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는 투자가이고 쉽게 말해서 필드에서 직접 뛰는 선수라는 걸 감안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짐 로저스의 말을 간과할 순 없음.
짐 로저스 얘길 들어보면 큰 흐름, 대세에 근거해서 얘기하는 걸 알 수 있음.
(1) 북한의 시장화, 자본주의화는 피할 수 없음
(2) 한국은 뜨는 해, 일본은 지는 해
어제 한일전도 있었지만 예전엔 TV를 통해 접하는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간다는 느낌이 확실히 있었는데
이젠 더 이상 그런 느낌이 없음.
이젠 TV 화면으로만 봐도 일본은 지는 해라는 걸 직감할 수 있음.
그래서 거시경제가 무서운 거임.
거시 지표라는 건 막연한 숫자처럼 보이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거시 지표대로 현실도 따라감.
짐 로저스는 일본이 한국 경제권에 편입될 거라는 말까지 하는데
결국 일본도 남북한 경제공동체에서 성장 동력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임.
그렇게 되려면 남북한 경제공동체가 실현되어야 하는데
이미 북한의 시장화, 자본주의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게 중요.
아직 사람들이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북한의 시장화, 자본주의화는 거스를 수 없는 강물 같은 거임.
일본 등은 그걸 억지로 막아보려고 하지만 결국 역사의 흐름을 막을 순 없겠지.
글치... 큰 돈 굴리는 사람들이 지 뇌피설로다가만 투자하는거 상상가능함....?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럼 진작에 파산 났지.... 지금까지 오랬동안 버텨오고 성공해온 저런 할배들은 인맥이나 정보망이 기본적으로 상상을 초월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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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오소리
글치... 큰 돈 굴리는 사람들이 지 뇌피설로다가만 투자하는거 상상가능함....?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럼 진작에 파산 났지.... 지금까지 오랬동안 버텨오고 성공해온 저런 할배들은 인맥이나 정보망이 기본적으로 상상을 초월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하와와 오소리
그럴 가능성 충분히 있음. 이미 북한의 시장화, 자본주의화는 돌이킬 수 없거든. 그걸 유일하게 부정하는 게 바로 일본이고. 미국도 네오콘 등이 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이해관계, 돈이니까.
하와와 오소리
그리고 짐 로저스가 아니더라도 북한의 시장화, 자본주의화를 피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