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 재수해서 들어갔고 건강상의 이유로 2년 휴학 후 군대까지갔다와서 늦게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전공쪽은 인턴해보고 적성이랑 너무 안맞아서 끝나고
아르바이트 1년 했습니다.
부모님은 20대 후반인데 아직 번듯한 직장도 못잡았다고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막상 취직하려니 코로나에 전공분야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막막한 상황입니다.
부모님이 2년정도 생활비를 지원해줄테니 9급 공무원 준비를 해보라고하시는데 29살이라 늦은게 아닌지 망설여집니다. 경제적 지원 받는것도 부담스럽고.. 2년동안 합격못하면 결국 시간이랑 돈만 날리는거라는 불안감때문에 고민입니다.
수학 과학은 1,2 등급이었고 대학교 교양이랑 전공에서는 a, 영어는 졸업 요건 맞추느라 토익 700대입니다.
국사는 고1때 마지막으로 배우고 하나도 안해서 기초부터 시작해야하고 지금 하게되면 행정쪽으로 치게될것같은데 도전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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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역을 보아하니 대답해드려도 지워질듯
아니요. 뭐 길게써봤자 지울테니 단답합니다.
게시글 88, 삭제 게시글 87??? 아이고~ 의미없다~
공무원 특성상 나이대는 문제 없으나 본인이 결정 하기 나름 이겠죠 1년안에 피똥싸게 해서 무슨 일이되었든 하겠다 아니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마시길... 정말 제 개인적으론 되면야 좋지만 안되면 인생의 황금기 마지막 시기를 허송세월 보내게 되거든요.... 잘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뚜렷한 비전없이 등떠밀려서 준비하려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공무원 특성상 나이대는 문제 없으나 본인이 결정 하기 나름 이겠죠 1년안에 피똥싸게 해서 무슨 일이되었든 하겠다 아니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마시길... 정말 제 개인적으론 되면야 좋지만 안되면 인생의 황금기 마지막 시기를 허송세월 보내게 되거든요.... 잘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뚜렷한 비전없이 등떠밀려서 준비하려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활동내역을 보아하니 대답해드려도 지워질듯
영어만 잘 하면 도전해 볼 만 합니다. 9급시험이야 어차피 영어에서 갈라지니까요. 영어 다음으로 조금 까다로운게 국어문법 부분이긴 한데 열심히 하시면 될겁니다. 다른 과목은 노력하시면 되구요. 국사나 행정학은 생각보다 분량이 많지는 않고 실수를 줄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29이면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공무원이 주는 직업적 매리트가 크잖아요. 안잘리고 연금나오는건 진짜 큰거죠. 몇년 고생하시더라도 길게 보면 나을듯요. 회사같은데는 솔직히 나이 40만 넘어도 간당간당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몇년 고생하셔서 적어도 재취업 걱정없이 산다면 나쁘지 않겠죠.
100명중에 2~3명 합격하는데 그거 뚫으실 자신 있으신가요? 기계, 토목직같은 기술직에 기사 자격증 있으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행정직이면 시간만 낭비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요.
학교 다닐때 내가 공부체질이였나 돌이켜보세요.
아니요. 뭐 길게써봤자 지울테니 단답합니다.
공부원시험은 본인 하기나름이라 글만봐선 뭔가 열정이 안보여서 힘들어보임
게시글 88, 삭제 게시글 87??? 아이고~ 의미없다~
공무원시험 경쟁력도 경쟁력이지만 떨어지고 난 다음 그 허탈감은 큽니다. 조금만 더 하면 붙을 것 같다고 또 1년 준비를 하다보면 그냥 세월만 먹음..
그냥 집과 알바하는거 보기 안쓰러워서 뭐라도 하라고 하신 말같습니다.
35까지는 공무원 도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시대에서 공무원이 좋을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아니요. 솔직히 본인도 알고있지 않을까....
와 아직 안 지워졌다
[곧 삭제될 게시글입니다]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공무원 공부해보면 이 길도 내길이 아니구나 하고 느낄겁니다. 적성에 안맞아도 열심히 하던 일 하세요.
삭제되기전 경험치 냠냠
아뇨
루리웹-1371287268
이거나드셔~
루리웹-1371287268
문제는 이 고민글만 4번째에요..
수학과학 내년이 마지막 공시하는데 아무짝에 쓸모없어요
ㅋㅋ 뭐 대기업 10년 다니고 40대에 9급 공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늦었어 그냥 취업하는게 좋을듯
집에서 지원이 가능하다면 3년정도는 도전해봐도 나쁘지않겟지만 공무원라는것은 큰돈 벌려고 가는곳이 아님을 확실히 알아야함 생각보다 박봉임 그나ㅏ 믿을게 공무원 연금인데 이건 나중문제고 3년해보고 안되면 딱 때려친다고 생각해야함 더하면 인생자체가 망가짐
한가지 더 덧붙히자면 경쟁이 아주 심한곳이기에 전국에 내노라하는 수재들은 다 모여든다고 생각해야함 내가 학창시절에 공부 조금햇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다 모이는곳이 이바닥임
해볼만 하시네요 국사는 가장 공부시간대비 비율좋게 점수 나오는 과목이라 큰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시험에 나오는 것 위주로만 공부하고 버릴건 버리는 식으로만 가면 쉽게 패스하실겁니다 문제는 다른 회사들에 비해 공무원이 정말 좋은지에 대한건데 이건 직접 들어가보지 않는 이상 언제나 허상과 꿈으로 남아있을수있는 부분이죠 20대 후반이면 해보고 던질수도 있는 나이라고 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