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
왜 마르틴 루터가 독일어와 독일 문학의 근간을 이룬 아버지 소리를 듣는지 의아할텐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
당시 독일에서는 독일인들이 읽을 수 있는 독일어로 번역된 성경이 아예 없었는데 루터가 이 때문에 라틴어로 된 성경을
일일히 독일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면서 여기에서 루터가 썡판 처음 만들어낸 독일어 단어들이 굉장히 많았음.
루터는 독일어 성경 번역을 대충대충 한 것이 아니라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여러 사람들과 작업을 하며 번역을 했기 때문에
그가 번역한 독일어 성경은 단순히 성경일 뿐만 아니라 시적인 표현이 들어간 문학 작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음.
괜히 마르틴 루터가 독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 것이 아니야.
농담이 아니고 독일의 유명한 문학 작품들은 마르틴 루터의 독일어 성경을 영향의 안 받은 게 없을 정도니까.
이런 걸 보면 마르틴 루터는 단순한 독일의 신학자이자 종교 개혁가 수준이 아니었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