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소개로 들어간 이전 직장이 중소기업치고는 굉장히 후한편이였습니다.
사무직이고 베트남이랑 한국 주기적으로 왔다갔다 하긴 했는데
기본 연봉 3천이상에 베트남 가는동안은 추가급여나오고 식비 달 50 따로 나오고 비행기나 버스같은 교통비 전액지원에 1인1실 숙소 제공도 해줬습니다.
일 강도도 다른 분들 밖에서 돌아다닐때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 엑셀로 정리하고 가끔 전화나 카톡 받으면서 하루종일 사무실 지키던 수준이라 널널하고요.
임원간의 정치질 + 코로나 여파로 인해 베트남 입금 금지가 되면서
결국 몇달 전 회사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백수가 되어버려서 지금은 실업급여 수급하면서 재취업 알아보는 중인데
솔직히 전 회사가 흔히 말하는 꿀빨던 회사라 그런가 마음에 차는 곳도 잘 안보이고 차는곳은 가기가 힘드네요.
아직 실업급여 수급이 두달 좀 넘게 남아서 아직은 천천히 알아보는 중인데
대부분의 회사가 제 능력적인 면에서 갈 수 있는 곳을 생각해보면 전 직장보다 연봉 복지면에서 좋지 않다보니 걱정입니다.
나이도 30대 초반 지나가고 먼저 직장에서 하던 일이 경력으로 밀고 나가기도 애매하다보니 마음이 급해지는 면도 있고요.
코로나 시국에 연봉, 복지가 안좋아져도 일단 직장을 정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실업급여가 끝난 후에도 좀 더 시간을 투자해서 그래도 전 직장이랑 비슷한 수준의 찾아보는게 맞을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몸이 좀 많이 안좋아서 기술직이나 생산직 같은 몸쓰는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ㅜㅜ
좀 꼰대같은 소리일수도 있는데요. 실업급여가 두달이나 남았으니까 천천히 알아본다? 그런 자세부터 안고치면 꿀빨던 습관 못버립니다. 더군다나 회사가 코로나 관련해서 박살이 나서 재취업 알아보시는분 치곤 너무 여유부리시는거 같은데요...
일단 취업하면서 이직을 노리는것도 좋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취업기회 잡는게 갈수록 쉽지않거든요. 다행이 아직 30대 초반이시니까 기회는 앞으로도 더 있을듯합니다.
꿀도 빨고 싶고 다른 곳에서 인정도 받는 경력도 쌓고 싶고...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욕심이 나면 노력을 하고, 노력 하기 싫으면 욕심 내지 말아라" 라고 있습니다. 꿀 빠는 직장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님이 자력으로 그런곳 들어갈 확률은 사장 가족 아닌 이상은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겠지요. 지금 님이 가진 능력으로 갈 수 있는곳을 도전 하시는게 가장 빠를거예요. 건투를 빕니다.
직종바뀌면 연봉줄어드는건 거의필연이고 같은업종이라면 보통 줄어드는일은 많진않겠죠
여윳돈이 있으시다면 좀 천천히 알아볼수있겠지만, 이놈의 꼬로나가 대체 언제까지 장기화될지 예측이 전혀 안되고있으니.... 적당히 어느정도 타협선을 찾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취업하면서 이직을 노리는것도 좋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취업기회 잡는게 갈수록 쉽지않거든요. 다행이 아직 30대 초반이시니까 기회는 앞으로도 더 있을듯합니다.
실업급여 + 퇴직금 + 남은 돈, 잘 생각하셔서 판단하세용~
제 생각에도 일단은 취업하시고 다니시면서 적성에 맞으시면 연봉협상 내년에 다시 하시고, 마음에 안드시면 다니시면서 회사 알아 볼 것 같습니다.
나이가 한살두살먹다보니 회사 구하기가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전직장보다 급여를 더 적게 받고 이직할수밖에없더라구요.. 아직 젊으시니 좀 더 알아보신후 이직권해드립니다. 40중반넘어가니 쉽질않네요.
스카웃 당해서 재취업하는게 아닌 이상 감수해야 할 부분이겠죠.
좀 꼰대같은 소리일수도 있는데요. 실업급여가 두달이나 남았으니까 천천히 알아본다? 그런 자세부터 안고치면 꿀빨던 습관 못버립니다. 더군다나 회사가 코로나 관련해서 박살이 나서 재취업 알아보시는분 치곤 너무 여유부리시는거 같은데요...
능력되시면 더 좋은데 가시는게 좋죠
꿀도 빨고 싶고 다른 곳에서 인정도 받는 경력도 쌓고 싶고...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욕심이 나면 노력을 하고, 노력 하기 싫으면 욕심 내지 말아라" 라고 있습니다. 꿀 빠는 직장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님이 자력으로 그런곳 들어갈 확률은 사장 가족 아닌 이상은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겠지요. 지금 님이 가진 능력으로 갈 수 있는곳을 도전 하시는게 가장 빠를거예요. 건투를 빕니다.
인생에 꿀을 빨 기회가 연속으로 두 번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설령 그런 기회가 있더라도 나한테는 찾아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새 취업자리를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적은 월급이라도 받으면서 일하고 있다가 나중에 다시 이직하면 됩니다.
올해 취업하기 정말 힘드실텐데, 내년에는 어찌 될지 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지금 기회가 있을때 잡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 디딜 자리가 있어야 위로 갈 여지라도 있지 않겠습니까.
잔잔한 파도 왔니 다음엔 큰 파도 오겠져.. 너무 가리지 마시고 막장 아니면 평균쯤 되면 잡아요~
직종바뀌면 연봉줄어드는건 거의필연이고 같은업종이라면 보통 줄어드는일은 많진않겠죠
일 없던 기간이 긴 만큼 연봉은 떨어집니다. 어찌보면 흔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