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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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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타인을 배척해놓고 배척당한다고 생각하는건 좀 이상한겁니다. 배척하지말고 먼저 인사라도 건네고 식사하셨어요?하면 50점은 받습니다. 난 이런게 좋아 난 혼자가 편해...그쵸 편하죠. 남한테 간섭도 안받고..걍 내일만 하니까 편하죠. 근데 그렇게 일하면 그게 경력이 되겠습니까? 그게 능력이 되겠습니까? 그냥 아싸력만 계속 키우시는거에요... 불편함을 외면하고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불편해도 속으로 좀 참고 먼저 웃으면서 인사도 건네고 상대방에게 내가 100만큼 친절했는데 나한테 20밖에 안친절해..라고 속상할필요없고 모든 속내를 순진하게 다 털어버릴필요도 없이 그냥 업무적으로 불편하지 않을정도만 말을 많이 할필요도 없고 그래..넌 잘할수 있을거야. 그래서 니가 속상했구나...마음이 안좋겠다. 그냥 딱 그정도만해도 평균이상은 갑니다. 공포증은 작성자님만 있는게 아닙니다. 모든사람이 다 그래요. 불편해도 속으로 참고 그냥 사회생활하는거에요. 난 공포증같은거 있어서 그래..라고 합리화하면 아싸력만 키워질뿐입니다. 불편해도 좀 참고 티안내고 괜찮은척 적당히 어울리는 법을 고민하고 실행하고 실패했다고 포기하지말고 적당히 원만하게 지내도록하세요. 혼자서 오버할필요는 없고 그냥 웃으면서 인사하는거 그거부터 시작입니다. 윗분들에게 식사하셨어요? 이런거 물어보는거 별일 아니거든요.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12.147.***.*** | 21.05.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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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해서 사람은 다 가면을 쓴다는 페르소나 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연기하세요. 사회생활은 인사 하나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더군요.. 뭐 못하면.. 어쩔수 있나
D0vahk1m | (IP보기클릭)183.105.***.*** | 21.05.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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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타인을 배척해놓고 배척당한다고 생각하는건 좀 이상한겁니다. 배척하지말고 먼저 인사라도 건네고 식사하셨어요?하면 50점은 받습니다. 난 이런게 좋아 난 혼자가 편해...그쵸 편하죠. 남한테 간섭도 안받고..걍 내일만 하니까 편하죠. 근데 그렇게 일하면 그게 경력이 되겠습니까? 그게 능력이 되겠습니까? 그냥 아싸력만 계속 키우시는거에요... 불편함을 외면하고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불편해도 속으로 좀 참고 먼저 웃으면서 인사도 건네고 상대방에게 내가 100만큼 친절했는데 나한테 20밖에 안친절해..라고 속상할필요없고 모든 속내를 순진하게 다 털어버릴필요도 없이 그냥 업무적으로 불편하지 않을정도만 말을 많이 할필요도 없고 그래..넌 잘할수 있을거야. 그래서 니가 속상했구나...마음이 안좋겠다. 그냥 딱 그정도만해도 평균이상은 갑니다. 공포증은 작성자님만 있는게 아닙니다. 모든사람이 다 그래요. 불편해도 속으로 참고 그냥 사회생활하는거에요. 난 공포증같은거 있어서 그래..라고 합리화하면 아싸력만 키워질뿐입니다. 불편해도 좀 참고 티안내고 괜찮은척 적당히 어울리는 법을 고민하고 실행하고 실패했다고 포기하지말고 적당히 원만하게 지내도록하세요. 혼자서 오버할필요는 없고 그냥 웃으면서 인사하는거 그거부터 시작입니다. 윗분들에게 식사하셨어요? 이런거 물어보는거 별일 아니거든요.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12.147.***.*** | 21.05.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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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해서 사람은 다 가면을 쓴다는 페르소나 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연기하세요. 사회생활은 인사 하나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더군요.. 뭐 못하면.. 어쩔수 있나

D0vahk1m | (IP보기클릭)183.105.***.*** | 21.05.12 09:27

님께서는 공포가 무엇인지 확신하실 수 있습니까? 낯설음에서 오는 불편함과 공포를 구분하실 수 있습니까? 저는 어릴적 물에 빠져죽을 뻔한 이후로, 개에게 물려 죽을 뻔한 이후로 물과 개에게서 공포를 느낍니다. 제 의지를 박탈하고, 제 본능을 일깨우며, 저를 짐승처럼 바꿔놓는 공포를 말이죠 저는 공포를 느낄 때는 사람이 아닙니다. 구석에 몰린 쥐나 바퀴벌레처럼 한계를 넘어서 사력을 다해 저항하고 폭력적으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그런 인생인지라. 피할 의지가 남아있고, 거부하고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는 정신이 남아있는 상태를 공포증이라고 말씀하시면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낯선 것이 불편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런 와중에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면 피하게 되고, 어지럽고, 답답해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러나 그게 공포인지는 장담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뭔가 극복하고 싶으시다면, 선입관을 가지지 마세요. 스스로에게 도망쳐도 괜찮은 빌미를 만들어주지 마세요. 피하고 싶은 상황이라도, 고민할 여력과 생각할 의지가 남아있다면 선택할 수 있는 겁니다. 마치, 자신을 물지 안 물지 모르겠는 낯선 동물에게 손을 내밀어 보는 것 같은 용기가 필요하다고들 하지요. 낯선 상황에 적응하려 발버둥치는 건 말이에요. 그러나 공포라는 건, 이미 물렸다고 느껴버리기에. 상대를 목졸라 죽이는 것 이외에는 머리속에 남지 않는 것입니다. 느끼면서 사는 사람의 말이니 참고하셔도 좋을 겁니다. 저도 물에 대한 공포에는 저항을 나름 열심히해서 자유형 수영 정도는 조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최소한 샤워할 때, 목욕할 때, 얼굴에 물이 흘러내려서 숨을 참아야 한다고 패닉에 빠지지는 않게 되었습니다만 이런 못난 저도 변할 수 있다면, 님도 변하실 수 있겠죠 우리는 모두 사람이니까요. 그러니, 상황을 부풀려서 스스로에게 오해를 만들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자신의 목줄을 채워놓고, 그걸로 괴롭다고 말하지는 않으시길 바래요.

설명요정 | (IP보기클릭)58.123.***.*** | 21.05.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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