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미국 역사] 나라의 부채란 국가적 축복 같은 거야

[유스티니아누스 1세]

"나라의 빚이란 너무 과도하지만 않으면 국가적 축복이어서

우리의 결속을 강화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는 법이다."

- 알렉산더 해밀턴, 미국의 초대 장관

"아 근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ㅅㅂ"

[Jst.Wrt]

'과도하지 않으면'

[발톱의 드루이드]

너무 과도하잖아 이미 아웃임

[이오시프 스딸린]

대체 뭔 씹1지랄을 해야 GDP 대비 부채가 250%를 넘기지?

[유스티니아누스 1세]

일단 원전이 한 번 터져야합니다 서기장 동지

[OSORI FOREVER]

주제도 모르고 기축통화국 행세를 하니

[고기국수파게티]

미국은 부채 없었나? 역시 아시아의 부채가 짱이여

[인민배우 심영]

부채 있지

게다가 쌍둥이여

[고기국수파게티]

난 파초선이 좋았어

[인민배우 심영]

저딴 말로 주둥이 털었으니

총맞고 디지지

[유스티니아누스 1세]

음. 근데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냐. 해밀턴 전기를 인용자면, 정부 부채를 제대로 다룰 수 있다면 미국은 감당할 수 있는 이자율로 추가적인 부채를 새로 만들 수 있다는 일종의 추가신용이 생김. 독립직후 미국 경제는 워낙 개판이었고 유동자산이 한없이 부족했음. 이런식으로 국채를 대출담보로 활용하면 경제가 보다 굴러가기 쉬울 정도의 유동자산 유입이 가능해짐.

[인민배우 심영]

이른바 신용창출을 말하는 거라면 인정

[¡Hola!]

근데 옳은 말은 맞음. 애초에 지금 신용화폐라은거 자체가 다 원리상 빚인데

[유스티니아누스 1세]

ㅇㅇ 그렇지.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동되고 있는 통화량은 전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통화량을 한참 상회하고 있다잖아. 결국엔 신용임.

[청년인물]

빚의 수준이 갚을수 있어야 아무 문제가 없지 갚을 수준이 안되면서 빚을 생기는게 문제(나라든 사람이든)

[Ninggi lee]

국제통화 미국은가능하지 근데일본이라... 예전에일본은 가능하겠지만 제2인자였으니 지금은 그러다 빚만쌓였네 딱 저나라습성같음 남한테잘보이는 그걸중국이 고데로학습함 ㅋㅋㅋ 그나라습성 중국은 허세 우린 당하고나니깐 아 ..야 이건 않되겠다 자의든타의든 구조조정

[NSAFRSXPL]

지금 제일 국가부채 심한 나라아니었나?

[方外士]

원이라도 심각한 수준인데 엔이라니...

[다잘될거야]

저게 얼마냐 대체...ㅋㅋㅋ

[아덴시아]

적당의 수준이란게 있는 건데... 일본은 지금 심각한거지...

[닉짓기귀차늠]

미국서 저 아저씨 일대기를 뮤지컬로 만들었는데 티켓가격이 100만원이 넘고 대기도 5년 타야 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