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자식 위해서
자식 잘 되어서 성공하라고
그래서 애들을 공부공장이란 학원에 보내서 선행학습이란 학습은 밤 늦게까지 시켜서 10시간 과로하게 만들고
아이들 우선시해서 인성이랑 예절 따위는 가르쳐 주지도 않으면서 남들이 뭐라 하면 지 애만 소중하다고 "왜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시전
아이들하고 같이 시간 보낼 건 없어도 자기가 카페 가서 아줌마들이랑 희희덕 거릴 시간은 있고 아버지란 인간은 술이나 퍼마시고
새로운 교육 하겠다고 하니깐 애들 성적 떨어지고 카페 갈 시간 없어지니까 기를 쓰고 반대하는 크라스
다 자식 위해서지 ㅆㅂ
그러는 너도 부모 됨.
자식 위하다면서 내 욕심 챙기려 지랄하는 부모 되고 싶지는 않음
마누라가 있는지... 아니 아는 여자라도 있는지 물어봐야 할 거 아니냐 이 나쁜놈아
뭐.. 내 입장에서 낳고 키워봐라는 정도 밖에 못하겠다. 아직 학부모는 아니지만... 애들도 자식된게 처음이고, 부모들도 부모 된게 처음이라.. 서툰것도 있고, 힘드니까 쉽게 가려고 하는것도 사실임. 100%다 그렇다고 확신하긴 어렵다만.. 자식 잘되라는 마음으로 하는건 형식이나 방향을 떠나 그건 의심 하지 않았음 좋겠음.
앗.. 아아..;
뭐 작은것 하나 결정하는데도 진짜 많은 고민이 된다.. 이게 맞는지, 아닌지... ㅋㅋ 몇년있다 후회하는 경우도 있고, 다행이 잘 선택했다 하는 경우도 있고... 별것 아닌 결정도 고민 많이 하게 됨. ㅎㅎ
글의 의도를 못 썼는데 게임중독은 병이다 하던 학부모 단체 생각나서 쓰게 되었음. 그렇다 보니 극단적인 부분이 드러났는데 아이를 공부기계로만 생각하고 정작 아이들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행태에 분해서 쓴 거임. 아이를 키우면서 선한 마음으로 한 건 당연한 것이고 모든 부모가 저렇지는 않다고 말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