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무료하게 지내는거같아서
이것저것생각하다가 자취에까지 생각이 닿았습니다
30년동안 집에서 나와지낸건 군대갔을때뿐이라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되는데
어떨까요.
솔직한심정으로는 매우 기대됩니다.
그렇다고 살던 동네를 아주 벗어나는건 아니구요
주변의견은 반반으로 갈리네요
어차피 나중에 독립할거 미리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지와
집나오면 개고생이니 나가지 말라
나가게 되면 월세를 구할거같습니다
요즘 진짜 무료하게 지내는거같아서
이것저것생각하다가 자취에까지 생각이 닿았습니다
30년동안 집에서 나와지낸건 군대갔을때뿐이라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되는데
어떨까요.
솔직한심정으로는 매우 기대됩니다.
그렇다고 살던 동네를 아주 벗어나는건 아니구요
주변의견은 반반으로 갈리네요
어차피 나중에 독립할거 미리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지와
집나오면 개고생이니 나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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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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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혼자 살면, 어쩌면 더 무료하고 외로워질 확률이 높아지긴 해요. 게다가, 경험상 돈은 더 나가고... 근데 그건 정말 사람 성향 따라 달리, 케바케라서, 저 개인적으로는 위에 단점을 안고 가더라도, 자취 시절이 더 좋았던것 같애요.
말씀 감사합니다
자취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다들첨엔 열심히 살아야지 하다가 아차하면 나태해지는데 이게 아주 위험합니다.
집 나가면 개고생 맞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은 시간과 물질세계에 갇혀있습니다. 청소, 요리, 세탁, 장보기, 기본주거비,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등해서 모아서 처리 할 수 있는 일을 각자 나눠하다보면 낭비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모든 직업이 있는 일은, 1인분이 되니까 하는 겁니다. 가사도우미가 있죠? 1인분이 되니까 있는 겁니다. 돈쓰고 시간버리고 답이없다에 한표합니다.
혹시 경험해보신건가요.. 저도 생각만으로는 이렇게 생각이 들긴하는데 확신이 없어성ᆢㄷ
님이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인간은 동물이고, 인간의 체력, 주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존에 필수적인 기본잡일을 하다보면 에너지를 조금씩 사용하게 됩니다. 그럼 정작 중요한 일을 못하던가 합니다. 스티븐잡스가 똑같은 옷을 입고, 사장들이 운전기사나 비서 쓰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잡일은 떠넘기고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함이죠. 그런데 자취를 하게 되면 이 일을 다 떠맡게 되어 있습니다. 인생경험 삼아서 한번 겪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지금이 아니면 못 겪어 볼테니까.
저는 군대에서 해봤습니다. 파견이라고 필요인력 차출해서 따로 일시키는게 있어요.
인생의 변화가 뭘 얘기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게으르고 나태한 나를 바꾸겠다 뭐 이런거라면 자취를 함으로서 그 게으름과 나태함이 시너지로 더더욱 증가하게 된다는것만 기억하세요. 이유는 간단해요. 아무도 터치할 사람이 없으니까. 솔직히 본인께서 부지런한 성격이었다면 이런 글 자체를 안 쓰셨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정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으시면 목표를 정하고 기술을 배우시거나 공부를 하시는게 건물주 상대로 자선사업 하는것보다는 가치있을 것 같습니다.
아뇨 게으르고 나태한부분을 변화시키려는건 아닙니다. 그 뭐라고 딱 잘라서 말은못하겠는데 좀 새로운경험? 막연한 기대감도있구요
내가 뭔가 인생의 변화를 주기위한 활동을 하려고 자취를 하는거라면 모르겠는데 자취 자체가 변화를 가져다주진 않습니다 자취는 그냥 '돈내고 혼자 사는 생활' 이게 다에요. 하시는걸 뭐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는데, 목적은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딴거보다 집나가서 자취하면 돈이 엄청 나가서 일이 너무 간절해집니다. 일을 때려칠 수가 없어요.
해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자유와 여러가지 관리하는 재미면 충분하죠
제가 자유스럽다느낌을 받은건 자취와 자동차구입 입니다
새로운 것은 변화를 불러오기 좋은 것이죠. 그러나 님 자신께서, 혼자서, '자취.'라는 걸 해보자고 생각해내신 거라면. 충분히 변화를 느끼실 거라고 확신하기 어렵네요. "생각할 수 있는 범위가 곧 세상의 넓이이다."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왜 나와 다름 남과 어울리고, 거기서 즐거움을 얻고 새로움을 얻습니까? 생각이 다르기에, 내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것이 남에게서 나올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새로움에서 나오는 신비함과 즐거움을 이해하기에, 차이가 만들어내는 불편함이라는 것도 우리는 감내할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혼자서 '자취'라는 걸 생각해낼 수 있다면 님의 세상 속에는 이미, '자취'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닙니까? 그러니까, 뭔가 새롭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건 희망사항일 뿐이고 사실 생각한 것만큼은 새롭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님 자신의 세상 속에 들어있는 생각이니까요. 물론, 완전히 새로운 것만이 삶을 완성시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무료함을 달래주는 것도 아니죠. 새롭지 않아도, 만들어질 수 있는 모든 미래는 삶의 탑을 쌓아가는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순수하게 자극만을 바라면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시기 보다. 지금의 자신을, 자신의 공간을, 자신이 아끼는 모든 것들을 다듬으면서. 현재 자신이 서있는 발밑을 더욱 단단하게 정돈하면서 삶에 대한 자세를 고쳐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일이란 것은, 삶을 지탱하는 수단에 불과하다."하는 말도 있습니다. 어째서 삶이 무료하십니까? 삶이란 건 언제나 힘쓰고, 신경쓰고, 관심을 가지길 원하고 있지요. 시간을 쏟는 것이 곧 삶을 일궈내는 것이니까요. 님께서는 자신의 삶을, 자신으로서 살아가시면서. 그러면서 무료하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걱정이 좀 듭니다. 삶이란 건 자기 혼자서 뚝딱 생겨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선택하고 활동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며 내 삶이기에, 내가 주도하는 것이기에, 내가 행동하지 않으면 굴러가지 않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부지런하고 자기관리 잘되는 분들은 자취하면 잘사는데 음..부지런한것도 아니고 자기관리 안되면 자취하면 뒷수습안되는 자취방에서 허우적거릴수 있습니다.
자취하면 재밌죠. 일단 잔소리가 없으니 재밌고, 혼자 맘대로 할 것 다 할 수 있으니 재밌죠. 그런데 외롭습니다. 외로울 땐 엄청 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