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전세 전전하면서 약6년이 지나다보니 방이7평이 너무작아서 정신병이 걸릴거 같습니다 결국
내년6월만기라.. 매매쪽을 알아보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지금대충 전세묶여 있는돈 4천에
순수하게 자산이 천만원 있습니다..내년 6월까지 힘들게 모은다고 쳐도 2100만원이 한계일거같구요 그럼 대충전세집 나올때
장판수리는 제가하기로 해서 이사비용 포함해서 100만원 이라고 했을때 대충6천만원이 생기는데..
여기가 수원근처라 20년된 아파트도 24평기준 1억5천이 넘습니다.. 일단이쪽을 보고있는데 주위에서 죄다 거기 집값안오른다
10년째 그대로지 않냐 대출더 영혼까지 끌어모와서 근처 3억짜리 가라 이런말씀들을 많이하시더라구요 근데아무리 생각해도
저렇게되면 대출을 2억4천정도 받아야되는데 이자랑 관리비만 60만원이 넘더라구요.. 주위에서는 다오를거다 라고는 말씀하시고
근데 구매하는 이유가 실거주목적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고민입니다 사실 1억대출 받는것도 인생에서 처음으로 미래걸고 대출받는건데..
빌라쪽은 오래된곳은 8천정도에도 있긴한데 빌라는 누가물어도 하지말라고 절때 하지말라고 극구 만류 하시더군요
실거주 목적이라면 24평대 대출껴서 구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자금 대비 3억 넘는 돈이 땡겨지더라도 이자비용 부담으로 족쇄가 될듯하네요. 빚 없거나 작게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아무래도이쪽으로 기울긴하네요 계속..
빚에 허덕일 정도의 대출을 받으면 멘탈이 위험합니다. 적정선에서 빌라로 가시는건 어떨까요
빌라는 진짜 엄청말리더라구요 나중에 매매는둘째치고도 주차나 다른문제부터 아파트랑은 너무차이난다고..
몇살이십니까? 청년 전세대출 알아보세요 1억정도 빌려도 싼월세수준으로 오피스텔 같은데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나이는안걸리는데 연봉이딱걸립니다 딱...커트라인으로
수원 전 지역 투기과열지구라 무주택자라도 대출받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당연히 어렵습니다. 근처라고 하셨으니 규제가 없는 지역인 것 같네요. 부동산 초짜가 봐도 주변 환경이 일자리, 교통, 학군, 인프라, 복지시설 등등 준수한 곳이면 당연히 집 값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확률적으로도 빌라나 원룸촌 이런 곳보다는 아파트 대단지 쪽이 무조건 좋겠죠? 무주택자면 무조건 집 한채 장만하는게 좋습니다.
규제없는지역에 오를가능성 없는지역입니다. 집은 매매는확정이구요..
결혼을 생각하시면 조금 버티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그런데 수원은 신축 아파트 값이 미쳐 날뛰는 중이라
신축은 택도없고 준공오래된곳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결혼은 못하죠.. 청약이나 신축은 아예논외에요 평생안될듯 싶어요.
청약통장은 그래도 꾸준히 넣으세요 나중에 법이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 저도 수원 사는 사람으로 주변에서 많이 듣는 얘기 드리자면 화성시 봉담읍에 지금 아파트 러쉬중인데 그쪽 인구 대비 아파트 건축수가 좀 되는지 미분양이 좀 뜬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대는 2억5천에서 3억, 20평대 중반이구요 교통은 앞으로 분명히 좋아질 곳이고 차타고 20분이면 수원역 가서 투자 아닌 실 거주만으로 생각하면 나쁘진 않다고 보이네요 아 그리고 빌라는 절대 사시면 안됩니다.... 금싸라기, 재건축 부지 아니면 사는 순간부터 감가 쳐맞고 시작해요... 아파트는 웃기게도 사는 순간부터 집값 계속 오릅니다.
그냥 정답 정해져 있네요. 3억짜리 사세요.
3억짜리가 6억이 되었을때 그때 결정에 후회 하지 않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