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글입니다.
생활 소음정돈 이해하고 살았는데 언제부터 귀를 관통하고 머리를 울리는 층간소음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야기 해도 조심하겠다고 말만 하고 그냥 계속 그럽니다.
다시 말했더니 지들은 숨만 쉬고사는데 왜 지1랄 이냐고 되려 역으로 화를 냅니다.
조용히 타일르고 다시 좋게 말해서 서로 합의를 봤습니다만 역시 말뿐이였습니다. 더 심해졌어요.
어차피 곧 신혼집 공사 끝나니깐 와이프집이나 본가에 가도 되지만 이놈 하는 짓이 너무 얄미웠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러 갔을때 직접 눈으로 본것도 있습니다. 바깥활동 할때 처럼 발 뒷꿈치를 바닥에 쿵!쿵! 찍으면서 다녀요. 층간소음 심할수 밖에 없도록 생활하는데 이야기 하고 난 뒤엔 일부러 더 힘주고 찍으면서 다니는거 같았습니다. 때때로 뛰는 소리도 났었구요.
결국 집주인 불렀고 잠시 듣더니 미친거 아니냐며 뛰처올라갔습니다. 역시나 되려 화를 내더군요. 아랫집 새1끼가 유난 떠는거랍니다. 나이도 어린 친구가 너무 까탈스럽다구요.
집주인이 방금 아랫층에서 당신들 쿵쿵 거리는 소리 들었다라고 하니까 ㅅㅂ 어쩌라고? 방뺄까? 더 강하게 대들었다가 집주인한테 깨갱하고 사과랑 조심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습니다.
확실히 전에 비해 조용해졌습니다만 일부러 내는 듯한 쿵쿵 소리가 늦은 밤이나 새벽에 납니다ㅋㅋㅋㅋ
그뿐아니라 택배나 쓱배송 받은 것들이 뜯겨져 있거나 발로찬 흔적도 보입니다.
다음주말에 이사하니까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제 몇일만 참으면 이 미개한 잡것들과 작별이네요.
아! 그리고 이 새1끼 저보다 한살 어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죤나 삭았는데 키도 작고 배까지 뽈록 나와서 진짜 저보다 열살은 많은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벽 1시인데 신나게 쿵쿵 거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핸드폰으로 녹음했는데 폰으로 재생해도 쿵소리가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나가고 새로 들어오실 분도, 집주인분도 고생 많을거 같네요.
전 다행히 신혼집으로 이사가지만 만약 이사갈 상황이 아니였다면 멘탈 부서졌을거 같아요. 이놈(&이년) 때문에 층간소음 관련해서 참 많은걸 알게됐습니다. 정말 문제인게 실질적 피해자는 아랫집인데 법적으로도 불리하고 승소한다 해도 남는게 없어요. 건설법 개정해서 층간소음 대처하겠다곤 하지만 지금 제 상황처럼 작정하고 아랫집 엿먹일 각오하고 앵기는 것들은 답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씀처럼 단독이거나 꼭대기층이 답인거 같습니다. 전에 부모님께서 살던 집 리모델링 해서 들어가는거라 적어도 층간소음에선 해방입니다ㅠ
꼭 원하시는 주거환경 이루어내시길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이 새1끼들 이제 자나보네요 ㅋㅋ 저도 이만 자야겠습니다.
ㅠㅠ 로또 당첨되서 그 윗집으로 이사가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국가정보시스템 홈피에 들어가서 한번 민원넣어보세요 알아서 해결해줍니다
여기서 글쓴이가 그냥 참고 지나가기로 한 이유를 알수가 있군요. "젊은 친구가 너무 까탈스럽다" 실제로는 한살 적으면서 나이 많은 사람에게 젊은 사람이 너무 까탈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
처녀자리
전 다행히 신혼집으로 이사가지만 만약 이사갈 상황이 아니였다면 멘탈 부서졌을거 같아요. 이놈(&이년) 때문에 층간소음 관련해서 참 많은걸 알게됐습니다. 정말 문제인게 실질적 피해자는 아랫집인데 법적으로도 불리하고 승소한다 해도 남는게 없어요. 건설법 개정해서 층간소음 대처하겠다곤 하지만 지금 제 상황처럼 작정하고 아랫집 엿먹일 각오하고 앵기는 것들은 답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씀처럼 단독이거나 꼭대기층이 답인거 같습니다. 전에 부모님께서 살던 집 리모델링 해서 들어가는거라 적어도 층간소음에선 해방입니다ㅠ
처녀자리
꼭 원하시는 주거환경 이루어내시길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이 새1끼들 이제 자나보네요 ㅋㅋ 저도 이만 자야겠습니다.
ㅠㅠ 로또 당첨되서 그 윗집으로 이사가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국가정보시스템 홈피에 들어가서 한번 민원넣어보세요 알아서 해결해줍니다
층간소음 적정Db있습니다 소음측정기사서 측정하고 민사소송건다고하세요 택배 손댄건 재물손괴로 형사고소 한다고 일단 으름장 놓으면 잃을거많은놈이면 백퍼 쫍니다 이거 제 경험담임
여기서 글쓴이가 그냥 참고 지나가기로 한 이유를 알수가 있군요. "젊은 친구가 너무 까탈스럽다" 실제로는 한살 적으면서 나이 많은 사람에게 젊은 사람이 너무 까탈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돼지면 조심해도 어쩔 수 없죠.
돼지랑 크게상관이없어요 애들이 주는 층간소음 생각해봐요 애던 어른이던 돼지던 걸을때 조심히 걷는게 습관이 안되어있으면 무조건 쿵쿵울려요
그래도 집주인이 편이라도 들어주고 월세방이라 옮기시기 편해서 그건 다행이네요 이사 가신 집에서는 평안하시길 저도 층간소음 8개월밖에 못참고 탑층 일반빌라로 (아파트 포기) 이사 갔는데 계단룸 소음말고는 아무런 소리안나고 4개월째 편안하네요
그나마 집주인이 편이라도 들어주지 아닌데는 더 ↗같음 그래서 스피커로 진동을 선물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