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호즈무르 해협 사태에서 일본은 무슨 생각인거지?

[CP308물넷]

이란 호즈무르 해협 사태에서 일본은 무슨 생각인거지? 

미국보고 증거를 보여달라며 이란이 일으킨거라고 확증할수 없다고 말하는게 참 답답하다 

일단 일본에서 아베가 이란에 중재한다고 간 날에 일본배가 미상의 공격으로 격침당했으니까 

아베가 선거 얼마 안남은 시점으로써 이를 옹호하기 위해 정치적 판단에 따라 외교적으로 이렇게 하는건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건 개인의 정치적 판단이고 이익이지 일본 국익이 아니며 외교적 판단으로써는 말도 안되는 바카짓이다 

왜냐고? 일본이 좋아하는 국제정치의 현실인 힘의 균형론에 따라 솔직하게 바라보자 

미국이 자작극이든 이란으로 증거없이 밀어붙히든 도대체 그게 무슨 상간인가? 미국이 이란을 패는 용도로 쓰겠다는데 도대체 누가 막을 수 있나?

백번 양보해서 미국이 자작극이라해서 미국이 이란 패겠다면 누가 막냐? 베트남부터 이라크까지 미국이 힘으로 밀어 붙혀 관철시키면 

국제정치는 그에 맞추어서 요동친다. 그리고 미국은 이를 들어 자국편이냐 아니냐로 나누어 자기에 붙지 않으면 온갖보복으로 때려버렸다 

도대체 일본따위가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가? 미국이 그렇게 하고싶다고 의지를 가지고 그렇다고 하면 어쩔텐데? 

결국에는 미국을 책망하려는 아베의 행위는 미국에게 일본이 개처럼 쳐맞고 싶은 명분만 제공해주는 것이다 

동조하지 않을수 있어도 미국의 의견에 반대측을 두둔하는 행위를 하면 그 나라는 적성국 취급당하는걸 피할수가 없는것이다 

한국이 미국의 심대한 속국이라고 일본이나 중국이 비웃는데 한국은 미국이 이란석유 제제조치조차 미국을 설득시켜 자신의 의견되로 빠져나왔다

역사적으로 한국의 외교는 ㅄ짓할때도 있지만 정상적인 정부가 수립되면 자기 의견을 미국에게 굴종한적이 없다 

오히려 미국을 설득하고 상호간에 주고받으며 한국의 의견을 관철시켜왔고 미국은 그것을 허용해 주었다 왜냐하면 주고받았으니까 

한국은 자신의 최소한의 이익과 국가신뢰에 따라 미국의 동맹국 답게 행동해도 자주국으로써의 동맹이라는 위치를 고수해왔고 성공했다 

부시가 중동을 뒤흔드는 전쟁을 벌일때조차 한국은 동맹으로써의 역활을 하더라도 부당한것은 나서지 않았으며 적극적으로 같이 패지 않았다

그러기에 중동에서 한국에 대한 증오가 없는것이고 나아가 베트남조차 한국을 중요한 우호적 국가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자주적으로 하겠다는 것인가본데 외교력은 한 나라의 금력과 무력가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이길수 없는 상대방에게 굴복할 필요는 없으나 굳이 이유없이 맞서 싸울 필요가 어디있는가?

미국과 맞서 이란을 편들겠다면 명분이 정정당당하고 역사와 인류양심에 떳떳해야 하는데 본질적 이유는 아베의 개인적 집권욕뿐이지 않은가!

이따위 이유로 미국에 맞서고 자극하겠다는 것은 참으로 멍청하다 못해 국가를 파멸로 이끄는 졸렬하기 짝이 없는 지도자의 행태이다 

미국이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신중을 기하고 싶다 정도로 해야지 미국보고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가 이러면 구체적으로 증거를 내놓지 않으면

미국이 구라까고 있거나 이 사건의 배후라고 사실상 일본이 주장하는 꼴이 되는데 그런 국가를 동맹을 취급하겠나 적성국중에 적성국으로 여기겠나

너무 뻔한 결과물이다 일본 스스로 감당할수 없는 보복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方外士]

'성급히 판단할 일이 아니다, 신중히 접근해야한다'..라는 외교적 수사도 할 줄 모르나...

[하나이]

너가 일본 외교관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

[vegabbond]

의식, 무의식 중에 문프 외교 버프가 부러워서 함 힘내봤는데

이명박 독도 내치 이용은 쉽게 따라해도 문프는 감히~ 지만 폭망

또 국제 사회 웃음거리 됨

[서울토마토]

와 글 진짜 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