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사] 중에서.
내용 일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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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민주주의가 대의적 형식에 멈추어, 시민은 정치의 도구가 되고 시민의 생활은 정치의 장식이 되어버린 시대를 뛰어넘겠습니다.
그리하여 시민의 생활이 정치의 현장이자 목적이 되는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생활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생활국가'로 나아가, '사람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한 사람의 노무현이라는 생각으로 뛸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입니다.
우리 모두가 노무현입니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탐욕보다 안전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대통령님이 못다 이룬 꿈을 기필코 실현하겠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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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이고 우리 모두가 노무현이라고 하신 듯.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고 탐욕보다 안전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신 듯.
+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마음에 새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