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나가면 백퍼 문제생길 수도 있다는거 알면서 저걸 걍 내보내네
중간에 컷트 시킬법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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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그렇죠
PD도 PD고 사회자도 완전 개판쳤음. 그 이상한 여자말은 정말 말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는데 끝까지 듣고, 반대로 말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요지전달전에 바로 끊김. 대체 뭐하는 여자인지 모르겠는데, 사회자가 토론자보다 말 많이함. 미쳐버린 프로그램. 그거는 토크쇼지 토론이 아님.
mbc가 그렇죠
PD도 PD고 사회자도 완전 개판쳤음. 그 이상한 여자말은 정말 말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는데 끝까지 듣고, 반대로 말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요지전달전에 바로 끊김. 대체 뭐하는 여자인지 모르겠는데, 사회자가 토론자보다 말 많이함. 미쳐버린 프로그램. 그거는 토크쇼지 토론이 아님.
난 저거 말한 시민 저 여자애도 대단하다 싶음, 저거 영상 보면 덜덜덜 떨면서 이야기 하던데, 자기도 저런이야길 전국민이 보는곳에서 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저걸 말하고있는걸 누가 제지해주겠지? 약간 이런 심리가 있었던거 같음,
제지까지는 아니고 아마 욕설만 안하면 괜찮다고 생각한거였겠지. 군인에 대한 모욕적 발언이야 뭐 하루이틀 일이던가.
아직도 저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였음..
甫羅者
아니, 제지했어야지. 군인에 대한 모욕적 발언일 수 있습니다. 그런 발언은 자제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명확하게 말했어야만 한다. 토론을 하자는거지 거기서 전혀 상관없는 군인에 대한 모욕을 할 필요는 없었어. 내가 도로의 안전이나 교통사고이야기를 꺼내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모욕적인 표현을 했다면 제지안시켜도 되겠어? 그건 제지해야만 하는거임. 토론이라는게 발언의 자유를 존중가능한 만큼 보장하는 게 맞긴하지만, 저건 TV프로그램이잖아. 공중파에서 대놓고 군인을 모욕하도록 두면 안됨.
나는 내가 저기 패널이였음, "지금 말씀하신 논객분, 그거 지금 말씀하신거 감당할수있어요? "라고 물어봤을거 같다
甫羅者
쟤는 미성년자가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걸 가르쳐줘야 할 때는 지났어. 그런 발언을 통해서 본인이 공개적으로 한 집단을 모욕하여 공분을 샀다면 사과하고 본인이 공부해야 하는거지, 누가 감싸줄 나이는 크게 지났음. 그게 발언의 자유야. 발언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 그리고, 지금 저 군인에 대한 모욕적 발언은 해당토론과 아무런 연관점도 없이 본인이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비뚤어진 지식과 감정이잖아. 아무리 그래도 발언내용이 큰 폭으로 원 주제에서 벗어난 모욕까지 나왔는데 다른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는 건 토론이 아니다. 뭐, 저 프로그램이 100분 토크쇼에 불과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공중파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들으라고 저 모욕을 들려주고 저 멍청한 인물 한명을 위해서 강습하는 시간까지 가져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소리임.
甫羅者
아니, 저거는 단순한 토론이 아니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누가 보든 말든 토론의 형식을 띨 수 있고, 너와 내가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하면 토론을 그런식으로 진행할 수 있겠지. 그러나 공중파 TV토론 프로그램에서 수준낮은 발언들과 욕설 모욕을 그대로 담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게 맞는거야? 그게 토론프로그램이 지향할 방향성인가 하는 질문임. 개인이 둘이서 셋이서 모여 토론을 개인적으로 하는데 이런 불만을 내가 제기할 이유가 없어. 나에대한 직접적 모욕만 아니라면 토론에 대해 나는 열린자세라고. 그러나 공중파 방송, 그러니까 전파를 이용한 일방적 통신은 공공성을 띠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를 용인해서는 안된다는 거지. 당당하게 저질인 인간들이 나와서 누군가를 모욕하고 헐뜯고 나는 실수였고 어려서 그렇다 따위의 변명을 허가해서는 안됨. 이건 저 여자애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토론방식의 TV프로그램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지킬 점을 제대로 못지킨 방송사와 저 사회자가 매우 더러운 것들이라는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