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정벌때 러시아 때려잡고 초기형 플린트락 머스킷을 노획함
조선 지휘관 신유는 당연히 조총과 성능을 비교해보고 조선군이 쓰던 구식 조총에 비해 장점이 좋다는걸 확인하고 조정에 진상하고 조정도 일단 카피뜨라고 함
카피는 어렵지 않게 끝나고 성능비교를 하는데..
비오는날 쓸수도 있고 장전속도도 살짝 빠른데.. 생산단가가 조총의 3배였음
양산하면 단가가 좀 줄긴하겠지만 그걸 덮을정도로 엄청나게 압도적인 성능은 또 아니었음
실제로 러시아 군은 조선 조총수들에게 탈탈 털렸으니 뭐..
조선이 유럽처럼 맨날 전쟁하는 곳이었다면 약간의 차이도 중요하니 시험적으로라도 도입했겠지만.. 조선엔 당장 쓸데도 없어서
걍 조총 세자루가 화력면에서 좋지?라는 결론으로 양산은 안하는걸로 결정함
마 전쟁은 필요와 예산으로 하는기라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면 카피도 못해
카피야 누군들 못해..
청출어람 이란 말도 았지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면 카피도 못해
2차대전때 전기식으로 움직이는 20mm기관포를 독일은 일본에 샘플과 설계도째 통째로 넘겨줬지만 당시 일본 기술로는 카피도 못 하는 수준이라 샘플만 가지고 최종병기 취급을 했지만.. 정작 독일에선 화력부족이라고 존나 까였지 카피도 아무나 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