일수도있는거에요. 본인의견 내세우는거 좋아요.근데 남자분은 여자분 아직 좋아하는데 여자가 스킨십안하는 이유를 설명했음에도 자기만의 룰이 있다고 했음에도, 아직 호감이 완전하지도 않은 썸남이 그 룰을 깨부셔보겠다고 들어오는거...제가 여자라면 튕겨져 나갈거같고 남자분이 그로인해 후회할까봐 조언드리는 거에요.
왜 그게 전적으로 내 기준입니까? 남녀가 3번 만났을때도 아무런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냥 그 관계는 친구가 끝이다라는말 한번도 못들어보셨어요? 세상에 돌아다니는 말이 그냥 생겨나겠습니까? 그런게 세상에 통용되는 보편적인 룰이지 그리고 제가 언제 강제로 들이밀어서 손잡으라고 했습니까? 제가 위에서 설명한거 님도 읽고 느끼하다면서요??? 강압적인 느낌이라기보다 느끼하게 진행하는 말로 돌아가는 방법인데 제가 언제 강압적으로 가라고했습니까? 저 멘트는 강압적인 멘트도 아니고 행동으로 여자를 제압하라거나 한적 1도 없는데요? 저 멘트를 썼을때 여자의 반응을 보고 다음을 판단해야지. 뭐 님혼자 어디까지 상상하시는데요?
전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으로 저 멘트를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저런식으로 풀어서 대화해봤을때 여자의 반응을 보고 진도를 뺄지 말지 아니면 여자가 저 합의점에서 오케이해서 바로 손을 잡을지는 모르는거 아닙니까? 님 상상말구요
댓글 분위기도 한번 보시고 다시 얘기해보세요. 사람들 댓글에서 많이 보이는 포기하라는 말이 왜 나올것 같습니까 다른사람들이 다 바보라서 그렇게 얘기하는걸로 보여요? 길을 잘못 들어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서 관계가 이상해지면 X되서 빠져나오기 힘든거 아니까 이미 글에선 그게느껴져서 포기하란 거잖아요 그런게 님처럼 기다리라고만 하면 그건 그냥 희망고문이에요. 여자는 지금 완곡하게 거절을 표시한거고 엎어치기라도 하듯이 강하게 내 패를 한판 빡!! 하고 보여주고 일발역전으로 당겨올 생각을 해야지. 여자가 난 느린게 좋아 이런다고 나도 같이 그래 세월아 내월아 시간은 간다. 언젠가 답은 나오겠지 하면 분명 망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저정도로 돌려 말한거면 그냥 거절입니다. 추가로 나도 너를 괜찮게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라는 말이 나오거나 진지하게 고민해볼테니 아주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거나, 이런게 아니고 그냥 시간을 갖자. 아직 빨라. 그냥 이렇게만 딱 잘라말한거면 그냥 거절이에요.
저 나이 다 먹고 연애만 수십번 하고 결혼한 유부남인데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빨라야 하는 사람이 있죠. 속단좀 하지말고 그냥 지켜 보세요. 확증했다 아니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세요.
사람들간에 통하는 보편적인 가치관이 있다지만 본인이 말하는게 다 정답은 아니예요. 이것만이 정답이란 듯이 확언하지마세요.
처음에 왠 숫자 아이디가 신경질적으로 인성 댓글 달지않았으면 저도 이렇게 흥분하진 않았을텐데 좀 흥분했네요. 전 제 말이 정답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제가 쓴 댓글들이 그렇게 보였다면 제가 글을 흥분해서 너무 막 쓴것 같아요
남일이라고 편하게 얘기하고 싶지 않았고, 저라고해서 그냥 진도 천천히 나가 ㅎㅎ 친구야 여자는 너생각처럼 남자랑 다르게 빠르게 진도나가면 되는 동물이 아니란다. 하고 바로 끝맺음 했을겁니다. 갑자기 이 글 보고 왠지 진심으로 댓글을 달아주고 싶은 기분에 너무 날것같은 마음이 나온건데. 저도 아니면 마는거죠. 라는 댓글 쉽게 쓸수있습니다. 기다려보세요 글쓴이님...마음 천천히 여실겁니다. ㅎㅎ 언제 손을 잡게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이말 누가 못합니까? 그럼 반대로 물어보겠습니다. 내눈에 예쁜 사람 딴사람눈에도 예뻐보인다고 이렇게 흐지부지 연애시작하려 하다가 딴놈이 NTR하듯이 강하게 나타나서 진도 바로 빼고 뺏어가면 어떻게하려고 그러세요?
저 글쓴이가 다 안쓴 속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우리는 그냥 어느정도 위로겸 응원글 남겨주는게 좋습니다. 글쓴이도 자신의 행동에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님이 저기 사정을 100% 다 아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확증하지 말자는겁니다. 글쓴이가 경솔한 행동을 하는 글을 썼던가 무리수를 뒀으면 모를까 충분히 조심스럽고 오버하지도 않은 덤덤한 글에 님이 너무 날선 반응이라 한마디 한겁니다.
여기서 초조한 티를 내거나 재촉하면 될 것도 안 될수 있으니 좀더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네 그렇게 해야겠네요 ㅠ
가능성은 반반이네요... 아마 이거저거 따져볼듯.. 안되도 너무 상심마삼.. 세상에 절반은 여자니깐
망했죠. 걍 친구로 지내시던가 손절하세요.
저도 반반이라 생각하는데 이 같은경우엔 기다려달란다고 가만히 기다리기만하면 나가리납니다. 그렇다고 답을 달라고 보채라는게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좋은만남 이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꽃 따위를 선물한다던가 소소한 감동을 주는 것도 좋고요. 물론 선택을 강요하게끔 압박하는 빠르고 극약처방 같은 방법도 있지만, 이 같은 경우엔 연애처사라기보단 협상기술에 가까워서 대놓고 어장하는여자라거나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좀처럼 갈팡질팡하는 여자분이 아니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아니네요.
크아사드인
말 어렵게 안할게요. 그냥 니가 얼마나 괜찮은 남자인지 더 보여달라는 뜻이에요. 그리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니 멘탈 잡으시고 좋은만남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기다려달라고 해서 무작정 기다려서 좋은꼴 난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동감이에요
님은 기다려달라고해도 겁나 부담주셔서 그런거같은데...
밑에 댓글까지 따라와서 인성질이네 이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이상한 번호 아이디로 와서 헛소리 하지마시고 갈길 가세요. 남 잘되는꼴 못보는 가식적인 사람아
인성질아니라 진짜로 제가 여자면 님같이 손안잡는 이유 설명해줘도 사귀지도 않는 사이에 어떻게든 스킨십 해보려하고 자기를 납득시켜달라고하는 왕부담남 극혐할거같아서요... 글쓴이분이 부디 이걸보고 여자분에게 진상남으로 찍히지않길 바라는 마음에...
두 분 서로가 스타일이 많이 다르고 서로가 다른 스타일로 사랑에 성공을 해서 그러시는것 같아요... 곧 있음 퇴근인데 기분풉시당
위에 댓글에서 끝내야지 왜 관계도 없는 밑에 댓글까지 와서 인성질이냐 이말이냐구요..위에 댓글에 쓸것이지
허허...관계도 없는 밑에 댓글까지 와서 뭐라해서 기분 나쁘셧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는 그냥 뭐 댓글에 제한걸린것도 아니고 님이 위에도 댓달고 여기도 댓달듯이 저도 여기저기 댓단건데 내용이 언짢으셧을거같네요. 이점은 사과드립니다.
댓글 쌈나서 이분 댓글 모두 읽고 왔는데, 남성미 도 어필하는 동시에 주도권 도 가져올수있는 좋은방법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연애에 정답은 없으니 날도 더운데 각자 스타일 존중하시면서 보내시길..
생각할 시간을 달라그러니 조금 기다려보는게 어떨까요. 사람이 맺어진다는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친구로 못 지내겠다 = 카톡 프로필에 여운남기는 문구or노래(ex. 그 떄 헤어지면 돼)라도 적어놓는다. 친구로라도 지내고싶다 = 답 올 때까지 존버
개인적으로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면 거절로 받아들이는데 썸녀가 많이 좋은가봐요
이 새.끼들은 답답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 갖다가 포기해라 이 지랄들 하고 앉았네
네 안의 어둠을 받아들여라..
담담하게 생각하세요 사귀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다른 사람 만나면 되는거니까 항상 자신감을 가지시고 세상 여자 안 어렵습니다.
분위기는 괜찮은데 손이 아직이라니.. ㅡ_ㅠ/ 잘 되실겁니다~
생각할시간을 달라 = 싫은데 뭐라 말은 못하겠고 졸라 도망가고 싶은데. 나쁜 사람은 되기 싫으니 장시간에 걸쳐 멀리하겠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그리 썩 마음에 안드는 여자가 재미는 있고 같이 있으면 동성 친구같이 편한데(소울메이트) 뜬금 고백을 합니다. 그럼 나 너 싫으니까 니랑은 못사귀겠다. 라고 말하겠습니까. 솔까 싸가지 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 아니고서야. 완곡한 거절 내지는 시간을 달라는 말돌리기식 거절을 할수밖에 없어요. 요즘이 조선시대라 사귀면 결혼까지 가야되는 압박이 생기는 시기라면 모르겠으나, 님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면 우선 사귀자고 하고 자기혼자 몰래 생각할 시간을 가져봤겠지요. 이 정도는 진짜 강력한 거절이에요. 포기하세요. 답변 기다려봤자 사람 값어치만 덜어져요.
그게 아니고 소심한 여자분 같은경우엔 맘 약해서 당신 하고 사귈 맘 없다고 말 안하죠 그냥 생각 좀 해보자고 하고 돌려서 말하는 경우가 많죠. 그걸 캐치해야하고 여기 댓글 단 분들은 글쓴이가 좀 더 진행하려다가 멘탈 터진걸 그 이전에 막고자 하는겁니다. 시간 낭비 돈 낭비 감장낭비 안하게끔 말이지요. 본인이 잘 판단해요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저도 썸 좀 오래타고 몇번 만남을 거치면서 이쯤이면 되겠다 싶어 고백을 했을 때 글쓴이분과 마찬가지로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얘기를 들었고, 일주일 뒤에 따로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아직은 오빠한테 신경쓸 여유가 없다. 미안하다' 라는 거절까지 들었지만 지속적으로 사근사근 마음을 표하고 이따금 능청스럽게 선물을 투척하고 가는 둥 조금씩 정성을 들이니 마음을 열더라구요. 포기해라는 다른 분들 말씀도 일리가 있으나, 제 생각엔 섣불리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고 끝까지 가보는걸 추천드려요. 기다리라고 했다고, 생각을 해보겠다는 말에 시무룩해져서 그냥 먼 발치에 우두커니 서있기만 하면 잡을 수 있는 여성도 가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조심스러운 단계입니다. 썸녀 자꾸 푸시하면 NO라는 답변 들으실테니 부담주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세요
기다려 주세요.
기다리세요. 시험 끝나면 어떻게든 연락이오겠죠. 카톡도 왔다면서요. 아무일없다는 듯이 쿨하게 연락하면 오케이 할겁니다. 일단은 시험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영양식같은 것 사주고, 시험 전 날 잘 보라고 합격 기원 봉투에 용돈 조금 넣어서 쥐어주고, 시험끝나고 난 뒤 많이 무너집니다. 그 때 돈아끼지말고 팍팍 쓰시면서 나랑 사귈래, 결혼할래? 하면 끝입니다.
참.. 이런글 볼때마다 고백에 대한 답을 보류한다는건 시간이 지날수록 고백한 사람에게만 잔인한 일인데 왜 이런 당연한 것도 어른이 되서 모르는건지.. 적당히 3일 안에 말하는게 예의 아닌가 저 같으면 고백 후 딱 3일만 기다리고 그 이상 기다리게하면 상대방에게 실망하지 싶네요
정이 뚝 떨어질듯
오케이 노는 들어봤어도 생각할시간 달라 이런말 한번도 안들어봤는데 들으면 저는 바로 연락접을듯 근데 저 상황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않을까요 갑의 기분?
글쓴이의 글에 상응해서 말하자면 여성분은 글쓴이분에게 호감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랬다면 바로 OK했겠죠. 그러나 아주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랬다면 무시했겠죠. 그렇기에 버리기엔 아깝고 자신이 가지기엔 부담스러운 위치에 서 있는거죠. 그래서 계산기를 한참 두드리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계산끝에 님이 여성분의 기대에 못 미치면 탈락이 되겠죠. 따라서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베댓중 하나의 말처럼 님의 매력을 더 발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매력은 여럿중에 하나겠죠. 재력, 남자다움, 기타등등. 뭔가 여성분에게 더 어필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부담스러운 선을 넘지마시고
추가하자면 보통 면접볼 때 연락주겠다고 하면 사실상 탈락일 가능성이 대부분. 여성과의 경험이 그정도 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마냥 좋은 편은 아니라고 봐요. 힘내보세요.
그 여성분 주위에 남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을거 같네요 같이 있을때 폰이 무음이거나 밖에 나가서 통화를 한다거나 하면 의심해볼만 합니다 님께서 전화를 걸었을때 한번에 받지 않고 나중에 전화가 온다던지하면 가능성은 더 높아요 스킨십 거부하면 대부분 남자가 있더라구요
그냥 계속 만나자고 만나서 얘기나 하자고 하세요 만나는 거 거부하면 그냥 접으시고 거부하지 않고 계속 만나면 호감은 있다는 거니까 고백 얘기 하지 말고 만나서 데이트하면 돼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호감이 가는 사람이 고백을 했다면, 글쓴분께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 .... 시전했을까요?
뭔가 부정적인 글들 위주로 달려서 리플답니다. 여자분들마다 성향이 달라요.. 저도 1달만나고 충분히 호감있는걸로 생각이 들어서 대쉬했는데 비슷하게 좀더 생각해보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후로 썸만 거의 3개월탔는데 다시 사귀자고 하니까 콜하더군요. 조급해 하지 마시구요 평소처럼 잘 대해주시면 잘될거 같네요
썸녀가 다음 달에 자격증 시험도 있고, 개인 문제가 있는데 이거면 말 다 나온거 아닌가요 그분은 다음달에 자격증 시험도 봐야하고 현재 집안일도 있으니 지금 당장 누굴 만나거나 하기는 본인에게 부담이 되니까 시간을 달라고 한 것 같은데(애시당초 싫었으면 바로 거절하고 손가락 터치나 머리 만지는 순간 정색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시던 것처럼 계속 옆에 있어 주시면 될 거 같네요 괜히 여기서 조급한 티 내면 오히려 그게 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니까
이미 됬습니다^^ 축하해요!ㅎㅎ 다 된 밥에 재만 안뿌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