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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에어프레미아 YP132편 사망자 유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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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분의 유가족으로서 참담하신 심정은 감히 10분의 1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다만 쓰신 글과 기사를 읽고 몇가지 든 생각입니다. > 누나가 아픈것처럼 보였으면 비행기를 타는것을 못타게 했어야했고 그럼에도 누나가 비행기를 탔다는것은 지병이 없다는 것입니다. 수십에서 수백명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에서 승객 한명한명의 건강체크를 하는건 현실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이후의 내용을 봐선 기내에서 모종의 이유로 넘어지시는 바람에 사망하신걸로 보이는데 넘어지신 이유를 납득할 후 없다는 것인지요? > 누나는 병원에서 숨진게 아니라 기내에서 이미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마치 기내에서는 숨을 쉬고있었고 병원에서 사망한것 처럼 기사가 쓰여져있습니다. 의사가 사망판정의 내려야 공식적으로 사망한 것이 됩니다. 사망한 것처럼 보였는데 의식이 돌아온다거나 하는 일이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신체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인이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자격이 있는 의사에게만 가능합니다. > 누나의 동생으로서 누나의 사망이 이렇게 부정확한 사실상태로 흐지부지 잊혀지지 않게 하고싶습니다. 윗글이 핵심으로 이해되며 유족으로서 당연한 마음일 것입니다. 사고를 처리한 항공사의 조처가 미흡하다면 민사소송을 고려해보심이 맞다고 봅니다.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불닭베기 | (IP보기클릭)124.39.***.*** | 24.09.2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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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누님 분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상황에 읽어봐도 잘 파악이 안되어서 질문 남깁니다. 누님분의 사망 원인이 항공사 측에 있었던 것인가요? 아니면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인가요?
미라앙 | (IP보기클릭)211.196.***.*** | 24.09.2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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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로를 전합니다. 얼마나 슬픔이 클지 짐작도 하기 힘듭니다. 글을 읽고 판단을 하자면, 항공사에 책임을 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비행기 탑승시 승객들 하나하나 건강체크를 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눈에 띌 정도로 아프고 쇠약한 상태가 아닌 이상 승객들의 자진신고에 의존할수밖에 없어요. 심정지와 넘어진것의 선후관계를 밝히는것도 힘듭니다. 심정지가 온다고 바로 의식을 잃지 않습니다. 먼저 가슴이 조여오고 죽을것같은 느낌이 들게되죠. 그리고 만약 넘어진것이 심정지를 야기했다고 해도 그것을 항공사 측 잘못으로 규정할수도 없습니다.
Edforce | (IP보기클릭)183.98.***.*** | 24.09.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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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원인부터 알아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이글보다 기사를 먼저 봤는데 제가 느끼기엔 지병여부는 그냥 누구의 잘못이다 라는 인식은 없었음.. 저도 비행기 타봤지만 항공사측에 내 지병이 어쩌고 저쩌고 한적은 없고.. 지병이 있다 하더라도 병원에 입원하고 다닌거 아닌이상 지병이 비행에 위험하다라는 생각은 안갖을테니깐요.. 심정지가 있다 하더라도 cpr을 하고 있었다면 사망여부는 알수가 없어요.. 심정지 온 상태로 방치 된거면 모를까.. 일본으로 회항하는 부분도 납득가능한 이유라 생각함.. 아직 조사중인 사건이라 제3자가 뭐라 할 순 없고.. 원인파악이 되어야 기사도 제대로 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함..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4.09.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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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누님 분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상황에 읽어봐도 잘 파악이 안되어서 질문 남깁니다. 누님분의 사망 원인이 항공사 측에 있었던 것인가요? 아니면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인가요?

미라앙 | (IP보기클릭)211.196.***.*** | 24.09.2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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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분의 유가족으로서 참담하신 심정은 감히 10분의 1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다만 쓰신 글과 기사를 읽고 몇가지 든 생각입니다. > 누나가 아픈것처럼 보였으면 비행기를 타는것을 못타게 했어야했고 그럼에도 누나가 비행기를 탔다는것은 지병이 없다는 것입니다. 수십에서 수백명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에서 승객 한명한명의 건강체크를 하는건 현실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이후의 내용을 봐선 기내에서 모종의 이유로 넘어지시는 바람에 사망하신걸로 보이는데 넘어지신 이유를 납득할 후 없다는 것인지요? > 누나는 병원에서 숨진게 아니라 기내에서 이미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마치 기내에서는 숨을 쉬고있었고 병원에서 사망한것 처럼 기사가 쓰여져있습니다. 의사가 사망판정의 내려야 공식적으로 사망한 것이 됩니다. 사망한 것처럼 보였는데 의식이 돌아온다거나 하는 일이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신체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인이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자격이 있는 의사에게만 가능합니다. > 누나의 동생으로서 누나의 사망이 이렇게 부정확한 사실상태로 흐지부지 잊혀지지 않게 하고싶습니다. 윗글이 핵심으로 이해되며 유족으로서 당연한 마음일 것입니다. 사고를 처리한 항공사의 조처가 미흡하다면 민사소송을 고려해보심이 맞다고 봅니다.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불닭베기 | (IP보기클릭)124.39.***.*** | 24.09.2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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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원인부터 알아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이글보다 기사를 먼저 봤는데 제가 느끼기엔 지병여부는 그냥 누구의 잘못이다 라는 인식은 없었음.. 저도 비행기 타봤지만 항공사측에 내 지병이 어쩌고 저쩌고 한적은 없고.. 지병이 있다 하더라도 병원에 입원하고 다닌거 아닌이상 지병이 비행에 위험하다라는 생각은 안갖을테니깐요.. 심정지가 있다 하더라도 cpr을 하고 있었다면 사망여부는 알수가 없어요.. 심정지 온 상태로 방치 된거면 모를까.. 일본으로 회항하는 부분도 납득가능한 이유라 생각함.. 아직 조사중인 사건이라 제3자가 뭐라 할 순 없고.. 원인파악이 되어야 기사도 제대로 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함..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4.09.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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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로를 전합니다. 얼마나 슬픔이 클지 짐작도 하기 힘듭니다. 글을 읽고 판단을 하자면, 항공사에 책임을 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비행기 탑승시 승객들 하나하나 건강체크를 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눈에 띌 정도로 아프고 쇠약한 상태가 아닌 이상 승객들의 자진신고에 의존할수밖에 없어요. 심정지와 넘어진것의 선후관계를 밝히는것도 힘듭니다. 심정지가 온다고 바로 의식을 잃지 않습니다. 먼저 가슴이 조여오고 죽을것같은 느낌이 들게되죠. 그리고 만약 넘어진것이 심정지를 야기했다고 해도 그것을 항공사 측 잘못으로 규정할수도 없습니다.

Edforce | (IP보기클릭)183.98.***.*** | 24.09.27 07: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ech Support | (IP보기클릭)218.55.***.*** | 24.09.27 08:23

급성 심근경색 혹은 뇌출혈, 뇌졸증이 의심되네요. 이거는 그 누구도 판단할수없습니다. 그저 누나분의 죽음이 운이 없었을 뿐.. 최근에 MBC 아침 리보터도 방송 잘 끝내고 집에와서 주무시다 그자리에서 돌아가신 사례도 있습니다. 여튼 안타깝지만 항공사 탓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Di.Fm | (IP보기클릭)118.129.***.*** | 24.09.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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