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병원 가서 약물 치료도 해봣는데, 동네 병원이라 그런지 처방받은 약이 잘 안맞는지,
별로 호전되는건 못느껴봣습니다;
당장 짜잘한 것들은 최대한 신경 안쓰려고 노력중이고, 어느정도 괜찮긴 한데,
핸드폰에 대해서는 불안감이 점점 더 커져가네요;
괜히 밖에 폰 들고 나갓다 오면 밖에서 붙은 먼지 다 털어낸다고 후후 불어내고, 액정 클리너로 액정 닦아야하고,
노트 시리즈 사용중이라 노트에 팬이 제대로 장착되있나 계속 확인하고,
가장 심한건 핸드폰 업데이트나 껏다 켜야할 떄인데,
업데이트 나왓다고 위에 나오면 이걸 설치하기 전까지 계속 남아잇으니까 무조건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려고하는데
문제는 업데이트나 껏다 다시 폰을 키는순간, 혹시 꺼져서 내가 핸드폰에 해놓은 사용자 설정 같은게 (볼륨 수치, 어플 설정, 배치, 밝기 조절 상태 등등)
이걸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확인해서 확신을 얻을때까지 계속 그 확인 또 확인을 하게 되네요;
분명 업데이트나 껏다 키는걸 그렇게나 많이 하고, 사용자 설정은 껏다 키거나 업데이트 한다고해서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고는 있는데,
자꾸 불안해서 확인하게 되네요; 뭔가 절대로 변하지 않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상담도 환자랑 의사랑 궁합이 맞아야 하는지라........ 차도가 별로 없다싶으면 다른 병원도 알아보세요~
병원가보세용
좋다는 병원 여러군데 가야져
병원가보세용
강박증도 습관입니다. 사실 한번만 확인하면 되는건데 습관적으로 계속 확인하는거죠. 과감하게 한번만 확인해보시고 그담부턴 쳐다보지도 말아보세요. 의외로 도움됩니다!
좋다는 병원 여러군데 가야져
상담도 환자랑 의사랑 궁합이 맞아야 하는지라........ 차도가 별로 없다싶으면 다른 병원도 알아보세요~
대학병원을 가보시죠? 강박증은 약물치료가 정말 효과좋아요...아무래도 병원을 대학병원 수준의 큰 병원으로 바꾸시는게...?
그 진료받고 병원안에서 약주는 그런곳 다닌건가요? 지금 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치료 받고 있는데요 참고가 되라고 적어봅니다 처음에 가면 기본 진료비 말고 앙케이트 같은거 적어야하고 상담비로 5,6만원더 든다고 합니다.알겠다고 동의 하면 앙케이트 적으면서 기다리면 되구요. 그 앙케이트를 토대로 상담받는데 드라마처럼 누워서 뭐 장황하게 얘기하고 그런고 없고 그냥 일반적인 진료와 똑같습니다. 그리고 의사 판단에 따라서 심층검사같은것을 받는것이 어떠냐고 할건데 이건 따로 검사시간을 잡고 앙케이트도 미리 작성해야 하는 건데 상담시간도 2,3시간 정도 걸리고 비용도 20만에서30만원 사이가 듭니다.(이건 받든 안받든 개인 자유) 한달에 한번 정도 다니는데 진료비하고상담비로 3만얼마 나오고 아침저녁 한달치 약에 필요시먹는 안정제10알해서 만육천원 나왔습니다. 처음에 비용이 많이 나오는 것 같지만 그 다음부터는 한달에 진료비하고약값해서 5만원정도 나오니 동내 병원 다니는 것하고도 크게 차이가 없구요. 물어보는거는 한달사이에 어떠냐 약먹으니까 효과가 있는거 같냐 이런거 물어봅니다. 대학병원다닌다고 엄청나게 좋아지고 그런건 없지만 기본적으로 약이 한달치가 나오니 다닐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은 동내병원처럼 그냥가서 진료받으면 안되구요 작은병원에서 소견서(?) 같은거 받고 진료시간도 미리 예약해서 받아야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예약없이 기다려서 진료 받는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요.소견서 같은거 없으면 의료보험 적용없이 자기가 전부 내야 받을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정확히 설명할수 없는데 내경우는 원래 정형외과 치료하다가 가게 된거라서요, 그냥 이과에서 진료받고 싶다고 간호사분한테 얘기하니까 알겠다면서 진료비내면서 필요한과 예약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무과나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