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국본이랑 자코새끼들이 어그로를 너무 끌어서 지금와서는 그런 견지자체가 쁘락치처럼 돼버렸다만
뜻있는 개인이 깨어있는 시민들 후원 얻어서 여는 집회라는 건 취지도 방식도 대단히 좋다고 나도 생각하지만
사람이 제각각 일상생활이란 게 있는 법이니 오래가기는 힘들다는 게 내 생각이었지
제각각 일상생활 제각각 자기 삶이란 게 있는데 자기 시간 자기 돈 자기 열정 다 쏟아부어가면서 하는 집회가 대체 어디까지 이어질까 하는 거지
그래서 솔까 난 집회에 장사치가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고 그럭저럭 이용해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해
순수하게 집회장사치로서 장비 갖고오고 인프라 만들고 집회신고하는 걸로 돈벌어먹는 그런 사람.
근데 뭐 물론 돈으로 집회여는 양반들은 결국 돈의 입김으로 집회의 방향성을 좌우하려 드니 한계가 명확하니 그것도 문제고.
뭐 결론적으로 이번 집회도 KTX예매를 알아보면서 나도
얼마나 더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 올라가야하려나, 언제까지 집회가 이어지기는 하려나
이러쿵저러쿵 회의감 약간 불안감 약간 짜증과 분노가 약간 섞인 구구절절한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지방러는 빡세 진짜 서울살고싶다는 생각 별로 안해봤는데 이럴 땐 서울살고싶어.
나도 그래 서초 사는 놈이 지하철 타고 오가는 것도 힘들구만 지방분들은 오죽하겠냐고
동감이야... 같은 지역이면 몸 좀 안좋아도 두세시간 나갔다오는거 할 수 있는데... 오늘 기분도 몸 상태도 개떡같아서 분명 내일도 이럴거라 예매취소 버튼을 누를까 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다ㅠㅠ
후원금이 안모이니까 차라리 차비까지 다 후원을할까 고민도 됨 ㅜㅜ
건강이 우선이다
마음이 촘 많이 불편한건 있더라...ㅠㅠ 일면식없는 집행부랑 참가자들한테 많이 미안해서...일단 좀 더 보고 결정하려고... 다음주는 혈육생일이라 못 가거든..ㅠㅠ
동감이야... 같은 지역이면 몸 좀 안좋아도 두세시간 나갔다오는거 할 수 있는데... 오늘 기분도 몸 상태도 개떡같아서 분명 내일도 이럴거라 예매취소 버튼을 누를까 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다ㅠㅠ
멘탈바사삭
건강이 우선이다
좋은공원
마음이 촘 많이 불편한건 있더라...ㅠㅠ 일면식없는 집행부랑 참가자들한테 많이 미안해서...일단 좀 더 보고 결정하려고... 다음주는 혈육생일이라 못 가거든..ㅠㅠ
아무튼 뭐 너무 무리하지말라고
하긴 서울이랑 지방 왔다갔다 계속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들듯
한번갔다오는 데 고속버스로 6만원 KTX면 13만원, 월 2회정도 참석한다 치면 12~26만원.... 내 월급...
26만원으로 술 마시는 호무
나도 그래 서초 사는 놈이 지하철 타고 오가는 것도 힘들구만 지방분들은 오죽하겠냐고
후원금이 안모이니까 차라리 차비까지 다 후원을할까 고민도 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