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게임만 하면서 살다가 적당히 돈도 벌고 하니 저도 밖에 나가고 사람도 만나고 이성친구도 사귀고 싶어지더군요.
근데 막상 시작하려니 나이도 먹기도 했고 모임을 나가려고 하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지금까지 보고 자란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을 루리웹이니 혹시 제 선배님들중 노력하여 이성분을 만난분들
어떤식으로 시작하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대화에 어려움은 없고 술도 적당히 마십니다. 그렇게 친하다 할사람은 없이 무난하게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 선배들 중에도 게임이나 피규어 좋아하시는 분들 34,35 넘어가도록 여자 한번 만나지 못한 모솔들 꽤 있는데 다들 여자 못 만남 ㅡㅡ....자기 패턴을 못 바꿔요. 소개팅 주선해주겠다하면 여러 이유대면서 도망가버리고......여튼 지금이라도 연애 시작하실 생각이면 닥치는대로 소개팅 주선 받아서 하시고, 34이시면 뭐 나오시는 여성분들도 거의 같은 나이대에 수렴할텐데 앞으로 겁나 고생하시겠네요. 그 나이대 여성분들이면 연애경험 다들 꽤 있으실건데 모솔남 주선해주면 답답해하더군요.
동호회가 좋긴한데 시국이 시국이라
뭐가 되건간에 이성 만나고 싶다면 뭐든 본인이 발로 뛰어야 합니다.
제 주변에 30대 모솔 한명 소개해줘봤는데 도망가진 않고 일단은 만나기는 하는데 여자들이 재미없어해서 항상 안되더군요. 무엇보다 연애 경험 자체가 없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다 안되네요.
절대로 교회는 가지 마세요. 교회는 이성을 찾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예배를 드리로 가는 곳이 거든요
거짓말 하지마
'찾으러' 러!러!러!
라고는 하지만 정작 교회에서 속도위반 결혼 많이 있음
동호회가 좋긴한데 시국이 시국이라
저는 카톡 오픈채팅 동네 모임 방에 들어가서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 8개월넘게 사귀고있네요 안그래도 제가 외로움을 좀 타는편인데 친구들은 다 약속있다하고 아님 귀찮다고 안만나주던 어느날에 오픈채팅방 구경하다 동네 모임방에 들어가서 술한잔하고 지내다보니 서로 친해지기도하고 여러사람이 왔다갔다하는 채팅이라 별별 이상한사람도 많이 왔다갔지만 어느순간 맘맞는 이성을만나 지금까지도 교제하고있네요 보통 이런 모임 처음에만 어색하고 힘들지 막상 만나고 얘기하다보면 맘맞는 친구들 은근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돈이 은근?나가고 별별 이상한사람 다만나봅니다 군대보다 심해요 그래도 이런 모임말고는 직장,소개팅 외엔 만날일이없다보니 이방법 추천드립니다.
정답. 저도 비슷하게 교제중입니다. 여자 찾으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그냥 어딘가 모임에 속해서 잘 놀고 활동하시다보면 인연이 찾아와요
동호회는 님처럼 여자 탐색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고추밭이 은근 많음...... 그리고 비추. 그냥 소개받는게 제일 좋아요 주변에 지인들이나 어른들한테 눈 딱감고 주변에 솔로인 여성분 소개시켜 달라고 쓱 던져보세요
동호회 오는 여자들 대부분이 남자 만나려고 옴.. 아는 형님이 하는 말씀.. 등산 동호회가 100%라고 하더군요~ ㅎㅎ
ㅎㅎ 답변들 감사합니다. 오픈톡방이 접근이 쉬워보이긴 하네요. 좀더 열심히 노력해서 만남을 가져보겠습니다!
뭐가 되건간에 이성 만나고 싶다면 뭐든 본인이 발로 뛰어야 합니다.
직장 선배들 중에도 게임이나 피규어 좋아하시는 분들 34,35 넘어가도록 여자 한번 만나지 못한 모솔들 꽤 있는데 다들 여자 못 만남 ㅡㅡ....자기 패턴을 못 바꿔요. 소개팅 주선해주겠다하면 여러 이유대면서 도망가버리고......여튼 지금이라도 연애 시작하실 생각이면 닥치는대로 소개팅 주선 받아서 하시고, 34이시면 뭐 나오시는 여성분들도 거의 같은 나이대에 수렴할텐데 앞으로 겁나 고생하시겠네요. 그 나이대 여성분들이면 연애경험 다들 꽤 있으실건데 모솔남 주선해주면 답답해하더군요.
소개팅 주선해 주면 여러 이유대면서 도망가는 이유를 알려드림. ....이것은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임. 인간은 의외로 '망신' 당하는 걸 두려워 함. 실험해 본 결과 사람을 죽이는 것 vs 남들이 보는 앞에서 대변을 보고 언론등에 공개망신당하는 것.... 쇼부존을 했을때 사람을 죽이는 것을 선택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명예가 파손될 행동과 결과를 두려워 함. 도망가는 이유는 소개팅 성공확률이 낮다는 것과 소개팅이 깨졌을때 겪게될 사회적 파장이 무섭기 때문임. 사회적 파장 그까이꺼 할 수 있는데 게임 피규어 좋아하는 분들은 사회적 연결고리가 약한 경우가 많음. 그거마저 파괴되면 안되니까 무서운거임.
오토매터
제 주변에 30대 모솔 한명 소개해줘봤는데 도망가진 않고 일단은 만나기는 하는데 여자들이 재미없어해서 항상 안되더군요. 무엇보다 연애 경험 자체가 없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다 안되네요.
운동 시작하세요 시국이니 런닝부터 하셔도 되고요
코로나 때문에 모임이 쉽진 않겠지만 소규모로 이뤄지는 동호회, 스터디 모임 같은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서 참석하세요. 거기서 느낌 괜찮은 사람이랑 얘기가 좀 통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연락처 주고받으시고 카톡으로도 가벼운 농담 주고받을 정도 되시면 1:1 데이트 신청을 자연스럽게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2번 이상 데이트 신청을 튕긴다면 과감하게 미련버리시고 다른사람 찾으세요.
인연이 있으면 뭐 어떻게 생기든 돈이 있던 없던 다 만납니다 하지만 스스로 노력은 어느정도 하셔야죠 근데 스토커나 찌질이처럼 하시면 여자들 싫어할거임 그냥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만나고 밥먹고 잘해주다보면 정들어서 결혼하게됩니다
예전에 알던녀석이 불쌍한 할머니 할아버지 봉사활동한다고 주마다 나가더니 거기서 여자만나고 봉사활동 끊고 결혼하고 고양이키우면서 살더군요 ㄷ 예전에 고양이 학대하고 버리고 하던놈이 ㄷ
틴더 ㄱㄱ
머릿속에서 계산이라는 단어만 없음 좋은 인연 만드실꺼임 사람이 나이를 먹다보면 슬슬 현실이 눈에 들어오고 현실이 눈에 들어오면 새로운 인연이나 관계의 맺음에 있어 손이익을 따져서 만나게 되더라구요 한마디로 필요에 의해서 만나게 되는거죠.. 이게 참 생각해보면 당연한거라 생각들지만 어릴때를 생각해서 비교하면 많이 다를 수도 있어요 친구냐.. 연인이냐.. 비즈니스냐.. 확실히 구분짖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시국이 이모양이니 모임은 그렇고 온라인게임에서 만나세요 여자많이 하는 온라인게임이나 폰게임으로 가셔서 과감하게 들이대면 확률적으로 만날수있습니다 처음이면 이쪽이 더 쉽지않나요 얼굴도 안보고 공통관심사라 얘기도 술술 잘나오실거임
결혼 정보업체 ㄱㄱ 모임 나가봤자 모솔은 성공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