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이가 없었던 쿠데타가 있다면 뭐가 있었어? 나는 '계유정난'이었거든. 고작 20여명 남짓한 불한당 양아치 패거리들한테 겨우 하룻밤 사이에 나라가 완전히 뒤집혀버렸다는게 참;;;
내가 저거 보면서 수양대군 저 새끼가 그나마 '대군'이라는 왕자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기에 김종서가 미리 대처와 대비를 하지 못하고 미리 손을 쓰지 못한 게 정말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계유정난도 정말 어이가 없는 게 지가 쿠데타를 일으켜놓고서 충신을 역적으로 몰아서 효수하고 지가 쿠데타를 평정했다고 했던 어이 없는 일이었으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마사오씨의 5.16 쿠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