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4시에 글 올렸던 93년생 고졸 백수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4년제 인서울 기공 막학기에 미끄러져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된 고졸 백수입니다.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 가장 나은 진로 상담 부탁드리러 다시 글올립니다.
1. 전문대편입후 중견기업 생산직 지원
-사실 가장 끌리는 거긴합니다. 졸업하지 못하고 제작당한게 미련이 많이 남았거든요. 졸업하면 31살일테지만 그나마 장래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점은행제로 전졸따서 자격증 지원 방법도 있겠지만 학교 전형 입사도 있을테니딴요.
2. 그냥 안산공장에가서 3조2교대 생산직 뺑이치기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없겠지만 그래도 돈은 많이 주니깐요. 돈이 있다면 뭐라도 해볼수 있으니깐 끌리는거기도합니다. 가게를 차려보던 투자를 하던 뭘하던지요.
3.공무원 9급 준비하기
-사실 주변에서 가장 추천하던겁니다. 1년동안 빚을 갚으면서 공부라도 안하면 미칠거 같아서 책을 사서 무작정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약없는 고시생활을 하느니 차라리 지금이라도 가서 할수 있는 2번을 고르는게 가장 현실적이라고도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이번 병원 이송파견직 계약이 만료되서 3개월동안 실업급여받으면서 생각만 많아져요. 차라리 조선 기술교육원에 가서 용접배울까하기도 했고요. 위험한 일이니 위험수당이 나오지 않을까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생각하고 생각해서 위에 3개가 가장 나을거 같다고생각하는데 조언이나 새로운 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
부탁드립니다.
나랑동갑이네 나도인생 존ㄴ나꼬였는데 취업상담센터한번가보셈 뭘잘하는지 물어보고 그거위주로 취업하라고 문자열라많이옴 그거중에 맘에드는거하나골라서 취업하셈 집에 자본있고 꿈이있다면 그거만 존ㄴ나파는것도 나쁘지않지만
나랑동갑이네 나도인생 존ㄴ나꼬였는데 취업상담센터한번가보셈 뭘잘하는지 물어보고 그거위주로 취업하라고 문자열라많이옴 그거중에 맘에드는거하나골라서 취업하셈 집에 자본있고 꿈이있다면 그거만 존ㄴ나파는것도 나쁘지않지만
지방 살생각있으심 폭넓게 여러곳 찾아보세요. 생각보다 큰기업들 사람많이 뽑아요
학교도 다니실 마음이 있으신거면 폴리텍 대학교 추천드려요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에 학교도 많이 있고 과도 다양해서 알아보시면 좋아요!! 일반 대학보다 등록금도 많이~~!! 저렴해서 부담스럽지 않고 자격증 취득도 시켜주고 일단 기술분야로는 특화되어있어 더욱 전공과 맞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젊으시고 방법은 많으니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다보면 다 기술과 경력이 되어있을거에요!!!
예전에 공시생 지금은 현직인데 공시는 모의시험보고 점수안나온다 싶으면 생각하지도 마시고 하지마세요. 까딱하다가 시간만 잡아먹고 아무것도 남는게 없거든요.
아직 시간은 있으니, 차근히 생각해봐요... 1. 우선적으로 뭘 직업으로 하고싶은가. 2. 하고싶은게 없으면 내가 뭘 잘하는가. 3. 잘하는 것이 있으면 그 일이 내 평생직업이 될수있는가. 많이 물어도 보고 알아도 보고 해보세요... 답없으면 공부만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